5/18(토) 재중 한인 유학생들을 위한 기도

중국 베이징에서 최근 3주 새 한국인 대학생들이 잇달아 투신자살하는 사건이 일어나 동포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11일 새벽 베이징 차오양구 왕징의 한 아파트에서 대외경제무역대학 1학년생 박 아무개 씨가 몸을 던져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지난달 23일에도 칭화대학 1학년에 재학 중이던 한국인여학생 안 아무개 씨가 아파트 25층에서 투신자살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베이징에는 현재 대학생과 조기 유학생 등 1만5000-2만 명 가량의 한국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다. 중국의 한국유학생은 모두 6만3000여 명에 이른다. 베이징 대사관의 고위 관계자는 중국 유학생들을 둔 한국인 부모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 관계자는 “중국에 대학생이나 조기유학생을 보낸 부모들은 자녀들을 좀 더 위로하고, 학생들은 미래를 보고 잠시 어려움을 견뎌줬으면 한다”며 “대사관에서도 유학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겨레>

▶ 학업을 위해 떨어져 있는 자녀와 부모 사이에 깊은 대화가 회복되고, 가족의 울타리 안에서 구성원 모두가 안정감을 누릴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하자.
-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엡 6:1,4)

5/19(주일) 선교사를 위한 기도 - 천명 & 경숙
* 영육 간에 강건하도록
* 언어와 문화 습득에 날마다 새로운 진보가 있도록
* 캠퍼스 태권도 사역을 통해 구원받을 영혼들을 만날 수 있도록
* 여러 사역자들과 협력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시도록

5/20(월) 남북통일을 위한 기도

남북한이 분단된 지 68년이 지난 지금 남북한은 언어와 문화를 비롯한 모든 것이 다른 나라가 되어버렸다. 특히나 북한 어린이들은 복음에 있어 완전한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그러므로 이들의 영혼을 회복하기 위해 그들의 눈높이에 맞춘 하나님의 말씀을 준비해야 한다. 모퉁이돌선교회는 이를 위하여 북한어로 된 만화성경을 준비해 보내고 있으며, 북한 어린이들을 위한 성경공부교재를 보내기 위한 자료들을 준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수많은 필요가 있음을 알고 준비해야 한다. 우리에게 있어 북한은 이미 선교대상국이다. 언어도 생각도 사고체계와 삶의 습관도 다른 문화를 가지고 살아간다. 그러므로 우리는 북한문화에 합당한 선교적 접근을 할 필요가 있다. <카타콤소식지>

▶ 통일을 대비하는 여러 움직임에 활력을 더하여 주시고, 남북이 서로를 이해하고 수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수 있기를 기도하자.
-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시 133:1)

5/21(화)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을 위한 기도

2013년 업무 기관들은 베이징의 인구 증가를 막기 위해 대학생 취업률을 14% 줄었다. 민영 기업 또한 경제 성장이 완만해지고 있기 때문에 일자리를 줄였다. 이로 인해 북경 지역 대학생들은 취업하기가 더 힘들어졌고 북경은 대학 졸업생이 일자리를 찾기에 제일 어려운 곳이 되었다. 부모라면 자녀가 졸업한 후 좋은 직장을 얻기 바란다. 크리스천 가정들이 주님을 머리로 삼고 제일 좋은 것을 주님께 드리게 되기를, 일자리를 찾는 가운데도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자녀가 주님께서 사용하시는 도구가 되기를 간구하자. <福音中華>

▶ 취업 준비 가운데 있는 청년들이 직업을 구한 것에 만족하고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구 문제와 도시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혜안을 갖게 되기를 기도하자.
-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이라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는 다 훌륭한 지각을 가진 자이니 여호와를 찬양함이 영원히 계속되리로다 (시 111:10)

5/22((수) 중국이 사상의 자유를 누리게 되도록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 중심의 중국 새 정부가 자유파 세력의 정치 개혁 요구를 외면하고 오히려 의식과 사상 통제를 강화하는 좌경화 노선을 택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5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당 중앙판공청은 최근 현급 이상의 지방 당위원회에 ‘당면한 의식형태영역상황 통지에 대해’라는 제목의 ‘9호 문건’을 시달했다. 당 중앙은 비공개로 전달된 비밀 지령에서 당ㆍ정ㆍ군 각급 기관에 대해 7대 금기 주제에 대한 토론, 강좌, 언급, 보도 등을 강력히 통제해 사회 안정 유지에 총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의 인터넷 매체 통제 방법도 달라졌다. 종전에는 인터넷에 문제되는 기사나 글이 오르면 이를 삭제하는 데 급급했으나 최근에는 팬이 많은 유명 블로거들의 블로그나 웨이보(微博) 계정을 폐쇄하는 방식이 사용된다. <연합뉴스>

▶ 중국이 사상의 좌경화 노선을 선택했다 해도 이미 표현의 자유를 맛본 사람들로 인해 자유롭게 개인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나라가 되기를 기도하자.
- 그가 그 피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따라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 (약 1:18)

5/23(목) 안후이(安徽) 성 우후(蕪湖) 시를 위한 기도

우후 시는 안후이 성의 남동쪽에 잇는 양쯔 강변을 따라 위치해 있습니다. 주전 770년 이래 사람들이 살아왔지만 우후는 주전 109년까지 현재의 이름을 갖지 못했습니다. 우후 시는 약 백만의 거주민이 있는데 그리스도인은 2%도 못 됩니다. 명 왕조 동안, 우후는 강 항구를 발전시켜 쌀 무역의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우후 시는 물이 깊은 항구로서 홍콩과 국제간의 다른 지역들에 큰 화물선이 오갈 수 있는 것으로 인해 자랑스러워합니다. 1876년에 우후 시는 안후이의 근대 산업 혁명을 가져다 준 국제 화물 운송권을 획득함으로서 중국 5대 도시들 중의 하나로 자리를 굳혔습니다. 세계 2차 대전 후에 우후는 많은 산업 성장을 경험했습니다. 우후 시에는 중국 최우수 자동차 공장이 있고 제지, 직물 산업 공장들도 있습니다. <31개 가장 긴급한 중국의 미전도 도시들>
▶ 우후의 공업이 발전한 것처럼, 우후 사람들이 삶 속에서 하나님의 목적을 발견하고 복음을 위해 끝까지 경주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하자.
-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빌 3:12)

5/24(금) 조선족 사역자 양성을 위한 기도

동북3성의 조선족교회는 앞으로 조선족만으로 유지하거나 발전할 수 없다. 몇몇 대형교회는 조선족만으로도 존립할 수 있고, 어느 정도 교회 역할을 할 수 있겠지만 대부분의 교회들은 존립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한족이나 소수민족을 구성원으로 받아들이면 비록 다민족교회가 되지만 조선족교회는 존립할 수 있고, 교회의 역할과 기능,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게 될 것이다. 문제는 조선족교회 목회자들이 중국어로 설교를 하고 가르치고 전도와 목양을 할 수 있는 역량이 갖추어졌느냐이다. 그래서 동북3성 조선족교회의 목회자들 가운데 다른 민족과 더불어 목회할 수 있는 인재들을 위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특히 조선족 사역자를 양육하거나 신학교육을 할 때 한족 목회도 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할 것이다. <중국을주께로>

▶ 조선족 사역자들이 소수민족과 한족을 대상으로도 충분히 사역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을 받는 일에 조선족교회와 한족교회가 마음을 합할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하자.
-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있어서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 내가 이를 때까지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전념하라 (딤전 4: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