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6(토) 중국교회를 위하여
중국 삼자교회 관련 단체인 중국 크리스천 위원회 소속의 카오성제 목사는 현재 중국의 개신교도의 수는 1,600만 명이 넘고 있으며 성경책은 지난 30년 간 4,300만 권 가량 인쇄하여 보급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독일에서 열린 ‘중국교회 성경전시회’를 통해 중국의 기독교 현황을 이렇게 설명하면서 중국은 기독교의 자유로운 표현의 자유가 완전하게 확보되어 있고, 성도수의 3배가량이나 되는 충분한 성경 보급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물론 이러한 시각은 삼자교회의 관계자의 시각에 불과하다. 성도의 수가 1,600만이라는 것도 지하교회의 성도의 수를 무시한 수치이며, 지하교회 성도까지 합치면 8천만 내지 1억 정도의 성도가 존재한다. 이 수치를 사실로 받아들일 경우 그가 자랑스럽게 내세운 충분한 성경 보급률도 오히려 약 4천 만권 내지 6천 만권 가량 부족하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그러나 그의 발표를 통해 중국의 삼자교회의 성도의 규모와 삼자교회 산하 기관인 애덕유한공사의 성경 발행규모를 파악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는 의미가 있다. <매일선교소식>

▶ 중국교회의 주인은 오직 하나님 한 분 뿐임을 다시 한 번 선포하며, 중국교회를 축복하며 기도하자. 중국교회 지도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앞에 바로서고 온전한 연합을 이룰 수 있도록 기도하자.

▶ 중국교회에 부족한 성경, 양육교재 등 필요한 곳에 보급되어지도록 기도하자. 나아가 앞으로는 중국 내에서 필요한 기독교 문서보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하자.

-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이는 내가 너희에게 가 보나 떠나 있으나 너희가 한마음으로 서서 한 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는 것과 무슨 일에든지 대적하는 자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아니하는 이 일을 듣고자 함이라 (빌 1:27-28상)

6/17(주일) 선교사를 위한 기도 - 김갈렙 & 임화평

* 날마다 주님과의 친밀함 가운데 견고히 세워져가도록

* △△교회 리더들이 십자가의 복음 앞에 바르게 서고 복음의 능력으로 나아가도록

* 영적인 공격을 받고 있는 교회가 복음의 능력을 경험하도록

* 집회의 안전과 성령충만하도록

* 필요한 모든 재정을 채워주시도록

6/18(월) 중국의 영혼들을 위하여

“무덥고 습한 날씨 때문인지 무척이나 성격이 급하고 거친 편인 이곳 사람들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우뚝 솟아 있는 도심의 고층빌딩 속에서 초라한 자신을 느끼는 듯 군중 속의 고독한 자처럼 갈 길을 모르고 방황하며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봅니다. 급격히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팽배해 있는 배금주의에 매료되어 삶의 여유를 잊어버린 듯 메마른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이들이 하루 빨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을 누릴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현지선교사의 기도요청>

▶ 진리의 복음을 알지 못하고 세상의 풍조가 삶의 기준이 되어버린 중국의 죽어가는 영혼들을 위해 하나님의 마음으로 기도하자. 이들이 오직 유일한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영접하여 하나님 나라의 영원한 축복을 누리는 자녀가 되도록 기도하자.

-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행 4:12)
 

6/19(화) 올림픽 앞두고 아동 노동력 착취

2008 베이징올림픽 공식지정업체들이 아동 노동력을 착취하고 있다. 국제무역 노동조합연맹인 플레이페어는 ‘올림픽 노동자 권리에는 메달이 없다’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올림픽 기념품 제작 업체들이 저임금과 초과근무, 아동노동 등으로 부당한 이득을 쌓아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올림픽의 공식기념품 판매 수입은 수십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모자, 가방, 문구류 등을 제작하는 공식 지정업체들의 노동현장을 보면 12세 이하의 어린이들까지 고용되어 있고, 이들 어린이들의 노임은 성인의 법정최저임금의 절반도 안 되는 임금을 받고 일하고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이들 업체들은 어린 노동자들에게 자신의 노동조건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거짓 진술을 하도록 강요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의 지정 업체들이 어린노동자들에게 매일 13시간 이상씩 일을 시키고 있고, 브랜드 가방을 제작하고 있는 'Eagle Leather Products는 어린 노동자들에게 매월 30일의 노동을 강제하고 있다는 것이다. <매일선교소식>

▶ 경제적인 이익을 때문에 마땅히 보호되고 존중되어야할 어린이들이 고통당하고 있는 현실을 위해 회개하는 마음으로 기도하자. 중국 정부와 기업들에 바르고 정직함이 회복되어 지도록 기도하자. 

- 정직한 자의 성실은 자기를 인도하거니와 사악한 자의 패역은 자기를 망하게 하느니라 (잠 11:3)

6/20(수) 타국에서 영접한 귀국유학생들을 위하여

한 영국의 화교 목사님은 중국 본토에서 온 유학생을 자주 만난다. 그들 중 어떤 학생들은 영국 현지교회에서 복음을 듣고 주님께로 돌아왔다. 이 목사님은 그들을 위해 소모임을 만들어 그들을 양육하였다. 뒤에 그 유학생 성도들이 차례로 학업을 마치고 중국으로 돌아갔다. 목사님은 학생들의 귀국 후의 교회생활을 위해 우리 모임의 동역자들에게 그들이 적합한 교회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길 청했다. 

▶ 타국에서 예수님을 영접하고 귀국한 유학생들이 고국에서 믿음의 뿌리를 내리도록 기도하자. 중국교회가 이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체계적으로 양육하여 이들이 주님께 헌신하여 믿음의 일꾼으로 성장하도록 기도하자.

- 지혜 있는 자에게 교훈을 더하라 그가 더욱 지혜로워질 것이요 의로운 사람을 가르치라 그의 학식이 더하리라 (잠 9:9)

6/21(목) 티베트 유목민 도시로 강제이주

중국 당국이 티베트 유목민들을 사실상 도시로 강제 이주시키고 있다. 이들 유목민은 별다른 법률적 보호도 받지 못한 채 당국으로부터 최소한의 보상금만 받고 자신이 사육하던 야크, 양, 염소 등을 도축하도록 강요당하고 있다고 미국의 국제인권단체인 휴먼 라이츠 워치(HRW)가 주장했다. 유목민 단체는 베이징 당국에 이에 대한 검토가 끝날 때까지 이런 강제 도시정착을 중단시키고 강제이주와 보상금 미지급 사실이 확인된 유목민들에게 원래의 초지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허용해줄 것을 탄원하고 있다. 한 티베트인은 “그들(중국 당국)은 우리를 우리의 터전에서 내쫓고 우리의 생계수단을 근절함으로써 티베트 유목민 공동체를 파괴하고 있다”고 말했다. 티베트자치구와 인접한 쓰촨(四川)성의 티베트인 거주지역, 깐쑤(甘肅)성, 칭하이(靑海)성의 강제이주는 1999년 발족한 중국의 서부대개발 정책과 관련돼 있다.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된 유목민 강제이주는 2003년 이후부터 집중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 중국 정부의 티베트 민족을 비롯한 소수민족에 대한 부당한 정책과 경제개발의 혜택이라는 이면에 숨은 의도들이 그쳐지도록 기도하자. 중국 정부와 지도자들이 소수민족 정책을 시행할 때 차별과 억압이 아닌 공평과 존중과 사랑으로 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 그가 땅을 심판하러 임하실 것임이로다 그가 의로 세계를 판단하시며 공평으로 그의 백성을 심판하시리로다 (시 98:9)

6/22(금) 선교사 자녀들을 위하여

“중국 학교를 1년여 동안 다녔지만 학교에서 교사들이 표준말을 쓰지 않고 심한 사투리로 수업을 하여 잘 알아들을 수 없는 부분이 많아서 중국어 습득에 별 도움이 되지 않을뿐더러 공산당 유물론 사상을 주입하고 비인격적으로 창의성을 무시하고 획일적으로 교육하는 방식들이 아이들에게는 또 다른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다음 학기부터는 집에서 공부를 시키려고 합니다. 그러나 아이들이 점차 학년이 높아지면서 부모가 가르치는 것도 한계가 있고 아이들이 또래들과 함께 여러 가지 경험을 하면서 성장해야하는데 앞으로 어디에서 어떻게 학교를 다녀야 할지 기도하고 있습니다.” <현지선교사의 기도요청>

▶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교육이 모든 선교사 가정에서 온전히 이루어지도록 기도하자.

▶ 중국의 공립학교에 다니는 선교사 자녀들이 무신론사상에 빠지지 않고, 연령에 맞게 정서적, 육체적, 신앙적 성장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하자.

-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셨으니 곧 그 기쁘심을 따라 그리스도안에서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엡 1: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