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7(토) 중국에 복음혁명이 일어나도록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을 비롯한 중국 ‘제4세대 지도부’의 마지막 양회(兩會)가 14일 폐막됐다. 원자바오(溫家寶) 총리는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폐막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정치체제 개혁이 성공하지 못한다면 문화대혁명 같은 역사적 비극이 다시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원 총리가 단어 사용조차 금기시된 문화대혁명을 언급해가며 이처럼 강도 높은 발언을 하기는 처음으로 앞으로 중국 정가에 개혁 논쟁이 벌어질지 주목되고 있다. <국민일보>

▶ 복음으로 중국사회 구석구석에 변혁이 일어나고 정치 또한 성공적으로 개혁되기를 기도하자.
- 악인에게는 많은 슬픔이 있으나 여호와를 신뢰하는 자에게는 인자하심이 두르리로다 너희 의인들아 여호와를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마음이 정직한 너희들아 다 즐거이 외칠지어다 (시 32:11-12)

3/18(주) 선교사를 위한 기도 - 노아
* 가정이 말씀 위에 굳건히 서며 하나님과 늘 교제하는 기쁨을 누리도록
* 자녀들이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사랑하는 아이들로 자라도록
* 한국어 교실을 통하여 학생들이 복음을 듣고 가족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 티베트 의학을 공부할 때 필요한 재정, 지혜, 건강을 넘치도록 부어주시도록

3/19(월) 중국의 마음을 움직여주시도록
중국이 12일(현지시간)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UNHRC)에서 탈북자 문제가 논의된 것에 대해 공식적인 불만을 표출했다. 중국 대표단은 우선 “이런 조선인들은 난민이 아니라 경제적 이유로 중국에 들어온 불법 월경자”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어서 “이 같은 행위는 중국의 법률을 어긴 것”이라며 “어떻게 처리를 할지는 완전히 중국 주권에 속하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중국은 줄곧 국내법과 국제법, 인도주의 원칙에 따라 불법 월경 조선인 문제를 신중히 처리해왔다”며 “이는 국제관례에 부합하고 한반도 정세의 안정에도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중국은 자국의 조치가 국제적 통행 질서 관리의 틀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면서 탈북자 문제를 국제화, 정치화해서는 안 된다고 촉구했다. <연합뉴스>

▶ 탈북자들이 난민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그들을 안전하게 남한으로 보낼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중국의 마음을 움직여주시기를 계속 기도하자.
- 너는 사망으로 끌려가는 자를 건져 주며 살륙을 당하게 된 자를 구원하지 아니하려고 하지 말라 네가 말하기를 나는 그것을 알지 못하였노라 할지라도 마음을 저울질 하시는 이가 어찌 통찰하지 못하시겠으며 네 영혼을 지키시는 이가 어찌 알지 못하시겠느냐 그가 각 사람의 행위대로 보응하시리라 (잠 24:11-12)

3/20(화) 티베트선교를 위한 기도
선교단체별로 비전스쿨이 있고 선교학교들이 있지만 어떤 곳에서는 티베트선교에 대해 강의가 있는 반면 그렇지 못한 곳도 있다. 각 선교단체의 선교사들과 간사들이 연합하여 강의를 공유한다면 더욱 풍부한 선교훈련이 될 것이다. 그리고 중국선교를 위한 선교훈련원과 선교비전 학교가 중국어문선교회에 있듯이 이제 티베트선교를 위한 훈련원과 선교비전을 줄 수 있는 단기교육 프로그램이 선교단체들의 연합으로 이루어졌으면 한다. 여기서 티베트 언어와 문화를 베우고 지역을 연구하며 더 깊이 있게 기도하며 티베트선교의 꿈을 갖도록 말이다. 현지에 나가 있는 선교사님들을 동원하면 아주 풍부한 선교동원과 아울러 더욱 실제적인 선교준비가 이루어질 것이다. <중국을주께로>

▶ 티베트 선교를 위해 여러 단체들이 연합하여 티베트 선교학교와 훈련원을 진행함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티베트 선교에 동원되고 파송 받을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하자.
-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롬 8:28)

3/21(수) 세계를 섬기는데 쓰임 받는 중국이 되도록
국제관계에서 자국의 이익이 최우선시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그래도 세계질서와 상대방의 처지와 입장도 생각해야 하는데 중국은 그런 면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버릴 수 없습니다. 얼마 전에도 한 번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공의와 윤리가 동반되지 않은 힘은 폭력이 되어 주변국에게는 부담을, 세계에는 어려움을 주고, 역사를 어둡게 합니다. 공의와 윤리는 영적인 것을 근원으로 합니다. 중국선교는 중국이 물리적인 힘과 경제적인 면에서만 강국일 뿐만 아니라 영적인 면에서도 강국이 되어 이 땅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일에 쓰임 받는 존재가 되도록 인도하는 일입니다. <중국을주께로>

▶ 하나님께서 중국사회와 교회를 영적으로 더 강하게 세워주셔서 복음으로 열방을 섬길 수 있기를 기도하자.
-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막 10:44)

3/22(목) 소수민족 까오(稿)족을 위한 기도
중국의 언어학자 정꾸오챠오()에 의하면, 까오(稿)족이라고 불리는 꺼라오 언어를 쓰는 2,000명의 사람들이 중국 남부의 귀주성에 살고 있다. 까오족은 먀오(苗)족, 뿌이(布依)족, 이족, 한족과 함께 산악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이 언어를 말하는 사람이 2,000명이라 보고되었지만, 실제로 까오족에 속하는 사람 수는 그들의 언어를 말할 수 있는 사람의 수보다 더 많을 것이다. 스스로를 취(Qau), 클라오(Klao), 클란(Klan)으로 부르는 까오족은 중국에서 공식적으로 꺼라오족에 포함된 5개의 작은 집단 중 하나이다. 중국 남부에 한족 교회와 섞여 있는 소수의 까오족 기독교인이 있다. 까오족이 사는 대부분의 지역에 기독교인들이 흩어져 있다. 예를 들면, 리우즈특구에는 470,000명이 있는데, 그 중 2,800명 이상이 정부의 허가 받은 24개의 교회와 집회 장소에서 예배드리는 기독교인이다. 1992년에 1명의 여성을 포함한 3명의 목사와 12명의 장로가 리우즈(六枝)교회에서 성직을 받고 그 지역에서 섬겼다. 또한 그 예배 모임에서 42명의 새로운 복음 전도자들이 위임되었다. 

▶ 까오족 성도들이 성령충만함으로 주변의 종족들에게 복음을 전하기를 기도하자.
-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행 2:17)

3/23(금) 삼자교회와 가정교회가 성령 안에서 하나 되도록
중국 중부의 씰린호트라는 내몽골 지역에서 종교사무국과 공안요원들이 한 가정교회를 급습하여 관련 물품을 압수하고 목사와 몇몇 성도들을 체포했다. 왕다웨이 목사와 두 명의 다른 신자들이 공안으로 연행되어 여러 시간 동안 조사를 받은 후 당일 풀려났다. 풀려나기는 했지만, 공안은 이들 교회가 삼자교회에 가입을 하지 않는다면 다시는 모여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이번에 급습을 당한 교회는 카나안 교회라는 이름의 교회인데 이번 단속을 통해 교회 안에 있던 성경과 찬송가가 모두 압수되었다. 왕목사는 “내가 오래 동안 내몽골 지역에서 선교활동을 했기 때문에, 여러 가지 박해를 한두 번 겪은 것이 아니다. 신체적인 고문도 당해봤다. 이정도로 흔들리지 않는다. 공안은 그 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서 우리에게 삼자교회로 들어올 것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그러나 우리는 개혁주의 복음신앙을 따르기 때문에 삼자교회가 주장하는 원칙과는 맞지 않는다. 우리 성도들은 신의 존재를 전면 부인하는 공산당의 감독과 관리를 받고 싶은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매일선교소식>

▶ 성령께서 삼자교회와 가정교회를 사랑의 끈으로 묶어주시고, 한 뜻을 품고 선교중국을 이루어가는 중국교회가 되게 하시기를 기도하자.
-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골 3: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