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2(토) 중국 성도들이 무슬림을 품을 수 있도록
“물건을 사러 회족 무슬림이 운영하는 가게에 가야하나요? 알라에게 바친 소와 양을 먹어야 해요? 우리가 그들과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아니면 그들을 피해야 할까요?” 이 질문들을 통해 중국 성도들이 흔히 무슬림들을 무시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중국 성도들이 무슬림들의 친구가 되어 무슬림 복음화를 위해 성경을 기초한 훈련을 받을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하자.

▶ 중국 성도들이 그들이 누리는 구원의 감격과 기쁨을 무슬림들도 동일하게 누리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되기를 기도하자.
-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딤전 2:4)

9/23(주일) 선교사를 위한 기도 - 전모르드개 & 박애린
* 인쇄사업부 간사들에게 순간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마음을 주시도록
* 편집디자인을 맡은 간사의 건강을 회복시켜 주시도록
* 공장 사람들이 감동을 받아 가정모임이 이루어졌는데 이 모임이 방주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 10월 초에 있을 가정 사역을 위한 재정이 충분히 채워지고 강사섭외가 원활히 될 수 있도록

9/24(월) 소수민족 성경번역 사역을 위한 기도
중국어 보통화의 담장 너머에는 아직도 그들의 언어로 적힌 성경도 없고 기독교의 중요 개념들을 그들의 언어로 표현해 낼 적절한 단어도 없는 상황에서 기독교를 받아들이고 예수를 믿어야 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공식적으로 55개 민족이 존재하는 중국이지만, 실제로 언어 문화적으로 민족을 구분해 보면 대략 300개 정도에 이르며, 그중 최소한 몇 세대 동안 절대로 언어가 보통화에 동화 되지 않아 그들의 언어로 성경번역이 필요해 보이는 언어는 최소 100개 이상 200개까지 이른다. 그들은 그들의 말과 그들 언어의 친근한 표현으로 성경을 읽고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모든 사역이 마찬가지이겠지만, 이 일을 위해서도 사람이 필요하다. 단체를 막론하고 소속을 초월하여, 여러 단체가 여러 사역자들이 이 일을 위해 협력하고 힘을 모아야한다. 그만큼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중국을주께로>
▶ 성경번역 사역을 위해 여러 선교단체들과 일꾼들이 연합하는 운동이 일어나게 되기를 기도하자.
-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마 24:14)

9/25(화) 성경이 더욱 많이 배포되고 읽혀질 수 있도록
지난해 처음으로 연간 3000만 부 이상의 성경이 전세계에 배포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2011년 성서반포보고에 따르면 아프리카와 아메리카 지역의 성경반포가 증가한 결과로 이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지난 한 해 동안 146개의 전세계 성서공회를 통해 반포된 성경부수는 3210만 부이며, 이는 전년 대비 11.2% 증가한 수치이다. 대륙별로는 아프리카와 아메리카 지역이 각각 29.2%, 19.9% 증가한 반면, 유럽과 중동은 2.7% 증가하여 정체를 보였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4.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가하면 핸드폰에 다운로드 되는 텍스트 성경과 오디오 성경 등 비인쇄 성경의 반포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남아프리카성서공회는 작년에 배포된 24만부의 성경의 대부분을 비인쇄형태로 반포했다. <중앙일보>

▶ 성경의 반포가 증가되는 것에 감사드리고, 반포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끊임없이 읽혀지는 성경이 되며, 성도들이 읽은 대로 살아낼 힘을 주시기를 기도하자.
-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딤후 3:16-17)

9/26(수) 빈부격차가 축소될 수 있도록
중국의 빈부격차가 갈수록 심화되면서 사회적 수용 한계점에 근접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실례로 청서(보고서)에서 수집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1980년대 초반만 해도 중국의 지니계수는 0.275였지만 90년대 이후 지니계수가 매년 0.01씩 상승하면서 2010년에는 0.438에 달했다. 또한 중국의 상위 소득 10%와 최저 소득 10% 사이의 수입격차는 1988년 7.3배에서 2007년 23배로 확대됐으며 현재 해외 국가의 도시 가정 수입과 농촌 주민의 수입격차는 최고 2배에 달하지만 중국의 도시와 농촌 간 수입격차는 무려 3.3배에 달한다. 청서는 “근년 들어 돈 있는 사람은 돈이 더욱 더 많아지고 돈 없는 사람은 더욱 가난해지는 현상이 심해지고 자본과 토지, 자원의 상승작용이 더해져 빈부격차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정부는 독점 타파, 분배의 공정성 실현, 빈부격차의 축소 등을 사회개혁과 정치개혁의 방향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바오>
▶ 중국의 부유한 자들이 아무리 많이 가져도 만족하지 못하는 것이 사람의 마음임을 기억하고, 상대적인 가난에 놓여있는 자들을 향해 손을 펼쳐 함께 걸어갈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하자.
-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육선이 집에 가득하고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 (잠 17:1)

9/27(목) 소수민족 포페이(泼胚)족을 위한 기도
3,000～5,000명의 포페이족이 사천성 경계와 가까운 운남성의 북부지역에 살고 있다. 약 1,000명의 포페이족이 리지앙지구(丽江地区)의 화핑(华坪)현에 있는 7개 촌락과 추시옹이족자치주(楚雄彝]族自治州)의 따야오(大姚)현과 용런(永仁)현에도 산다. 포페이족은 점차 한족에 흡수되면서 한족의 도교와 조상숭배 의식의 많은 부분을 받아들였다. 포페이족이 거주하는 지역은 운남성 전체를 통해 가장 복음화 되지 못한 지역 중의 하나이다. 그 지역에 있는 많은 숨어 사는 부족들과 집단들은 외진 산과 물살이 급한 계곡에 둘러싸여 고립되어 있다. 이 지역으로 통하는 길은 1950년대에 와서야 건설되었고 그 전에는 이 지역에 가기 위해서는 가장 가까운 시에서부터 도보 혹은 말을 타고서만 들어갈 수 있었다. 이로 인해 오늘날 포페이족 가운데 알려진 기독교인이 없다. 가장 가까운 교회는 우띵(武定)현의 나쑤족과 리포족 가운데 있다.

▶ 포페이족에게 이를 평탄하게 닦아주시고, 그들에게 복음 전할 일꾼들을 예비해 주시기를 기도하자.
- 골짜기마다 돋우어지며 산마다, 작은 산마다 낮아지며 고르지 않은 곳이 평탄케 되며 험한 곳이 평지가 될 것이요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육체가 그것을 함께 보리라 대저 여호와의 입이 말씀하셨느니라 (사 40:4-5)

9/28(금) 장기 밀매가 멈춰지도록
중국은 사형수의 장기를 적출해 밀매를 일삼는 외에 수감된 ‘불법’ 종교계 신도와 반체제인사의 장기를 적출해 밀매를 위해 재고로 비축한다는 사실이 미국 하원의 한 청문회에서 폭로됐다. 워싱턴에 본부를 둔 ‘민주 보호 기금회’ 가트먼 연구원은 지난 13일 열린 미 하원 외교위원회 관찰.조사.인권 소위원회 청문회에서 구체적인 사례들을 토대로 이 사실을 폭로했다. 그는 2000년부터 2008년까지 파룬궁 신도 6만5천 명이 수감 중 장기 적출을 당하고 살해됐을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워싱턴에 본부를 둔 ‘강제 장기적출에 반대하는 의사회’의 대변인 대몬 노토는 중국에서 지난 1999년 150개의 장기 이식 기관이 2007년 초 600개로 늘어났으며 외국 의사들은 장기 이식의 급속한 증가에 경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중국 위생부 황제푸(黃潔夫) 부부장은 지난 2009년 중국이 사형된 죄수들의 장기를 적출하고 있으나 일반 죄수로부터 장기를 적출한다는 주장은 부인했다. 황 부부장은 1999년 수백 건이었던 장기 이식이 2008년 1만 건으로 늘었다고 시인했다.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는 그러나 실제 장기 이식 건수가 2006년 2만 건에 달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노토 대변인은 미 정부에게 중국의 장기 적출ㆍ축적 사례를 더욱 구체적으로 조사하고 이미 가지고 있는 관련 정보도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연합뉴스>

▶ 하나님께서 중국 정부가 장기 밀매를 법적으로 근절할 수 있도록 정부에게 굳은 의지와 함께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사람들을 허락해주시기를 기도하자.
- 진실로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사오니 주의 빛 안에서 우리가 빛을 보리이다 주를 아는 자들에게 주의 인자하심을 계속 베푸시며 마음이 정직한 자에게 주의 공의를 베푸소서 (시 36: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