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토) 구약성경 이야기 번역 사역을 위한 기도
오픈도어와 연결된 몇몇 무슬림 출신 크리스천들이 구약성경의 이야기와 삽화가 있는 새로운 책을 좋아하고 있다는 보고를 해왔습니다. 오픈도어는 2013년 1분기에 이 책을 더 많이 배달하려고 기획 중입니다. 본래 중국어로 된 책이지만 현지 언어로 번역할 계획도 세우고 있습니다. 적절한 사람들의 도움으로 이 책이 매끄럽게 완역되기를 기도해 주십시오. <오픈도어 기도월력>

▶ 무슬림들 형제자매들이 읽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구약성경이야기책이 번역되어, 마침내는 그들이 진리이신 예수님을 알고 즐거이 따르는 삶을 살아가게 되기를 기도하자.
-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요 5:39)

1/6(주일) 선교사를 위한 기도 - 한해빈 & 주미애(선도, 명도, 유진)
* 좋은 공동체에서 좋은 동역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교제할 수 있도록
* 제주 열방대학 중독학교에서 단기간사로 섬기며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 대만에 있는 아내가 세 아이를 돌보는 가운데 충분한 체력과 평강이 있도록
* 아이들이 아버지의 공백을 하나님 아버지와의 만남과 교제를 통해 채워갈 수 있도록

1/7(월) 중국과 티베트 간의 대화 재개가 이루어지도록
티베트 망명정부는 2일 중국의 강압 통치에 항의하는 티베트인의 분신 증가로 고조되고 있는 ‘티베트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 새 지도부에 대화 재개를 제의했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다람살라에 있는 티베트 망명정부는 최근 롭상 상가이 총리 주재로 중국과 협상을 위한 태스크포스 회의를 열고 중국과의 대화만이 티베트 문제를 푸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결정을 내렸다. 롭상 상가이 총리는 성명에서 “실질적인 내용이 우선이며 과정은 그 다음”이라면서 “우리는 언제 어디에서나 의미 있는 협상에 임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중국은 이에 대해 아직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중국은 지난 2010년 1월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라마의 특사와의 협상을 끝으로 대화를 중단했다. 태스크포스 대변인 툼텐 삼펠은 회의에서 중국 새 지도부를 상대하는 전략적 접근 방안이 논의됐으나 아직 협상 대표는 임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 정부가 공식 출범하는 오는 3월까지 기다린 후 태스크포스 회의를 다시 열고 협상 대표단 인선과 협상 전략을 최종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 오랜 시간 멈춰져 있던 양국의 협상이 새 정부의 시작과 함께 재개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역사하여 주시기를 기도하자.
- 악을 꾀하는 자의 마음에는 속임이 있고 화평을 의논하는 자에게는 희락이 있느니라 (잠 12:20)

1/8(화) 중국성도들의 믿음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중국에서 기독교신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교세가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어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고 독일 일간지 프랑크푸르트 룬트샤우가 지난 24일 보도했다. 해당 언론에 따르면 “미국교회가 중국에 유학생이나 영어강사 등의 전문인 신분으로 입국해 선교사로 나서 신자들이 급증하고 있다”며 “미국 대학 입학 약속 등 실용적 혜택까지 더해져 많은 사람들이 교회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고 밝혔다. 신문은 또 “중국 당국은 기독교 신자 수가 늘어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무신론인 공산당은 기독교를 대외적으로 허용하고 있지만 인민들이 서방을 모범으로 삼기를 원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기도24․365>

▶ 중국교회의 성도 수만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믿음이 끊임없이 성장하여, 복음으로 열방을 섬기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하자.
- 내가 살 것과 너희 믿음의 진보와 기쁨을 위하여 너희 무리와 함께 거할 이것을 확실히 아노니 내가 다시 너희와 같이 있음으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자랑이 나로 말미암아 풍성하게 하려 함이라 (빌 1:25-26)

1/9(수) 한반도에 평화를 허락해 주시도록
중국 언론이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신년사를 통해 ‘대전환’을 예고했다”고 보도했다. 관영 신화(新华)통신은 “김정은 제1위원장이 1일 오전 9시, TV 방송과 라디오방송을 통해 육성으로 신년사를 발표했다”며 “창조, 혁신, 대전환을 올해의 표어로 내걸었으며 가장 중요한 임무로 생산력 제고, 민중생활 개선 등을 포함한 경제건설을 강조했다”고 2일 전했다. 통신은 “북한 최고지도자가 육성으로 직접 신년사를 발표한 것은 김일성 전 주석에 이어 19년 만에 이뤄진 것” 이라며 “그동안 노동신문·청년동맹·조선인민군 등 3대 기관지의 공동사설이 북한 최고지도자의 신년사를 대신해왔는데 올해는 김 위원장이 직접 육성으로 발표했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신년사에서 한반도 긴장 국면이 완화돼야 한다고 호소했으며 구체적인 방법으로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이 이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온바오>

▶ 하나님께서 한반도를 눈동자와 같이 지켜주심으로 인해 수년 내에 남북이 복음으로 하나가 되게 하시기를 간구하자.
-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시 133:1)

1/10(목) 소수민족 루오파이허 먀오(羅迫河 苗)족을 위한 기도
중국 남서쪽 귀주성에 살고 있는 94,000명의 루오파이허 먀오족들 대부분이 예수님의 이름 조차 들어 보지 못했습니다. 루오파이허 먀오족들이 사는 산악 마을은 너무 가파르기 때문에 농장 경영과 적절한 물 공급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들의 열악한 환경은 자녀들이 6학년까지 밖에 교육을 받을 수 없게 만들었고 이런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글을 읽고 쓰지 못합니다. 동시에, 그들의 독특한 언어는 그들을 더욱 고립시켰습니다. 다른 먀오족과도 사용하는 언어가 서로 다릅니다. 성경과 기독교 자료는 존재하지 않으며 예수님을 믿는 사람도 없습니다. 그들은 나무, 다리, 벽, 산, 문, 기둥 등 자연계의 모든 사물에 영과 생명이 있다고 믿습니다. 가족들은 식구 중에 누군가가 아플 때마다 영적인 세계와 중재할 능력이 있는 주술사와 상의합니다. <미개척, 미전도 종족을 위한 기도 책자>

▶ 루오파이허 먀오족을 향해 달려갈 단기, 장기 선교사들로 인해 복음이 증거되고, 루오파이허 먀오족들이 예수님을 영접하는 역사가 일어나게 되기를 기도하자.
- 하나님이 우리를 세우심은 노하심에 이르게 하심이 아니요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심이라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사 우리로 하여금 깨어 있든지 자든지 자기와 함께 살게 하려 하셨느니라 (살전 5:9-10)

1/11(금) 생존권을 무시하는 개발을 멈추도록
중국 후난성의 한 마을에서 지난 연말 닷새 동안 농민 4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들은 마을 인근에 들어선 대규모 수력발전소 가동을 위해 이주하라는 관리들의 협박과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죽음을 택한 것으로 드러났다. 후난성 서부 훙장시 퉈커우진에 지난해 성탄절 오전 지방정부 관계자 10여명이 마을 주민 쩡칭푸의 집에 찾아가 발전소 가동을 위한 이주 동의서에 서명하도록 강요했다. 서명을 거부한 쩡칭푸는 관리들이 떠난 뒤 집 기둥에 목을 매 자살했다고 홍콩 <명보>가 3일 보도했다. 이날 오후에는 인근 마을 주민 리원루이가 서명을 거부한 뒤 옥상에서 투신자살했다. 28일과 29일에도 농민 두 명이 같은 이유로 목을 매 숨졌다. 주민들은 관리들이 숨진 이들에게 동의서에 서명하지 않으면 노동교화소로 보내 강제 노동을 시키겠다고 위협했다고 말했다. 주민들이 이주를 거부한 것은 이주 보상금이 턱없이 낮기 때문이다. 현지 정부가 농민들에게 제시한 보상금은 ㎡당 300위안으로 가구당 약 2-3만 위안 정도다. 이 지역에서 집을 짓는 데 드는 20-30만 위안의 10분의 1에 불과하다. <한겨레>

▶ 중국이 생존권을 무시하는 개발을 멈추고, 개발의 속도가 아니라 그 가운데 있는 의미와 방향이 중요함을 깨닫는 나라가 되기를 기도하자.
- 여호와는 악인을 멀리 하시고 의인의 기도를 들으시느니라 눈이 밝은 것은 마음을 기쁘게 하고 좋은 기별은 뼈를 윤택하게 하느니라 생명의 경계를 듣는 귀는 지혜로운 자 가운데에 있느니라 (잠 15:2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