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3(토) 멈춰야 할 때를 아는 지혜를 주시도록

중국이 아프리카에서 자원을 착취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가운데 중국이 니제르에서 운영하는 우라늄 광산 노동조합이 21일 처우와 근로 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갔다고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핵공업집단공사(중핵집단)가 니제르 정부와 합작한 아제리크 광산 노조원 600여 명은 72시간의 시한부 경고성 파업에 이어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다. 아제리크 광산 노조의 파업은 오는 24일로 예정된 시진핑(習近平) 중국 총서기 겸 국가 주석의 새 정부 출범 후 첫 아프리카 순방을 코앞에 두고 발생해 주목된다. 앞서 나이지리아 중앙은행장인 라미도 사누시 총재는 지난 12일자 파이낸셜 타임스(FT) 1면 회견에서 아프리카에 대한 중국의 ‘신(新)식민주의’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그의 비판은 아프리카에서 중국의 자원 착취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나왔다. <연합뉴스>

▶ 중국이 자국의 이익만을 위해 행하고 있는 신(新)식민주의 작태를 멈추라는 비판을 듣고 멈추는 용단을 내리기를 기도하자.
- 한 마디 말로 총명한 자에게 충고하는 것이 매 백 대로 미련한 자를 때리는 것보다 더욱 깊이 박히느니라 (잠 17:10)

3/24(주일) 선교사를 위한 기도 - 사무엘 & 김룻 (이삭)
* 관토교회 기도회와 말씀공부를 위해(매주 1회 교회연합기도회, 매주 두 번의 성경공부)
* 사역을 위한 재정을 채워주시도록
* 새로운 사역지로 인도해 주시도록
* 아들 이삭이가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사랑하고, 깨어 있어 시대를 잘 분별할 수 있도록

3/25(월) 거리감을 좁혀가는 지도자들이 되도록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 뒤 새로 고위층에 오른 인사들의 인간적 면모 부각에 나섰다. <신화통신>은 18일 부주석에 오른 리위안차오와 부총리가 된 왕양, 장가오리의 가족사와 취미 등 신상을 이례적으로 상세하게 보도했다. 통신은 리 부주석이 독서광이며 기차여행을 하고 어려운 수학문제를 푸는 걸로 스트레스를 해소한다고 소개했다. 리 부주석은 상하이 푸단대 수학과 출신이다. 개혁파로 부총리에 오른 왕양 전 광둥성 서기에 관해서는 테니스와 조깅을 좋아하는 운동 마니아이며 독서에도 일가견이 있다고 보도했다. 왕양에 대해선 홀어머니가 3명의 자녀를 키웠기 때문에 모친에 대한 효성이 지극하다고 묘사했다. 이는 양극화 심화 및 고위층의 특권층화에 대한 비판 여론이 높은 상황에서 최고 권력집단과 일반 중국인 사이의 정서적 거리감을 좁히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한겨레>

▶ 중국 지도자들이 국민들의 삶의 자리에 들어가서 그들이 고민하고 기대하는 것들에 대해 귀 기울여 들으며 정서적 거리감을 좁혀갈 수 있기를 기도하자.
-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하지 말라 (롬 12:15-16)

3/26(화) 사역자와 자녀를 위한 기도

사역자 자녀들은 어릴 때부터 사역자의 자녀로서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가르침을 받는다. 또한 사역자 자녀들은 교회 안에서 판단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사역자 자녀라고 해서 반드시 부모가 하는 것처럼 주님을 사랑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의인의 후손이라고 해서 반드시 의인인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는 사역자와 그 자녀들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사역자들의 수고를 기억하시고 후대하시며, 사역자들이 자녀를 교훈으로 양육해 주님을 경외하는 자들로 세워갈 수 있기를 간구하자. <福音中華>

▶ 중국교회의 사역자들이 주님께 받은 사랑을 자녀들에게 흘려보내는 거룩한 통로가 되기를 기도하자.
-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요 13:34)

3/27(수) 방송선교를 위한 기도

천국에 가서 만나게 될 많은 성도들이 여러분을 보고 기뻐할 것을 상상해 본 일이 있으십니까? 오늘도 북녘 땅에서 들려주는 소식을 들으십니까? 영혼의 젖줄이라는 방송을 통해 복음이 전해지는 소식, 단파방송으로 말씀이 선포되고, MP3를 듣고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십자가의 도를 말입니다. 우리 방송실은 협소하다 못해 한심한 지경이지만 여기에서 중국으로, 북한으로, 이스라엘로 보내는 방송이 녹음됩니다. 금요일마다 정오 12시에 모여 드리는 남북연합예배가 녹음되어 주일예배로 방송됩니다. 방송은 성경을 배달하는 또 하나의 수단입니다. 우리에게 건물과 방송기기와 재정이 충분하다면 더 많은 시간 말씀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북한에 복음을 전하는 제게 미쳤다고 비난하던 이들이 이제는 북한선교에 미쳐서 구제와 인권 운동 등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감사할 뿐입니다. <모퉁이돌선교회 기도편지>

▶ 방송을 통해 전해지는 복음으로 분열이 있는 곳에는 일치가, 가난이 있는 곳에는 부요함이 있게 되기를 기도하자.
-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롬 5:1)

3/28(목) 소수민족 니에쑤(聶甦)족을 위한 기도

윈난성 산악 지역에 34,000명의 중부 니에쑤족이 있습니다. 그들은 윈난성에서 상당히 동떨어진 지역에 살고 있기 때문에 복음을 전하는 자들의 발길이 닿지 못했습니다. 이들은 아이가 태어날 때까지 정식 부부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는 자유롭게 부부의 연을 끊을 수 있지만 첫 아이가 태어나면 결혼은 취소할 수 없습니다. 니에쑤족은 수많은 신들과 거짓 영들을 섬깁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들의 신을 온화하게도 생각하지만 대부분은 그들의 삶을 파괴할 만큼 위험하기만 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늘 두려움에 떨며 삶을 이어가고 있으며, 재앙을 피하고 복을 받기 위해 신들의 마음을 달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니에쑤족 마을 안에는 그들 언어로 번역된 성경 이야기와 예수 영화 등의 필름이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복음을 들어 보지 못했습니다. <미개척, 미전도 종족을 위한 기도책자>

▶ 니에쑤족 안에 번역된 성경 이야기와 예수 영화 필름을 다양하게 활용하여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일꾼들을 보내주시기를 기도하자.
-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눅 4:18-19)

3/22(금) 협력 사역을 위한 기도

선교에 있어 협력과 동역을 이루기 위해서는 동역자를 바라보는 눈과 마음의 자세가 변해야 한다. 맡겨진 사역만 귀하게 여길 것이 아니라 그 일을 함께 하고 있는 동역자를 귀하게 여기며 바라보는 따뜻한 눈과 마음을 가져야 한다. 어떤 사람은 혼자서 선교사역에 지나친 열정을 다 쏟아 붓다가 그만 동역자들을 귀하게 바라보는 눈과 마음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나님께서 구원사역을 이루시기 위해 나에게 동역자들을 붙여 주시고 현지의 사역자들을 일으켜 주심을 기억해야 한다. 사도 바울은 혼자서 사역을 한 일이 거의 없다. 언제나 동역자들과 함께 일했고 그가 떠날 때는 현지 사역자들에게 그 사역을 이양했다. 이제는 현지인사역자들을 양성하여 현지사역을 주도하도록 격려하여야 할 때이다. 그런 의미에서 한인선교사들은 선교의 동역자들은 물론 현지인동역자들을 귀하게 보며 격려하는 따뜻한 마음과 눈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중국을주께로>

▶ 일꾼들이 선교사역을 해나갈 때, 일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동역자들과 함께 하기에 느낄 수 있는 기쁨이 충만하게 되기를 기도하자.
-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전 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