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토) 한중관계를 위한 기도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체제가 들어서면서 중국의 외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의 외교가 세계 정세는 물론 한반도 정세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국제문제 전문가인 스인훙(時殷弘ㆍ61) 중국 런민(人民)대 교수는 20일 한국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중국 지도부는 북한의 핵 문제보다 북한 내부와 한반도의 안정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한중 관계가 도약하기 위해서는 먼저 남북한 관계가 개선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일보>

▶ 한중 양국이 남북한 관계 개선을 위해 함께 지혜와 힘을 모음으로 인해 한반도가 안정되고, 한중관계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하자.
- 여호와의 속량함을 받은 자들이 돌아오되 노래하며 시온에 이르러 그들의 머리 위에 영영한 희락을 띠고 기쁨과 즐거움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사라지리로다 (사 35:10)

12/2(주일) 선교사를 위한 기도 - 최반석 & 최생명 (열매, 사랑)
* 하지정맥으로 고생하는 R의 엄마 A의 다리가 깨끗이 나음을 얻도록
* 후원자들의 가정과 속한 공동체 가운데 아버지의 보호하심과 축복이 가득하도록
* CSM(Child Spiritual&financial Support Mission) 사역에 동역할 7명을 더 붙여주시도록

12/3(월) 정풍(整風)운동을 위한 기도
중국이 정치의 계절이 시작되는 내년 3월부터 당 쇄신을 위해 대대적인 정풍운동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중국의 웹 사이트들에는 최근 들어 ‘베이징 정펑(北京整風)’이라는 소문이 나돌기 시작했고 미국에 본부를 둔 중화권 사이트 뚜오웨이(多維)는 25일 이는 공산당이 정풍운동을 벌이기 앞서 여론 조작을 위한 선전공작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뚜오웨이에 따르면 공산당은 내년 3월 광범위한 층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정풍운동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정풍 기간도 유례없이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뚜오웨이는 당ㆍ정 관리의 기풍 바로 세우기는 시진핑 지도부의 최우선 과제이기 때문에 때로는 엄했다가 때로는 풀어지는 식의 캠페인이 되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시 총서기는 취임 이전부터 당원을 교육하고, 당조직을 정돈하며, 당의 기풍을 쇄신하기 위한 정풍운동을 이미 예고하면서 서서히 준비 작업을 해 왔으며 내년 3월이 되면 번개같이 몰아칠 것이라고 뚜오웨이는 내다봤다. <연합뉴스>

▶ 정풍운동을 통해 당조직 가운데 청렴과 정직의 문화가 깊이 뿌리 내릴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하자.
- 의인은 거짓말을 미워하나 악인은 행위가 흉악하여 부끄러운 데에 이르느니라 공의는 행실이 정직한 자를 보호하고 악은 죄인을 패망하게 하느니라 (잠 13:5-6)

12/4(화) 푸지앤성 선교를 위한 기도
베이징이 푸지앤성을 군사 최전방으로 삼았기 때문에 푸지앤성은 다른 연해 성들보다 경제적으로 낙후되었고, 대만까지의 거리가 85마일밖에 되지 않아, 도로나 항구보다는 군사력 증강에 초점을 둔다. 푸지앤성 교회는 유구한 선교역사가 있고, 동남아 화인(华人)교회와도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다. 최근 푸지앤성 교회들이 왕성하게 발전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하나님께서 성도들이 영적으로 성장하며 구원 얻는 자들이 늘어가게 하시기를 구하자. 또한 신학원들과 훈련원들이 하나님께서 쓰시기에 합당한 도구가 되기를 간구하자. <福音中華>

▶ 푸지앤성이 지금까지 선교사역을 행해오신 하나님의 열심을 본받아 동남아 화인교회와 연합하여 풍성한 열매를 맺게 되기를 기도하자.
-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롬 12:10-11)

12/5(수) 복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기도

중국 대륙을 남북으로 종단하는 고속철이 잇따라 개통됨에 따라 중국 정부의 ‘4종4횡(四纵四横)’ 고속철 네트워크 구축이 가시화되고 있다. 인민넷(人民网)의 26일 보도에 따르면 올해 정저우(郑州)-우한(武汉), 허페이(合肥)-방부(蚌埠) 고속철 노선이 개통되고 베이징-광저우(广州), 하얼빈(哈尔滨)-다롄(大连) 고속철이 연말에 개통됨에 따라 ‘4종4횡’ 고속 철도망이 기본적으로 규모를 갖추게 됐다. 중국 철도부는 오는 2020년까지 전국을 동서, 남북으로 잇는 ‘4종4횡’ 철도망을 완성할 계획이다. 중국을 남북으로 종단할 4개 노선은 베이징-상하이 고속철을 중심으로 베이징-톈진(天津) 및 창장삼각주(长三角) 동부 연안 지역, 베이징-우한-광저우-선전(深圳) 노선, 베이징-선양-하얼빈 노선을 중심으로 한 동북 지역 노선, 상하이-항저우(杭州)-닝보(宁波)-푸저우(福州) 노선 등이다. 동서로 횡단할 4개 노선은 쉬저우(徐州)-정저우(郑州)-란저우(兰州), 항저우-난창(南昌)-창사(长沙)-꾸이양(贵阳)-쿤밍(昆明), 칭다오(青岛)-스자좡(石家庄)-타이위안(太原), 난징(南京)-우한-총칭(重庆)-청두(成都) 등 4개 노선이다. <온바오>

▶ 중국 고속철 네트워크 가속화에 비례하여 복음 사역을 위한 사역자 간의 네트워크에도 지속적인 발전이 있기를 기도하자.
-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 (엡 4:3-4)

12/6(목) 소수민족 무로(사람인변+么佬)족을 위한 기도
광시성의 경치는 세계에서 가장 볼만하다고 합니다. 이곳에는 공중을 향하여 수백 피트의 높이로 뻗어 있는 칼날 모양의 석회암들이 지그재그 선을 긋듯 이어져 있습니다. 이 같은 경이로운 자연의 풍경 중간에 25만 명의 무로족들이 살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로 방언으로 말하는 반면, 다른 많은 사람들은 푸통화, 좡어 등을 사용합니다. 오늘날 무로 사회가 문명화됨에 따라 그들은 더 이상 고유의 전통적인 복장을 착용하지 않고 있으며 많은 젊은이들 또한 중국어를 그들의 모국어로 말하고 있습니다. 무로 사람들은 한때 다신교를 믿었지만, 오늘날 종교는 그들의 삶에서 더 이상 중요한 역할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1949년 전의 이 종족들을 위한 선교사역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고 다른 자료들은 2천명 이상의 믿는 이들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이곳을 찾아가 무로 사람들을 만나 본 방문자에 의하면, 그들은 이전에 그리스도인을 만난 적이 없으며 심지어 그리스도인이란 말의 뜻도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개척, 미전도 종족을 위한 기도 책자>

▶ 무로족 가운데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소유하는 자들이 일어나서 그리스도의 영광의 빛을 비추게 되기를 기도하자.
-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마 5:14-15)

12/7(금) 효과적인 제자훈련 사역을 위한 기도
오픈도어는 중국 남서부와 중부에서 북서부로 조금씩 사역의 초점을 옮겨가고 있습니다. 이 지역의 티베트인과 무슬림들은 너무나 단단한 문화적 장벽을 가지고 있어 기독교 신앙이 들어가기 어렵습니다. 서방의 사역자들은 많은 자금을 투입하여 그들을 돕고자 합니다. 가끔 개종자가 외부 도움에 의존하게 만드는 일이 발생합니다. 오픈도어는 지나친 돌봄 대신 효과적 제자훈련을 위한 전략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을 하나님이 인도하여 주시고 적합한 동역자를 찾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오픈도어선교회 기도월력>

▶ 오픈도어선교회가 효과적인 제자훈련 방법을 발견하여 중국 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살아가는 티베트인과 무슬림들이 계속 늘어나게 되기를 기도하자.
-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눅 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