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토) 중국을 평화의 도구로 사용해 주시도록

미국 대사로 내정된 중국 외교부 추이톈카이(崔天凯) 부부장은 중국청년보(中国青年报)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북한 핵실험 사건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를 논의하고 있으며, 이는 중ㆍ미 양국이 아니라 안보리 이사회 15개국이 공동합의 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추이 부부장은 “중국은 여전히 한반도 안정과 평화 유지를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중국 혼자서는 해낼 수 없고 6자회담 참여국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며 “만일 압력을 더 넣어야 한다면 우리는 일본에 대한 압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댜오위다오 분쟁 등으로 중일 관계가 악화된 것과 관련해 “양국 관계의 근본적인 문제는 일본이 중국의 거대한 발전을 받아들일 수 있는지 여부에 있다”며 “일본이 만약 이러한 인식문제를 해결한다면 나머지 문제는 모두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온바오>

▶ 북한 핵문제, 한반도 통일, 댜오위다오 분쟁 등에 관한 중국의 발언이 국제 정세에 순기능을 하며 전쟁의 불씨를 제거하는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도하자.
-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 지혜 있는 자의 혀는 지식을 선히 베풀고 미련한 자의 입은 미련한 것을 쏟느니라 (잠 15:1-2)

3/10(주일) 선교사를 위한 기도 - 임미령

* 말씀과 기도로 굳건히 서도록
* 팀 사역 가운데 섬김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 복음을 들을 영혼들을 끊임없이 붙여주시도록* 가족과 후원자들을 은혜 가운데 지켜주시도록

3/11(월) 북한을 위한 기도

하나님을 알기 전 군사전략가가 되는 것이 꿈이었지만 이제는 하나님의 군사가 되어 악이 가득한 북한에서 거룩하게 살아가며, 많은 영혼을 살리는 일을 하는 것이 목표가 된 청년이 있다. 북한의 젊은이들에게 복음 전하는 것을 생각만 해도 심장이 뛰는 젊은이다. 하나님을 믿고부터 자신이 사는 것도, 공부하는 것도 모두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기 위한 목적이 되기에 북한에서 살아가는 것이 훨씬 수월하다는 젊은이다. 중국에 와 있는 한 달 동안 혼자서 성경을 읽고 기도하면서 방언을 받고 나서 “방언을 받는 것이 이렇게 쉬운데 그동안 왜 그렇게 어려웠는지 모르겠습니다.”라고 고백하는 이 청년은 복음을 전하는 목사를 꿈꾼다. 하나님은 이렇게 북한에서 통일세대를 일으키고 세워가고 계신다. <카타콤 소식지>

▶ 북한의 통일세대를 더욱 강건한 믿음 위에 세워 주셔서 복음으로 열방을 섬기게 되기를 기도하자.

-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롬 14:8)

3/12(화) 주님 안에서 빈부의 구분이 사라지도록

중국인들은 화폐가치의 절상 때문에 해외에서 사치품을 많이 사서 돌아온다. 전 세계 25%의 사치품을 중국인들이 사들이고 있다. 이 가운데 약 10%만이 중국 내에서 거래된다. 중국의 빈부 격차는 대단히 커서 교회 안에서 조차도 화려하게 차려입은 사람과 빈궁한 사람으로 나뉜다. 성령께서 외모로 사람을 평가하거나 고의로 차별하지 않도록 우리를 일깨워 주시기를 간구하자. 주님께서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우리가 타인의 처지를 이해하며, 배려할 수 있게 도우시기를 기도하자. <복음중화>

▶ 중국 성도들이 주님을 소유하는 자가 가장 부유함을 알고, 가장 부유하게 해주시는 주님 안에서 평화를 누리기를 기도하자.
-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으니 그는 모든 통치자와 권세의 머리시라 (골 2:9-10)

3/13(수) 시닝 지역 사역을 위한 기도

티베트 고원이 있는 중국 칭하이 성의 성도인 시닝 시에는 약 400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는데, 이들 대부분은 선교사로 추정되고 있다. 티베트 지역에 있는 중국 정부 관리들은 이 지역의 외국인 활동을 묵인하고 있는 실정인데, 그 이유는 외국인들이 이 지역 경제와 교육에 도움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외국인 선교사들이 티베트불교의 대항 세력이 될 수 있는 가능성도 중국 정부가 티베트 지역의 외국인 선교사들의 유입을 적극적으로 막지 않는 이유 중 하나이다. 외국인 선교사들은 접근이 어려운 상황에서 여러 전략을 펼치고 있으나 아직 이들의 선교 사역 중 성공적이라고 평가될 만한 것은 없다. 티베트인들이 개종을 결심하는 데에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선교사들은 말하고 있다. <파발마 849호>

▶ 시닝 지역에서 사역하고 있는 일꾼들 인내로 티베트 영혼들을 품고 기도할 때, 귀한 열매를 맺을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하자.
-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롬 8:26)

3/14(목) 소수민족 양리우라루(楊柳臘魯)족을 위한 기도

중국정부가 분류한 55개의 소수민족 가운데 이족은 또 다시 여러 다양한 소수민족으로 구분되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바로 양리우라루족입니다. 약 45,000명의 양리우라루족들은 미얀마 국경 지점의 윈난성 중부와 서부 외진 산악 지역에 흩어져 있습니다. 그들은 명, 청나라 때 이민족과 한족간의 전쟁을 피하기 위해 이 지역으로 이주하였습니다. 이들의 언어는 점점 사라지고 있고 보통화가 그 자리를 대신해 가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현재 사용되는 중국기독교 자료들이 양리우라루족에게 쉽게 받아들여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속히 그들의 언어로 성경과 기독교 자료가 번역이 되어 교회가 세워지고 예수님에 대해 듣고, 믿으며 그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게 되기를 기도해 주십시오. <미개척, 미전도 종족을 위한 기도 책자>

▶ 양리우라루족에게 하나님을 사모하는 열망을 부어주시고, 이들이 예수 안에 있는 기쁨을 누리게 되기를 기도하자.
- 그런즉 내가 하나님의 제단에 나아가 나의 큰 기쁨의 하나님께 이르리이다 하나님이여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수금으로 주를 찬양하리이다 (시 43:4)

3/15(금) 중국의 부동산법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중국 정부가 집값 급등을 막기 위해 양도세 부과 방침을 발표하자, 위장 이혼과 거래가 급증하는 등 부동산 시장에 혼돈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발단은 1일 중국 중앙정부가 앞으로 주택을 팔 때 신규분양이 아닌 주택이나 1가구 2주택 등에 대해 거래 차익의 20%를 개인 소득세로 과세하겠다는 내용의 ‘부동산 시장통제 업무지시’를 발표한 것이다. 지금까지 거의 유명무실했던 양도세를 확실하게 과세해, 사회적 불안의 원인이 되고 있는 주택가격 급등을 억제하겠다는 당국의 강력한 의지를 보인 것이다. 중국의 주요 도시에서는 세금 부과에 대비해 미리 이혼을 해두려는 부부들로 북적이고 있다. 상하이의 혼인 등기처에는 이혼 수속을 밟으러 온 부부들이 급증했다고 <상하이 데일리>가 보도했다. 상하이 자베이구에서는 이번 주에 하루 평균 53쌍의 부부가 이혼했다. 이들은 대부분 두 채의 주택을 소유한 부부들로 이혼 수속을 밟은 뒤 각자의 명의로 한 채씩 나눠 가지고 있다가 팔면, 차익의 20%에 해당하는 세금을 피할 수 있고 거래 뒤 다시 ‘재결합’하면 된다는 계산을 하고 있다. <한겨레>

▶ 중국 정부가 시행하는 양도세 부과 방침에 사회적인 공감대를 형성으로 부동산 거래가 안정되고, 큰 부담 없이 거처를 마련할 수 있는 길이 열리기를 기도하자.
- 토지를 영구히 팔지 말 것은 토지는 다 내 것임이니라 너희는 거류민이요 동거하는 자로서 나와 함께 있느니라 (레 2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