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4(토) 무에진{이슬람 예배 시간을 알리는 사람}을 위한 기도
최근 세바스티안 브라메슈베르(Sebastian Brameshuber)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인 <무에진>(muezzin)이 개봉되었는데, 영화에서 어느 무에진은 이렇게 말한다. “내 목소리로 더 많은 사람을 모스크로 끌어올수록 나는 더 성공한 사람이 된다.”
▶ 전 세계의 무에진이 메시아이신 예수로 말미암아 살아 계신 하나님과 만날 수 있도록 기도하자. 또한 모든 무에진이 하나님 앞에서 겸손해지고 그분의 위엄을 진정으로 느껴, ‘하나님은 위대하시다’라는 외침을 진실로 고백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무슬림을 위한 30일 기도>

8/15(일) 선교사를 위한 기도 - 홍준표 & 박영애
* 말씀과 기도로 충만한 제자의 삶을 살도록
* 중국어로 복음을 잘 전하도록
* 전도의 열매를 많이 맺도록
* 영, 육이 강건하여 피곤치 않도록

8/16(월) 관문도시 창샤(长沙)를 위한 기도
관문도시 창샤는 후난성의 성도(省都)이다. 후난성은 1929년 농민운동을 처음 시작하여 공산주의가 태동하기 시작한 곳이다. 후난성에 있는 마오쩌둥의 생가는 문화대혁명까지만 해도 모든 학생들이 방문해야 하는 곳이었다. 챵사에는 40여 개의 처소 교회와 허드슨 테일러가 죽었을 때 장사를 지낸 난탕(南堂) 교회가 있다. 이곳의 기독교인은 0.25%에 불과하다. 비록 전도가 금지되어있는 상황이지만 창샤 사람들은 복음을 전해주면 잘 받아들이는 편이라고 한다. <중국관문도시>
▶ 공산주의가 태동하고 그것을 위해 많은 인물이 배출된 챵사에 주님의 일꾼들이 세워지고 공산주의가 활발했던 이곳에 예수 그리스도의 가치관이 편만하도록 기도하자.
- 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심은 세례를 베풀게 하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복음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말의 지혜로 하지 아니함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고전 1:17)

8/17(화) 산사태가 발생한 깐쑤(甘肅)성을 위한 기도
중국 서북부 간쑤(甘肅)성 깐난(甘南) 티베트족 자치주의 저우취(舟曲)현에서 폭우로 인해 8일 대형 산사태가 발생, 11일까지 1천117명이 숨지고 627명이 실종됐다 산사태 발생 당일 새벽 1시께 홍수와 산사태가 일어나 소형 수력발전소를 붕괴시키면서 적어도 마을 한 곳을 덮쳐 완전 매몰시키면서 이 같은 대형 참사를 빚었다. 산사태로 밀려 내려온 진흙과 암석 더미가 가옥들을 휩쓸어 가고 도로를 유실 파괴함에 따라 구조작업이 지연되고 있다. 중국 정부와 관영매체들은 약 4만5천명의 주민이 긴급 대피했으며 4천5백 여 명의 군인과 경찰, 소방대원을 수색과 구출작업을 돕기 위해 현지로 급파했다고 전했다. <연합 뉴스>
▶ 큰 고통과 절망 중에 있는 깐쑤성 저우취현 티베트 사람들을 하나님이 일으켜 세워주시고, 고난 가운데 계시는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붙잡게 되기를 간구하자.
- 우리에게 여러 가지 심한 고난을 보이신 주께서 우리를 다시 살리시며 땅 깊은 곳에서 다시 이끌어 올리시리이다 (시 71:20)

8/18(수) 크리스천으로 개종한 위구르인 형제를 위한 기도
위구르인으로서 이슬람에서 개종한 크리스천 알림잔은 외국인 기업에서 근무하는 동안 공안들에 의해 정기적 심문과 가택수색을 받았고, 2008년 1월 공안국에 체포되어 “국가를 분열시키는 분리 감정을 유발하고, 정보를 수집해 해외 단체에 팔았다”는 혐의가 씌워졌다. 재판이 미루어지다 2008년 8월에 카쉬가르 인민법원은 “불법으로 국가기밀을 해외 단체에 제공했다”는 죄목으로 알림잔에게 15년 금고형을 선고했다. 2008년 12월에 이 소식이 해외에 전해지고 알림잔을 위한 옹호 캠페인이 시작되었다. 올해 4월에 있은 항소심에서 패소했기 때문에, 이 캠페인을 12월까지 계속하기로 하였다. <오픈도어>
▶ 알림잔이 처해있는 어려운 상황 가운데에서 바울 사도와 같이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과 감사로 찬양하고 기도할 수 있기를, 우리도 한 마음으로 끝까지 기도하게 하시기를 구하자.
-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롬 5:3-5)

8/19(목) 중국 단기선교팀들을 위한 기도
여름방학과 휴가를 이용해 중국으로 단기선교를 떠나는 팀들이 많은 계절이다. 단기선교를 통해 선교현장에서 하나님이 행하시는 놀라운 일들을 보고 그 사역에 함께 하는 것은 분명히 축복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중국으로 단기선교를 떠나면서 주의할 것은 현지상황을 정확히 알고 적절한 방법을 따라 지혜롭게 진행해야만 한다. 최근에도 단기 팀들이 들어가 중국 공안에 적발되는 일이 발생하였다. 단기 팀이야 한국으로 돌아오면 끝나는 것이지만 남아있는 현지 성도와 선교사들은 말로 할 수 없는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러한 점을 정확하게 숙지하고 단기선교에 임해야만 한다. <카타콤 소식지>
▶ 단기 팀들이 떠날 때에 중국 현지 상황을 정확히 숙지하여 합당한 일정과 계획을 세워 진행할 수 있게 하시고, 저들의 섬김이 하나님의 위로를 흘려보내는 통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마 10:16)

8/20(금) 중국 농아 사역을 위한 기도
의사들은 독성 물질이나 유아기에 먹은 약들이 청각 소실증을 야기한다고 말한다. 이로 인해 80만 여 명의 아이들이 청각을 잃었다. 그 수는 매년 3만 명씩 증가하는 추세이다. 최근 이 어린이들 중 3분의2만이 수화를 배우고 있다. 중국에서 청각을 잃은 사람들이 모여 드리는 예배는 거의 없다고 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개척 분야에 기쁜 마음으로 삶을 드릴 일꾼들을 중국 곳곳에 일으켜 세워주시기를 구해야 할 것이다. <기도 정보 책자 骨肉情深 >
▶ 하나님이 특별히 자비를 베푸시어 청각을 잃은 자들도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하자.
-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눅 4:1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