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토) 중국 고아원 사역을 위한 기도
광시장족자치구에 고아원을 설립해 43명의 고아를 부양하고 있는 한국인 김진모씨가 중국 언론에서 화제의 인물로 소개되었다. 관영 신화(新华)통신은 20일 허츠시(河池市) 다화야오족자치현에서 고아원 ‘링촨아이즈자(灵泉爱之家)’를 운영하고 있는 김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고아원 운영비는 현지 정부로부터 고아 1인당 130위안(2만2천 원)의 보조금을 받고 있지만 매달 평균 지출이 1만5천 위안(255만 원)에 달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부족한 부분은 김씨가 그동안 저축한 돈, 김씨가 한국에 있는 지인의 도움 외에도 현지의 자원봉사자, 자선단체의 도움으로 메우고 있는 상황이다. 김씨의 중국인 아내인 이연화씨는 “기독교 신자인 남편은 사랑에 국경이 없다고 믿으며 무엇이 진정한 사랑인지를 보여주고 있다”며 “남편과 나는 이곳에서 여생을 함께 보내며 고아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키울 것”이라 말했다. <온바오>

▶ 고아원 사역을 통해 중국사회가 점점 더 건강하고 밝아질 수 있도록, 고아원 사역을 하는 모든 일꾼들에게 날마다 새 힘 주시기를 기도하자.
-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롬 8:14)

1/27(주일) 선교사를 위한 기도 - 오충성 & 정지혜(주혜, 다혜)
* 성경적 세계관을 잘 배울 수 있도록
* 수업이 굉장히 힘들고 숙제가 너무 많은데 건강과 지혜를 주셔서 잘 감당하도록
* 자녀들이 영적, 정서적, 신체적으로 건강하여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도록
* 중국인 가정을 돕고 있는데 앤디, 앤드류의 자폐증세가 치료, 회복되도록

1/28(월) 중국 청소년들을 위한 기도
중국이 온라인 게임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공산주의 사상을 고취하고 군대의 핵심 가치관을 주입하고 있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온라인 게임 ‘영광스런 사명(光榮使命)’ 시리즈가 대표적인 사례다. 사상 의식이 정확하게 표현돼 있는 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 게임 방식의 이 게임 스토리는 선전 부문 관리들이 작성했다. 중국 정부는 온라인 게임업체들이 선전의 가치가 있는 게임을 연구ㆍ개발에 나서도록 지난 수 년간 예산과 감세를 통해 거액의 자금을 지원했다. 중국 최대 온라인 게임업체의 하나인 성따(盛大)는 최근 ‘레이펑(雷鋒) 따라 배우기’ 게임을 개발해 공산주의 청년단(共靑團) 상하이시 위원회에 넘겼다. 이 위원회는 이를 미성년자들의 사상ㆍ도덕 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 하나님께서 중국 청소년들을 공산주의 사상을 고취하는 게임에 빠지지 않도록 지켜주시고, 청소년들이 성경적 세계관에 입각하여 중국을 볼 수 있도록 지혜를 주시기를 기도하자.
-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롬 12:2)

1/29(화) 중국 목회자들을 위한 기도
현재 중국교회의 목회자에 대한 요구는 예전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 그들은 목회자가 영적인 지식과 지혜로 무장하는 것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사회 문제를 해결할 지혜도 겸비하기를 원한다. 주님께서 목자들에게 성도들을 향한 아버지의 마음을 부어주셔서 성도들을 성숙하고 온전함에 이르도록 인도하게 되기를 기도하자. 또한 주님께서 성도들을 예비하고 세우셔서 충성된 목회자와 함께 교회를 돌보게 해주시기를 간구하자. <福音中華>

▶ 중국 목회자들이 성도들을 아버지의 마음으로 품고 양육하여 온전하고 성숙한 자들로 세워 가게 하시며, 그들이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게 하시기를 기도하자.
-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엡 4:13)

1/30(수) 시진핑 지도부를 위한 기도
중국의 시진핑 지도부가 ‘반부패 5개년 계획’을 내놓고 부패와의 전쟁에 나선다. 당원들의 부패 등을 감독하는 기구인 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는 올해 6월께 부패 예방 처벌 5개년(2013-2017년) 계획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신경보 등 중국 언론들이 23일 보도했다. 구체적 내용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공직자의 권력 남용, 뇌물 수수, 타락 행위 등에 대한 엄정한 처벌과 교육·토지 수용 등 업무에 대한 감독 강화 방침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율위는 간부들이 공금지출과 해외출장, 관용차량 운영 등에 대해 규범을 준수하고 있는지에 대해 개별 보고를 받고 무작위로 대상을 선정해 재산 상황 등에 대한 조사도 벌일 계획이다. 반부패 캠페인이 강화되면서 중국 당 간부들이 달러를 인출하고 부동산을 대거 팔아치우고 있다고 허난상보가 23일 보도했다. <한겨레>

▶ 부패를 감독하겠다는 지도부의 계획이 허울뿐인 것이 되지 않도록, 부패에 맞서 공정한 법집행을 하는 지도부가 되기를 기도하자.
- 정직한 자의 성실은 자기를 인도하거니와 사악한 자의 패역은 자기를 망하게 하느니라 재물은 진노하시는 날에 무익하나 공의는 죽음에서 건지느니라 (잠 11:3-4)

1/31(목) 소수민족 부리야터(佈利亞特)족을 위한 기도
부리야터족의 대부분은 시베리아 서쪽 지방에 살고 있는데, 약 7만 8천 명 정도는 중국 북쪽지방, 내몽고 자치구 안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소련과 몽골이 인접한 중국의 최 북방 지역입니다. 부리야터족은 1700년경에 그 곳에 이주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역사, 문화, 가치, 생활풍습 및 언어는 몽골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부리야터족은 유목민이었으나 현재는 점점 그 모습이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부리야터족 사람들은 티베트불교를 추종하는가 하면 정령 숭배를 하기도 합니다. 지역적으로 외진 곳에 살고 있는데다, 열악한 기후 및 공산주의 제도 하에 있는 부리야터족은 복음을 들을 기회로부터 제한되어 있습니다. 말씀의 일부가 그들의 언어로 번역되어 있지만 예수 영화는 아직도 모국어로 번역되지 않았습니다. <미개척, 미전도 종족을 위한 기도 책자>

▶ 그리스도인들이 부리야터족 가운데 살면서 일할 수 있는 길이 열려, 부리야터족이 예수 그리스도를 향해 눈을 뜰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하자.
- 땅의 모든 끝이 여호와를 기억하고 돌아오며 모든 나라의 모든 족속이 주의 앞에 예배하리니 나라는 여호와의 것이요 여호와는 모든 나라의 주재심이로다 (시 22:27-28)

2/1(금) 북한 성도들을 위한 기도
북한의 이미지 개선 노력이 어디까지나 과시용이며 내용적으로는 변한 것이 없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북한선교 단체 관계자는 오히려 내부적인 단속이 강화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2011년에 비해 2012년은 탈북하여 중국으로 넘어간 사람들의 수가 절반으로 줄었는데 이는 북한의 삶의 여건이 나아졌다기 보다는 단속이 강화되었다고 보는 것이 옳다고 설명했다. 또 탈북자들 가운데는 탈북자를 가장한 보위부 요원들이 있고, 이들은 탈북자들과 섞여서 함께 활동하면서 탈북자의 정보를 북한 당국에 넘기고 있고, 이들을 통해 중국의 탈북자들을 돕는 기독교인들과 접촉하는 탈북자들의 신상이 모두 파악된다는 것이다. 북한에서는 간혹 탈북 당시 기독교단체와 협력했던 기독교인 탈북자들을 찾아내 처형하곤 하는데 그 정보도 이런 식으로 획득된다는 것이다. 최근에도 탈북했다가 북한으로 돌아간 두 명의 기독교인이 처형되었다는 소식이 들어왔다. 이들 두 명은 모두 선교단체와 협력하며 여러 가지 활동을 은밀하게 벌여 왔던 사람들이다. <매일선교소식>

▶ 끊임없는 단속과 핍박 가운데서 믿음을 지키는 북한의 성도들을 하나님께서 보호하여 주시고, 븍음으로 남과 북이 통일 되어 열방을 섬기는 성도들이 되게 하시기를 기도하자.
- 여호와는 궁핍한 자의 소리를 들으시며 자기로 말미암아 갇힌 자를 멸시하지 아니하시나니 천지가 그를 찬송할 것이요 바다와 그 중의 모든 생물도 그리할지로다 (시 69:3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