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7(토) 선교단체를 위한 기도 - 어노인팅(Anointing Ministry)
* 살아계신 하나님을 예배하는 참된 예배자를 세워가도록
* 찬양과 경배사역의 이론과 실제를 나눔으로 교회가 부흥하고 예배가 갱신되도록
* 선교지의 찬양과 경배사역을 지원할 수 있도록

9/18(일) 선교사를 위한 기도 - 노아
* 두 딸 은영이와 주은이가 현지 학교에 잘 적응하고 하나님과 사람에게 사랑 받도록
* 3명의 B학생들의 육적인 필요와 영적인 필요를 공급할 수 있도록
* A의학을 공부하는데 필요한 입학금과 매년의 학비를 공급해 주시도록
* 계속 진행되고 있는 한글반을 통해 복음이 증거되어 주께 헌신된 청년들이 나올 수 있도록

9/19(월) 고위층의 잘못된 특권의식을 벗어버리도록
지난 6일 중국 베이징 시내 하이뎬구의 도로에서 15살 소년이 운전면허증과 번호판도 없이 고급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앞에서 차를 몰고 가던 부부와 시비가 붙었다. 소년은 상대방을 마구 때려 머리에 11바늘을 꿰매는 중상을 입혔다. 구경꾼들이 몰려들자 소년은 “누가 감히 (나를) 신고할 수 있느냐”라고 계속 큰소리를 쳤다. 이 소년이 ‘국민 가수’로 불리는 인민해방군 소장 리솽장의 아들로 드러나면서, 중국 여론은 ‘푸얼다이(부자 2세)’의 특권과 안하무인 태도에 대한 분노로 다시 들끓고 있다.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는 이번 사건을 제2의 ‘우리 아버지는 리강 사건’으로 부르며, 푸얼다이와 관얼다이(관료 2세) 등 특권층의 태도를 비판하는 글들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해 10월 경찰 간부 리강의 아들이 대학 캠퍼스에서 차로 학생을 치어 죽이고도 반성하는 기색 없이 “우리 아버지는 리강”이라고 외쳤던 사건을 연상시키기 때문이다. 리톈이가 형사 미성년자여서 법적 책임을 지지 않고 석방됐다는 소식이 퍼지자 부친을 비난하는 여론도 급격히 높아졌다. 리솽장은 최근 피해자가 입원한 병원을 찾아가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리며 “자식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했다”고 사죄했다. <한겨레>
▶ 고위층이 누리는 특권이 자신의 안락을 위함이 아니라 국민들을 더욱 더 섬기기 위함임을 알고 겸손하게 섬길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하자.
-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눅 14:11)

9/20(화) 중국 가정교회들이 참 자유를 누리도록
베이징 시온교회의 이상호 목사는 11일 여호수아서 6:1-15 말씀을 가지고 성경공부를 인도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수아의 인도 아래 성을 돌 때, 일곱 번째 날 여리고 성이 함락되는 기적을 경험했다. 이 목사는 “우리도 살아가면서 여리고성 같아 보이는 어려움을 만나게 되는데, 시온교회는 조용히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하나님의 인도를 구하고 그분을 기다리며 그분의 권능을 묵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럴 때 우리의 어려움은 여리고 성과 같이 무너지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목사는 나눔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집회를 멈추지 말라고 명하십니다. 비록 지금 집회 장소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리는 하나님께서 길을 내시게 해야 합니다. 우리 자신을 내려놓고 조용히 하나님을 기다려야 합니다.” 라고 말했다. 시온교회는 이달 중순에 집회장 사용 만료로 인해 다른 장소를 찾아보아야 하는 상황이다. 이 문제는 교회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基督時報>
▶ 국가의 종교적인 탄압과 제약 앞에서 가정교회들이 위축되지 않고, 그들에게 자유와 평화를 주시는 하나님을 기다릴 수 있기를 기도하자.
-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요 8:32)

9/21(수) 자녀들이 건강하게 독립할 수 있게 돕는 부모들이 되도록
중국에서의 결혼은 소위 “아파트 없으면 결혼 없음”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하나밖에 없는 자녀이기 때문에 자녀의 결혼에 필요한 모든 돈을 대주려고 하는 부모들에게 문제가 있다. 참 이상하게도 믿는다고 하는 부모들은 자녀들의 교육이나 집을 사주는 일에는 돈을 거하게 쓰지만 주님의 일을 위해서는 쉽게 인색해진다. 중국 성도들이 진실로 주님을 의지하고 그분께서 자신과 자녀들의 필요를 채우시는 분임을 믿게 되기를 기도하자.
▶ 중국의 믿는 부모들이 자녀들이 온전하게 독립할 수 있도록 곁에서 지혜롭게 지켜보는 부모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하자.
-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창 2:24)

9/22(목) 소수민족 파위(啪与)족을 위한 기도
12,000명 이상의 파위(啪与)족이 운남성 쪽으로 돌출한 광서주앙족자치구의 가장 서쪽지역에 거주한다. 대부분 파위족은 더 이상 자신들의 언어를 사용할 줄 모른다. 광서주앙족자치구 서부는 중국 전체에서 가장 복음에 소외된 지역 중의 하나이다. 이 지역에 기독교인이 소수 있긴 하지만 그중에 파위족은 없다. 올드필드 신부(W.H. Oldfied)는 1922년 이렇게 썼다. “리우조우시(柳州市)에서부터 북쪽이나 서쪽 모두 예배도 볼 수 없고 복음을 전하려고 한 전도자도 들어가지 않은 지역을 12일 동안 여행하게 될 것 같다. 이 지역은 여러 부족민들에 의해 둘러싸여 있는데 이들은 거대한 산맥에 의해 다른 지역들로부터 고립되어 있다. 이 지역의 더 많은 부분은 복음전도자들이 들어가 보지도 못했다. 우리 성에 있는 선교사들 중에 파위어를 할 줄 아는 이는 아직 아무도 없다. 복음을 가지고 이 사람들에게 가는 것이 수년 동안 우리의 희망이며 목표가 되어왔다.”
▶ 피위족이 민족의 정체성을 지키고 예배 공동체를 세우도록 도울 일꾼을 보내주시기를 기도하자.
-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요 4:23)

9/23(금) 젊은 층이 선교훈련에 참여하는 중국교회가 되도록
청년층과 대학생의 해외 선교 참여가 해를 거듭할수록 줄고 있어 한국교회 선교사 파송에 타격을 주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지난 달 열렸던 ‘사하라선교축제’와 ‘미션차이나대회’ 등에서 젊은 층 참여는 예년보다 저조했다. 2년마다 열리는 선교한국대회 역시 1996년 6300명을 정점으로 그동안 5000명 선을 유지하다 2008년 5070명, 2010년은 3975명으로 떨어졌다. 한국OMF선교회 동원 담당 손창남 선교사는 “요즘 20대에 선교사 훈련을 받으러 오는 경우는 거의 없고 주로 30대 후반에서 40, 50대가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젊은이들의 선교 동원이 저조한 것은 젊은층 자체의 변화에 있다. 한철호 상임위원장은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선교에 대한 관심은 급격히 줄고 소소한 개인적 관심사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둘째는 선교 참여 기회가 다양화된 데 있다. 과거에는 선교대회나 선교단체를 통해서만 훈련을 받을 수 있었는데 요즘은 개 교회별로 선교 훈련 과정이 생겼고 해외 단기선교도 많이 떠난다. 굳이 선교대회에 가지 않더라도 얼마든지 선교에 대한 동기부여와 참여가 가능하게 됐다. 셋째는 세계 선교 환경의 변화다. 교회개척 사역 위주의 목사 선교사보다 직업을 가진 전문인 선교사가 더 많이 필요해지면서 40대 이상의 평신도들이 주목받게 됐다. <국민일보>
▶ 중국교회가 한국교회의 처한 상황을 보고 중국교회에 맞는 젊은 층 선교동원 방법을 찾아내 세계선교에 앞장서는 지혜로운 교회가 되기를 기도하자.
-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행 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