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토) 선교단체를 위한 기도 -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 2030년까지 300명의 성도가 선교사 한 가정을 보낼 수 있도록
* 선교사 재배치를 지속적이고 전략적으로 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도록
* 국내 선교단체, 사역자, 교회 간에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전략적으로 선교사역을 해가도록

7/10(일) 선교사를 위한 기도 - 정선영
* 매 순간 예배의 삶을 살며 중보기도사역을 성실히 감당하도록
* 국내 중국유학생 사역의 길을 새롭게 열어주시도록
* 현재 진행 중인 중국근로자 사역(전도, 양육, 예배) 가운데 기름 부으심이 넘치도록
* 사역을 위해 차량(소형차나 봉고차)을 공급해주시도록

7/11(월) 복음을 전하는 무리들이 계속해서 일어나도록
중국 가정교회의 산증인인 셰모산(謝模善· Pastor Moses Xie) 목사가 지난 6월30일 고향인 장쑤(江蘇)성 양저우(揚州)에서 93세의 나이로 하나님의 품에 안겼다. 1956년 삼자회에 가입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공안원들에게 끌려간 뒤 23년간 감옥생활과 강제노동을 하였다. 셰 목사는 다른 죄수에게 복음을 전했다는 이유로 형기가 2년 더 연장되기도 했다. 그 기간을 ‘노동개조’로 악명 높은 칭하이성 감옥에서 지냈다. 1978년 형기가 공식 만료됐음에 불구하고 그는 여전히 감옥에 있었다. 20년 이상 형기를 채운 60세 이상은 출소할 수 있다는 중국 최고지도자 덩샤오핑(鄧小平)의 명령이 있은 후에야 비로소 상하이에 있던 가족에게 돌아올 수 있었다. 출옥한 뒤 또 다시 복음을 전했다는 이유로 80년대와 90년대 두 차례 체포돼 각각 3개월간을 구치소에서 지내야 했다. 외국 선교단체는 수차례 그에게 중국을 떠날 것을 종용했다. 그때마다 “누가 중국에서 이 일(복음전도)을 계속할 것인가?”라고 답하곤 했다. <기도 24․365>
▶ 셰 목사의 모범을 따라, 중국 곳곳에 복음을 전하는 무리들이 일어나게 되기를 기도하자.
-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눅 9:23-24)

7/12(화) 중국 공산당 가운데도 복음이 전해지도록
중국 공산당원의 수가 8천 만 명을 넘어 섰다. 특이한 것은 2년제 이상의 대학 졸업 학력을 가진 고학력자가 전체의 37.1%인 2,977만 명이라는 것이다. 또 35세 이하의 청년 당원의 수가 1,951만 명으로 전체의 24.3%인 반면 60세 이상은 2,059만 명으로 25%를 넘겨 공산당원의 고령화 현상이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다. 당원의 고령화 현상과 함께 고학력화가 나타나고 있다. 중국이 자본주의 사회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많은 젊은이들과 고학력자들이 공산주의 이데올로기에 큰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있음을 입증해 주는 통계가 여러 곳에서 나오고 있기 때문에 젊은이들과 고학력자들의 공산당 입당은 예상 밖의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이에 대해 당원이 되는 것이 정부기관이나 공기업 취업에 유리하고, 일반 사기업에서도 승진 경쟁에서 우위에 설 수 있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매일선교소식>
▶ 공산당원에게도 복음이 전해져 개인의 만족에만 머무는 사람들이 아니라 소외되고 약한 자들을 돌아보는 자들이 되기를 기도하자.
-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방인의 임금들은 그들을 주관하며 그 집권자들은 은인이라 칭함을 받으나 너희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큰 자는 젊은 자와 같고 다스리는 자는 섬기는 자와 같을지니라 (눅 22:25-36)

7/13(수) 선교중국을 위한 기도
* <선교중국> 대회를 준비하는 스태프들에게 헌신된 마음, 지혜, 능력을 더하여 주시도록
* 상임위원들에게 기도의 영을 부어주시고 <선교중국 2011>을 홍보함에 있어 적극적일 수 있도록
* 함께 기도로 대회를 준비해 나가는 동역자들이 영적으로 무장될 수 있도록
* 주관단체인 중국대학선교회와 재중한인선교사협의회가 한 마음이 되어 기쁨으로, 인내하며 지혜롭게 대회를 준비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7/14(목) 소수민족 마리마싸(马理马撒)족을 위한 기도
대략 100여 가정의 마리마싸족이 운남성 서북부의 웨이시리쑤족자치현(维西傈僳族自治县) 근처의 한 마을에 살고 있다. 지금 마리마싸족은 극히 외딴 공동체에서 산다. 겨울에는 종종 심한 폭설로 인해 한 번에 몇 주 동안 외부세계와 단절된다. 모든 마리마싸족은 티베트불교를 신봉한다. 웨이시리쑤족자치현에는 수많은 티베트족, 리쑤족, 나시족 기독교인들이 있지만 그들의 신앙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그랜드 성 버나드 오더(Grand St. Bernard Order)의 가톨릭 선교사들이 1931년에 라싸로 가는 길목에서 사역을 시작했다. 1949년 이전에 웨이시리쑤족자치현에 대해 선교사 허드슨 테일러(Hudson Taylor)는 중국이 일반적으로 필요로 하는 것에 대해 쓰면서 이렇게 말했다. “나는 외국 선교사들을 건물을 올릴 때의 뼈대로 생각한다. 더 빨리 그들 없이 해나갈 수록 좋다. 아니 좀 더 정확히 말하면 다른 곳에서도 똑같이 잠시 사용되기 위해서 빨리 다른 곳으로 옮겨갈수록 좋다.”
▶ 마리마싸족 주위에 있는 티베트족, 리쑤족, 나시족 기독교인들이 마리마싸족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리스도인으로의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성령을 충만하게 부어주시기를 기도하자.
-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주를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 (엡 5:8-10)

7/15(금) 말씀으로 무장한 다음 세대를 일으켜주시도록
주님은 나에게 차세대 선교를 이끌어갈 중국의 청소년들과 어린이들에게도 말씀암송 훈련을 하도록 거룩한 부담을 주셨다. 나는 가정교회 지도자들의 자녀들을 시작으로 어린이, 청소년 말씀 학교를 열어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된 세대를 일으키려고 한다. 우선 암송자에게 지급할 장학금을 모금하고 있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주말을 제외하고 하루에 한 구절의 말씀을 암송하면 대략 3,000 구절을 암송할 수 있다. 만약 성경 3,000구절을 암송하고 있다면 그 사람은 영적 거장이 될 것이다. 바로 그 거장이 세계선교를 감당한다면 누가 그를 막을 것인가? 내가 중국에 남아있는 동안 목숨 걸고 할 일은 바로 그 거장을 만들어 내는 일이다. ‘누가 다음 세대의 선교를 책임질 것인가?’ 많은 사람들이 걱정스럽게 묻는다. 나는 이렇게 대답하고 싶다. “하나님 말씀을 계승받은 영적 거장들을 우리 함께 일으킵시다. 바로 그들이 다음 세대를 감당할 일꾼들입니다.” 필자는 한국교회의 목회자들과 선교사들이 당장 보이는 사역에만 치중하지 말고, 차세대 선교를 감당할 일꾼들을 양성하는 일에도 동일한 관심을 기울였으면 한다. 그 노력의 열매로 한국과 중국, 세계 곳곳에서 우리 세대만큼이나 많은 선교사들이 배출되어 하나님 나라의 부흥이 지속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중국을주께로>
▶ 하나님이 말씀으로 무장한 세대를 일으켜 세우셔서 그 말씀을 담대히 전하는 일꾼들로 준비시켜 주시기를 구하자.
-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 네가 이것으로 형제를 깨우치면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일꾼이 되어 믿음의 말씀과 네가 따르는 좋은 교훈으로 양육을 받으리라 (딤전 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