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6(토) 중국이 방어벽을 허물 수 있도록

중국 해군 소장이자 해군정보화전문가위원회 주임인 인줘(尹卓)가 11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공개적으로 “중국과 북한은 군사적 동맹 관계가 아니다”라고 발언했다. 그리고 육해공군 장성들이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안을 지지하며 한반도의 평화를 바란다고 연이어 밝혔다. 이는 북한의 핵무장이 동북아 국제질서를 흔드는 전략적 변화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이 북한 제재를 반대하고 한반도 평화, 북한사회의 안정화를 원하는 이유는 두가지이다. 첫째 북한의 혼란이 중국에 직접적 영향을 주기 때문이며 둘째 대미 경계의 방어벽을 원하기 때문이다. <온바오>

▶ 중국이 대미 방어벽을 허물 수 있는 능력을 가지신 예수 이름 안에 거함으로 미국과 평화하며, 열방을 부유하게 하는 나라가 되기를 기도하자.
- 땅의 모든 끝이 여호와를 기억하고 돌아오며 모든 나라의 모든 족속이 주의 앞에 예배하리니 나라는 여호와의 것이요 여호와는 모든 나라의 주재심이로다 (시 22:27-28)

3/17(주일) 선교사를 위한 기도 - 홍준표 & 박영애

* 자신의 생각보다 주님의 뜻을 분별하여 행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시도록
* 지혜와 지식의 풍요를 맛보며 덕을 세우도록
* 3월 31일 수확주일에 태신자들이 예수님을 영접하도록
* 그룹으로 전도하는 일들 가운데 많은 열매가 맺어지도록

3/18(월) 국내 중국인유학생 사역을 위한 기도

국내 중국인유학생 사역은 각 선교단체의 연합사역이 가장 활발히 이루어지는 영역이라 할 것이다. 중국인유학생 사역은 유학생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제자로 훈련되어, 본국에 돌아가 선교적인 삶을 살게 될 때 완성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중국인유학생 사역은 실천적이고도 매우 구체적인 연합이 필요하다. 예수 그리스도의 대위임령을 이루기 위해 먼저 대학 내 유학생 선교단체와 중국선교단체가 연합해야 한다. 이 단체들이 연합하여 서로의 강점들을 나눌 때 시너지효과를 얻게 된다. 그리고 선교단체들은 중국인유학생 사역을 하는 교회들에서 그들이 스텝으로서 일할 수 있도록 협력해야 한다. 훈련된 젊은 현지 사역자들이 교회사역에 협력하게 된다면 21세기의 선교에 좋은 모델로서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중국을주께로>

▶ 한국의 선교단체들과 교회들이 국내 중국인유학생 사역을 위해 힘을 합하여 현지인 사역자 양육에 주력할 수 있기를 기도하자.
-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빌 3:12)

3/19(화) 유년부, 청소년부 사역을 위한 기도

중국의 청소년 가운데 47%가 자살을 생각해 보았고, 37%는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다. 중국교회의 청소년사역은 사역의 방향 설정과 사역자 발굴이라는 도전에 맞닥뜨리고 있다. 우리는 교회의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영적으로 성장하며, 어린 시절부터 하나님의 말씀이 그들의 마음에 심겨지고 깊게 뿌리 내려 주님의 사랑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 또한 부모님으로부터 하나님을 믿는 것이 무엇인지 배워 주님과 더욱 친밀한 관계를 누릴 수 있기를 기도하자. <福音中華>

▶ 중국교회의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생명의 말씀을 심고 기도의 눈물을 뿌릴 사역자들이 곳곳에 세워지기를 기도하자.
-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 영광이 이제와 영원한 날까지 그에게 있을지어다 (벧후 3:18)

3/20(수) 북한어 성경배달을 위한 기도

지난 2013년 1월 31일 발간된 『2012 북한 종교자유백서』에 의하면 북한에서 성경을 본 탈북자가 2007년과 2008년 각각 3.7와 4.6, 2009년 5.1, 2010년 5.6, 2011년 8.1, 2012년 8.6로 증가 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2000년 이전 탈북한 성경 목격자는 6명이고, 그 후 탈북한 목격자는 284명에 달하여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즉 2000년 이전 북한에서 성경을 본 사례는 드물지만, 최근에는 북한에 성경배달이 늘어나면서 그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2011년 이후 탈북한 경우 북한에서 성경을 본 경험자가 8를 넘어 매우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 하고 있다. 늘어나는 성경배달과 종교를 접한 사람들에 대한 처벌은 주로 정치범 수용소 구금 및 교화소 수감으로 이루어지지만, 공개처형이나 비밀처형과 같은 극단적인 방법이 동원되기도 한다. <정세와 선교>

▶ 수감과 사형에 처해도 말씀을 목숨보다 귀한 것으로 여기는 믿음이 다음 세대에까지 이어지고, 북한에 진리의 말씀이 계속 배달되기를 기도하자.
-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마 5:5-6)

3/21(목) 소수민족 로로(羅羅)족을 위한 기도

로로(羅羅)족은 중국 운남 동남쪽 전역과 베트남과 인접한 국경 지역에 넓게 퍼져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이들 민족을 ‘이족’ 그룹에 종속시켰지만, 이들은 이족 언어와는 전혀 다른 언어를 사용합니다. 동남 로로족의 집에 들어가면 ‘영혼의 집’이라는 조상들을 위한 제단을 볼 수 있는데, 왼쪽 부엌에 위치해 있습니다. 가정의 최고령자가 이 제단을 유지할 의무가 있으며 조상의 영을 기리는 다양한 의식을 지켜 행합니다. 그들은 또한 그들이 믿는 두 신(Ket Do, Mit Do)이 세상을 창조했고 다스리고 있다는 믿습니다. 로로족 안에는 기독교인들과 교회가 전혀 없으며, 이들의 언어로 번역된 시청각 전도 자료도 없는 상태입니다. 그들 언어는 점점 한족 문화에 동화되는 가운데 독특성을 빠르게 잃어가고 있습니다. <미개척, 미전도 종족을 위한 기도 책자>

▶ 로로족이 세상과 자신들을 창조하신 한 분 하나님을 알고 그분의 다스림을 받을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하자.
-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신 6:4-5)

3/22(금) 농촌의 황폐화를 막을 수 있도록

중국에서 농촌 인구의 도시 유입이 급속하게 진행되면서 지난 10년 사이에 전국적으로 90만 곳에 달하는 자연촌락이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신화망이 14일 보도했다. 신화망은 정부 통계를 인용해 농촌 주민이 오래전부터 모여 살면서 형성된 자연촌락이 지난 2000년 360만개에서 2010년 270만개로 줄었다면서 허베이(河北)성 구위안(沽源)현의 사례를 전했다. 1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구위안현 얼룽산(二龍山)촌은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150여명의 주민이 목축과 밭농사를 하며 살았지만, 젊은이들이 가까운 읍내부터 먼 대도시까지 일자리를 찾아 속속 떠나면서 현재는 10가구, 30여명만 남았다. 중국은 2011년 처음으로 도시 인구가 농촌 인구를 추월했으며 지난해에는 전체 인구 13억5천400만 명 가운데 도시 인구가 7억1천200만 명으로 인구 기준 도시화율이 세계 평균 수준인 52.5%를 기록했다. 농촌에서는 2002년부터 시행된 농촌토지도급법에 따라 도급기간이 20-30년에 이르는 농지를 배정받아 경작하던 농민들이 도시로 빠져나가 황폐화하는 토지가 빠르게 늘면서 중국 정부의 현안이 되고 있다. <연합뉴스>

▶ 중국 농촌 살리기를 위한 다양하고 구체적인 방안들이 제시되어 농촌과 도시가 균형을 이루어 발전하기를 기도하자.
- 너희 각 사람은 자기 이웃을 속이지 말고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너희는 내 규례를 행하며 내 법도를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그 땅에 안전하게 거주할 것이라 (레 25: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