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토) 선교단체를 위한 기도 - UPMA(미전도종족선교연대)
* 한 교회(단체)에서 한 종족을 입양하는 사역이 더 활발하게 일어날 수 있도록
* 미전도종족 선교의 성경적 기초를 토대로 하여 선교 정탐의 실체를 교육할 수 있도록
* 미전도종족 선교사역을 위한 전문적인 지역연구 선교사를 양성할 수 있도록
* 전세계 관문도시를 미전도종족 관점에서 현장 지향적으로 연구 조사하여 사역 전략을 개발하도록

10/2(일) 선교사를 위한 기도 - 김유진
* 날마다 기쁨과 감사, 기도와 성실함으로 나아가도록
* 말씀 안에서 평안을 누리며, 영과 육이 강건하도록
* 대만에서의 학업 가운데 지혜를 주시고, 사역 위에 은혜를 부어주시도록
* 삶 가운데 주님의 사랑을 나누는 통로가 되도록

10/3(월) 민주주의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해가 되도록
홍콩 정부의 투자로 제작된 신해혁명 100주년 기념 오페라의 베이징 공연이 갑작스레 취소됐다. 이번 사태는 신해혁명 100주년을 둘러싼 중국 당국의 불안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시사평론가 주젠궈는 “공산당 중앙선전부는 쑨원의 애국정신만 강조하고 삼민주의 등의 이념은 드러내지 말라는 통보를 내렸다. 공산당은 애초 대만과의 관계 강화 등을 고려해 신해혁명 기념 분위기를 띄우려 했으나, 최근 상황이 불리해졌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1911년 신해혁명은 만주족의 청 제국을 타도하고 2천년 동안 지속된 황제 제도를 종식시켜 공화제를 도입했으며, 쑨원은 민족·민권·민생 등 삼민주의를 혁명 이념으로 내세웠다. 중국 당국은 정부 주도의 대형 기념행사를 거행할 예정이지만, 민간의 혁명 기념행사가 돌출 행동으로 번지는 것을 차단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베이징의 10여개 대학에서 준비했던 신해혁명 100주년 학술연구토론회들이 모두 금지됐고, 최근 주간지 <난펑촹>과 <샤오샹천바오>는 당국의 공식관점과 다르게 신해혁명을 재평가하는 기사를 실었다가 편집장이 해임됐다. <한겨레>
▶ 올해가 민족, 민권, 민생의 삼민주의 정신의 실현이 새롭게 시작되는 한 해가 되고, 민주주의를 향한 중국 국민들의 발걸음들이 더욱 힘차게 되기를 기도하자.
- 인애와 진리가 같이 만나고 의와 화평이 서로 입맞추었으며 진리는 땅에서 솟아나고 의는 하늘에서 굽어보도다 (시 85:10-11)

10/4(화) 교회가 영아들과 어머니들을 배려할 수 있도록
중국이 초고속으로 현대화되고 있어도 신세대들은 여전히 산후조리 전통을 받아들인다. 각 지역의 산후조리원은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다. 이러한 산후조리원은 이윤이 많이 남는 신종사업이다. 산후조리원은 산모와 아이에게 양질의 음식을 여섯 번이나 제공하는데 족발과 땅콩을 함께 끓인 국을 필수적으로 제공함으로서 산모의 젖이 잘 나올 수 있게 돕는다. 엄마들이 예배할 수 있도록 영아들을 맡아줄 조건과 능력이 되는 중국의 교회는 극소수이다. 엄마들은 아가가 전염병에 걸리지 않게 하려고 집에만 있고 교회에 가지 않는다. 초보엄마들이 신앙생활을 시작해서 자녀를 위해 기도하는 좋은 엄마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하자. <福音中華>
▶ 아기를 키우는 엄마들이 편하게 예배드릴 수 있는 환경이 모든 중국교회에 허락되기를 기도하자.
- 한나가 이르되 내 주여 당신의 사심으로 맹세하나이다 나는 여기서 내 주 당신 곁에 서서 여호와께 기도하던 여자라 이 아이를 위하여 내가 기도하였더니 내가 구하여 기도한 바를 여호와께서 내게 허락하신지라 (삼상 1:26-27)

10/5(수) 중․미교회가 복음을 위해 더욱 협력하도록
9월 27일, 중․미 기독교 지도자들이 워싱턴에서 논단을 열었다. 주제는 “오늘날의 중미 기독교회”였다. 논단은 중국기독교전국양회, 중화종교문화교류협회, 미국 빌리 그레함 전도회가 공동으로 거행했다. 논단에는 북경대와 복단대 학자들, 미국의 영향력 있는 교회와 기구들, 각 종파와 신학원 책임자들, 회의원과 대학 총장, 국제종교위원회 책임자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교회발전과 목양, 신학교육과 사역자 훈련, 교회의 사회적 책임과 전도, 정치와 종교의 관계, 기독교의 사회적 역할과 특색 등을 토론의 중심에 두고 열띤 토론을 전개했다. 중미 교회는 이번 토론을 통해 서로를 더욱 이해하고 공통된 인식을 갖게 되었다. 양측에 존재하는 의견의 불일치는 대화와 교류의 방식으로 풀어나갔다. <基督時報>
▶ 중․미교회가 복음전파를 위해 서로 더욱 긴밀히 대화하고 교류할 수 있기를 기도하자.
- 우리를 너희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굳건하게 하시고 우리에게 기름을 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그가 또한 우리에게 인치시고 보증으로 우리 마음에 성령을 주셨느니라 (고후 1:21-22)

10/6(목) 소수민족 헤이후치앙족(黑虎羌)을 위한 기도
20,000명 이상의 헤이후(黑虎)치앙(羌)어 사용자들이 사천성 서부의 마오현(茂县)의 중부와 남부 지역에 있는 9개 향에 거주하고 있다. 선교사 토마스 토렌스(Thomas Torrance)는 1900년대 초에 치앙족이 이스라엘의 잃어버린 종족들 가운데 하나일지도 모른다는 주장으로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그는 치앙족의 문화와 신앙 속에서 오직 구약성서에 대한 지식으로부터만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는 많은 관례들을 발견했다. 모택동의 공산군이 대장정(1934-1936년, 중국 공산당의 옌안에 이르기까지의 9,600km에 걸친 대 행군)이 1935년 여름 그 지역을 지나갈 때 여러 치앙족 교회들을 철거했다. 모든 치앙족 목사들과 그들의 가족 대부분이 공산당 당원들에 의해 처형당했다. 공산당은 모든 성경책을 불태워버리려 했고 기독교인 공동체가 원추안현(汶川县)과 리현(理县)에 세워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기독교인들의 농작물도 못 쓰도록 했다. 그러나 통먼와이(Tongmenwai)의 기독교인들은 성경을 동굴 속에 묻어 놓아서 성경의 일부를 보존했다. 그들은 공산당 군대가 지나간 후에 다시 성경을 꺼내어 왔다.
▶ 헤이후치앙 족이 성경을 지켜내려고 했던 순수한 믿음을 이어가기를 기도하자.
-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 (벧전 1:7)

10/7(금) 중국 사역자들을 양성할 선교신학원을 세울 수 있도록
선교중국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선교에 대한 교육을 보급해야 한다고 봅니다. 제대로 된 선교신학원을 세워 체계적으로 선교신학 훈련을 해야 합니다. 얼마 전에 저장성(浙江省)에 해외선교사로 파송 받을 친구 7명을 만나고 왔는데, 이들은 3년간 선교학을 배웠습니다. 주로 아랍문화와 이슬람교에 대해 공부했죠. 그런데 그 중 성경과목은 20%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들이 선교하러 나갈 때, 현지인들에게 무엇을 가르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제대로 된 선교신학원을 세우는 것이 정말 시급하다고 봅니다. 지금 우리의 능력으로 신학교에 필요한 도서와 교과과정은 어느 정도 준비해왔고 더 준비할 수 있지만, 신학교의 교수진은 여전히 우리의 힘으로 어떻게 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중국교회는 타문화 선교의 경험이 없는 상태입니다. 이러한 중국교회를 한국교회가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생각해 볼 때, 한중 교회가 공동으로 신학교를 세우는 방식이 배우 바람직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국을주께로>
▶ 선교지 사람들에게 성경을 가르치고, 가르친 대로 살아갈 사역자들을 양성할 선교신학원을 세우는 일에 한중교회가 협력할 수 있기를 기도하자.
- 우리는 우리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주 되신 것과 또 예수를 위하여 우리가 너희의 종 된 것을 전파함이라 (고후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