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4(토) 신학교 사역을 세계선교의 불쏘시개로 사용해 주시도록
하나님은 중국교회가 인적, 경제적, 환경적으로 어려워 시작할 엄두도 내지 못할 때, 모퉁이돌선교회로 하여금 중국교회가 신학교를 시작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지원하게 하셨다. 신학교가 거듭될수록 교수진은 물론이고 경제적인 부분까지 중국교회와 지도자들이 중심이 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제 중국교회는 교회사역은 물론이고 선교사역을 감당하려는 꿈을 꾸며 준비하고 있다. 결국 모퉁이돌선교회의 선교전략은 중국교회가 선교사역까지 감당하도록 불쏘시개와 같은 역할을 감당하는 것이다. <카타콤소식지>

▶ 중국교회가 신학교 사역을 꾸준히 지원하여 남은 과업을 완수하게 되기를 기도하자.
- 미쁘다 이 말이여 모든 사람들이 받을만하도다 이를 위하여 우리가 수고하고 진력하는 것은 우리 소망을 살아 계신 하나님께 둠이니 곧 모든 사람 특히 믿는 자들의 구주시라 (딤전 4:9-10)

4/15(주일) 선교사를 위한 기도 - 전 모르드개 & 박애린
* 공동체 식구들이 서로 간에 더욱 격려하고 배려할 수 있도록
* 인쇄 사업에 복을 주셔서 많은 일꾼들을 도울 수 있도록
* 디자인 부분에서 섬길 수 있는 간사를 보내주시도록

4/16(월) 하나님이 중국 정치에 안정을 허락해주시도록
중국은 지난달 중순 이후 ‘인터넷상의 루머’ 단속에 나서 42개의 웹사이트를 폐쇄하고 21만 건 이상의 게시물을 삭제했다고 국영 언론이 12일 보도했다. 신화통신의 이 짧은 보도는 보시라이(薄熙來) 전 총칭(重慶)시 서기가 연루된 수십 년 만에 최대의 정치 스캔들로 그가 공산당 직위를 잃고 그의 부인 구카이라이(谷開來)는 살인 의혹으로 구금돼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보 전 서기에 대한 중징계 결정은 중국공산당 내 깊은 분열상을 드러냈으며 파벌 갈등이나 심지어 베이징의 군사 쿠데타에 관한 여러 소문들이 인터넷에 난무하는 계기가 됐다. <연합뉴스>

▶ 여러 가지 소리 소문에 어지러운 중국 정치계에 하나님께서 안정을 허락하시고 국민들에게 위정자들을 위해 기도하고자 하는 마음을 주시도록 기도하자.
-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 (딤전 2:1-2)

4/17(화) 티베트인들을 묶고 있는 결박을 풀어주시도록
대부분의 티베트불교인들은 궁극적인 진리를 추구한다기보다는 일상생활의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더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이 세상에는 악의 있고 공격적이며 폭력적인 신령들로 가득 차 있다고 믿는다. 그래서 이 신령들에게 잘 하지 않으면 큰 해를 입게 된다고 믿는다. 티베트인들은 신령들이 화나지 않도록 많은 대가를 지불한다. 만약 가족 중에 환자가 생기거나 어려운 문제가 생기면 그 고통의 원인을 주위에 있는 신령들을 통하여 찾는다. 그러한 원인을 찾아 주고 고치는 방법을 가르쳐 줄 영적 전문가를 선택한다. 그 영적 전문가는 승려가 될 수도 있고 무당이 될 수도 있다. 자식이 아파도 병원에 데리고 갈 생각은 하지 않고 사원을 찾는다. 처음에는 자기 지역의 작은 사원을 오체투지하며 빌고, 다음에는 조금 더 큰 사원, 그 다음에는 더 영험하다고 알려진 큰 사원을 오체투지하며 승려들에게 돈을 주고 주술적으로 치료하기를 원한다. <중국을주께로>

▶ 티베트 사람들이 예수 이름을 믿어 오체투지와 주술적 방식으로 병 고침을 받는다는 미신에서 풀려나게 하시고 의학을 통한 정상적인 치료를 받게 될 수 있기를 기도하자.
- 여자가 스스로 숨기지 못할 줄을 알고 떨며 나아와 엎드리어 그 손 댄 연고와 곧 나은 것을 모든 사람 앞에서 고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더라 (눅 8:47-48)

4/18(수) 선교한국 2012 대회를 위한 기도
* 선교한국 2012 대회를 위한 홍보가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홍보를 통해 더 많은 교회들이 관심을 갖고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 학생단체 선교부 간사들의 지속적인 만남이 캠퍼스에서 맺은 열매들을 감사로 나누고 서로 더욱 더 견고히 연합할 수 있는 만남이 될 수 있도록
* 세상의 흐름을 거스르며 살아가는 젊은 세대가 선교한국 2012 대회로 함께 모여 서로를 통해 격려 받고, 다시금 하나님 나라를 위한 헌신과 실천의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4/19(목) 소수민족 우한((吴汉)족을 위한 기도
1987년의『중국 언어도표(China Language Atlas)』에는 우화(吴话)를 사용하는 한족들이 70,100,000명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우화는 중국 동부 137,500㎢ 정도의 6개 지역에서 사용된다. 대다수는 절강성(2000년 43,000,000명), 강소성 남부(19,300,000명), 상하이시(上海市)(13,900,000명)에 살고 있으며 일부가 강서성, 복건성 북부 그리고 안휘성 남부에 거주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파룬꽁 (法轮功)과 같은 다소 신비적인 기공수련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긴 했지만 대부분의 우화를 사용하는 한족은 어떤 종교 의식도 행하지 않는다. 1279년에 난징(南京)과 상하이 사이 지역에 네스토리안 교회가 있었다. 한 때 네스토리안들은 지금의 강소성에 있는 전지앙(镇江) 시내와 그 주변에 7개의 수도원을 갖고 있었다. 1800년대에 중국에 온 거의 모든 선교사들이 외국인들이 들어온 최초의 항구인 상하이에서 사역을 했는데 이로 인해 오늘날 상하이에 가장 많은 기독교인이 모여 있게 되었다. 우화를 사용하는 한족 기독교인은 절강성에 2,500,000명, 상하이에 247,000명을 포함해 최소한 4,000,000명에 이른다.

▶ 우한족 가운데 복음에 대한 관심이 확산 되고, 관심이 확신이 되어 주위의 여러 소수민족들에게 전파하게 되는 역사가 일어나게 되기를 기도하자.
- 그러면 무엇을 말하느냐 말씀이 네게 가까워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다 하였으니 곧 우리가 전파하는 믿음의 말씀이라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롬 10:8-10)
 

4/20(금) 하나님이 일꾼들을 지켜주시도록
중국에서는 인권운동가들이 어느 날 갑자기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지는 일이 허다하다. 그런데 앞으로는 그런 일이 더 자주 일어날지도 모른다. 국가의 안보에 위해를 끼칠 수 있다고 판단되는 이들에 대한 비밀구금을 합법화하는 내용의 법률이 준비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기독교 지도자들과 기독인권운동가들이 겪는 위험도 커진다. 중국이 새로 준비 중인 형사소송관계법안이 지난 3월 25일 공개되었는데, 이 법안에는 인권에 대한 존중과 보호 등의 언적 구호가 상투적으로 들어가 있기는 하다. 법안은 누군가를 공안이 구금했을 때는 빠른 시간 안에 그 사실을 가족에게 알리게 되어 있다. 문제는 예외조항이다. 국가의 전복을 꾀하거나 국가의 안전을 위해할 것으로 우려되는 자에 대해서는 구금사실을 가족에게 통보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때문에 중국 기독교인들의 인권에 관심을 두고 있는 전문가들은 앞으로 기독교인 지도자들이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지는 일이 빈발할 것을 우려한다. <매일선교소식>

▶ 일꾼들이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질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사로잡히지 않고 예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사실에서 오는 담대함으로 복음을 전파하기를 기도하자.
-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사 4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