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토) 남방 소수민족들에게 성경이 공급되도록
이번에 중국현지에서 사역하고 있는 일꾼을 만났습니다. 이 분은 중국의 남방에서 소수민족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데 성도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것에 비해서 성경이 턱 없이 부족하다고 호소하였습니다. 소수민족들은 대체로 산지에 살고 있는데 성경이 없어 거의 공급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성경이 공급되기를 간청하였습니다. <모퉁이돌선교회>

▶ 남방 소수민족 성경 공급의 지속을 위해 협력하는 단체들이 늘어나고, 성경 인쇄에도 어려움이 없기를 기도하자.
- 좋은 소식을 전하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사 52:7)

1/20(주일) 선교사를 위한 기도 - 노아
* 안식년 기간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보낼 수 있도록
* 가족 모두가 더욱 건강해지도록
* 아이들이 한국 문화와 언어를 잘 배울 수 있도록
* 잘 준비해서 다시 선교지로 돌아갈 수 있도록

1/21(월) 탈북여성들을 위한 기도
중국 공안 당국이 북한 여성들을 꾀어 탈북시킨 뒤 음란 화상채팅을 강요하고 농촌에 팔아넘겨 강제 결혼시킨 인신매매단을 검거했다고 중국 언론이 16일 보도했다. 공안국은 이들 일당에 의해 헤이롱장(黑龍江)성 등지로 팔려간 북한 여성 12명을 구출해 귀국시켰다고 15일 밝혔다. 공안 당국은 지난해 7월 옌지시의 한 파출소에 외국인 부녀자를 인신매매한다는 첩보가 입수돼 수사를 시작했다. 당국은 같은 해 9월 옌지시에서 헤이롱장성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주범인 스(石) 모(47)와 최 모(25·여) 씨를 체포하고 북한 여성 1명을 구출했다고 설명했다. 옌지시 공안국은 이들의 자백을 토대로 수사를 확대해 지난해 12월 북한인 김 모를 포함한 나머지 일당 3명을 추가로 검거하고 모두 12명의 북한 여성을 구출해 송환했다. 조사 결과 중국인과 북한인으로 구성된 이들 인신매매단은 지난해 4월부터 각자 역할 분담을 통해 북한에서 20-40대 여성 20명을 꾀어 중국으로 탈북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북한 여성들에게 “중국에서 일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다”고 속여 이들이 중국으로 탈북하면 합숙소에 감금했다. 공안 당국은 이들이 북한 내 공범에게 여성을 1인당 3-5천 위안(51-85만 원)에 사들인 뒤 팔아넘길 때는 1-2만 5천 위안(170-425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 탈북여성들이 중국에 팔려가는 일이 멈춰지도록 하나님께서 국제사회 가운데 경종을 올려주시고, 한국 정부에게 탈북자 문제를 풀어가고자 하는 마음을 주시기를 기도하자.
-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포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사 61:1)

1/22(화) 도시신흥교회를 위한 기도
중국교회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현재 도시신흥교회에는 많은 계통과 교파가 있다. 많은 교회들이 대부분 예배당 하나만 있을 뿐이어서, 지체들 간에 충분한 교제를 나눌 수 없기 때문에 고독감을 느낀다. 교회 지도자들 역시 귀속되어 있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며 지체들이 서로 교제하는 일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다. 주님께서 성도들을 돌보시고 인도하심으로 서로가 교통하며 지지하는 관계가 유지되게 하시고, 교제 가운데 풍성한 영적 나눔들이 있기를 기도하자. <福音中華>

▶ 중국 성도들에게 교제를 나눌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이 마련되어, 서로를 더욱 섬기고 사랑하여 그리스도의 몸을 세워가게 되기를 기도하자.
-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골 2:6-7)

1/23(수) 농민공 임금 체불 문제를 위한 기도
14일, 베이징 중심가에 위치한 외교단지에서 농민공들의 임금 체불 시위가 발생했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15일 농민공 50여 명이 베이징 창안가(长安街) 제1대사관 구역에 위치한 치자위안(齐家园) 외교단지 안에 있는 단독 주택으로 몰려들어 밀린 임금을 달라며 시위를 벌였다. 이 외교단지는 무장경찰이 출입문마다 경비를 서서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는 곳이지만 분노한 농민공들의 진입을 막지 못했다. 이들 농민공은 광다(光大)국제건설공정총공사가 건설하는 산동성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일했으나 1년 가까이 임금을 받지 못했다. 당시 공사현장에서 일한 농민공 6백여 명이 받아야 할 임금은 1천만 위안(17억 원)에 달한다. 이들은 회사 측이 협상을 약속하자, 자진 해산해 외교단지 밖으로 나갔다. 시위가 벌어진 외교단지는 현직 외국 외교관, 국제 비정부 기구 종사자, 외국 언론인 등 제한된 사람들만이 거주할 수 있는 곳이다. 연합뉴스는 “중국 기업인이 외교단지 안에 거주하는 것은 운영 규정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온바오>

▶ 농민공들의 시위가 하나의 소요로만 비치지 않고, 일한 것의 대가를 당연하게 요구하는 목소리로 들리도록 점차 중국인들의 의식이 성장하기를 기도하자.
- 너는 어느 지방에서든지 빈민을 학대하는 것과 정의와 공의를 짓밟는 것을 볼지라도 그것을 이상히 여기지 말라 높은 자는 더 높은 자가 감찰하고 또 그들보다 더 높은 자들도 있음이니라 (전 5:8)

1/24(목) 소수민족 차오먀오(草苗)족을 위한 기도
차오먀오족은 중국 광시성, 꾸이저우성, 후난성 일대 교차지점의 아주 가파른 산비탈 경사면에 매달려 있는 듯한 진귀한 나무 마을에 살고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이들은 ‘카오먀오족’ 혹은 ‘주니아족’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대략 95,500명 정도 되는 차오먀오족이 예수님에 대해 전혀 들어 보지 못했습니다. 이들은 종족과 아주 가까운 위치에 있어서 그들의 문화를 많은 부분 받아 들였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동족의 방언을 사용하고 있으며 동족 사람들이 아주 아름다우면서도 복잡하게 만든 고층탑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습니다. 차오먀오족 주변에 살고 있는 동족들은 차오먀오족을 동족으로 보지 않고 분리된 종족으로 생각합니다. 예전에 동족들은 그들 마을에서 살고 있는 차오먀오족을 내어 쫓을 때 강제로 차오먀오족의 마을을 만들라며 시간을 정해주기도 했습니다. 3년의 흉년 후에 그들의 이런 행동이 불운을 만들었다고 생각하면서 차오먀오족에게 평화를 제안하기도 하였습니다. 차오먀오족은 애니미즘을 믿으며 영들과 조상을 숭배합니다. 마을에 있는 주술사들은 거짓 영들의 분노를 달래기 위한 다양한 의식과 제사를 인도합니다. <미개척, 미전도 종족을 위한 기도 책자>

▶ 차오먀오족들이 주술사들의 노력은 헛됨을 알고 오직 그들의 구원자는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는 은혜 주시기를 기도하자.
-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행 4:12)

1/25(금) 중국선교 전략을 위한 기도
한국교회는 실제로 중국교회를 도울 수 있는 기간이 짧아야 10년, 길어야 20년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중국인에 의한, 중국인을 위한 중국적인 교회를 세울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을 때이다. 이를 위해 ‘성경적인 세계관과 중국학’이라는 새로운 학문 영역을 개척해나가야 한다. 한국교회의 중국선교 상황과 공과를 보다 냉정하게 평가하고 이론과 실제에 정통한 화교권 기독인 전문가그룹 및 중국선교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감 있는 연구와 훈련, 대상별 맞춤 현지 기독인 목양과 선교 훈련 프로그램 구축과 컨설팅, 사역자 네트워크 등을 포괄하는 ‘원스톱 멀티형 파트너십’을 꿈꿔야 한다. 중국,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지의 중화권을 비롯해 전 세계 화교 크리스천들과 세계 크리스천들과 함께 논의하고 서로의 약점을 보완하고 서로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중국을주께로>

▶ 하나님께서 한국교회에게 중국교회와 겸손히 연합하고자 하는 마음을 부어주시어 지혜롭게 여러 전략들을 펼쳐갈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하자.
-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빌 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