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2(토) 디아스포라 중국인들을 위하여
중국과 대만, 싱가포르 등 11개 국가에 흩어진 4천여 명의 중국인들이 한국에 모여 중국 대륙의 복음화와 동북아 중화권 기독교인들의 영적 부흥을 위해 부르짖어 기도했다. 이 성회는 동북아 지역 중화권 기독인들의 영적 성장을 돕고, 중국 대륙의 복음화를 앞당기는 선교적 역할을 담당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성회에 참석한 중국인들은 중국 대륙의 복음화를 위해 현지 교회와 학원에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임하게 해 달라고 간구했다. 이들은 중국 선교의 발판이 되어 중국을 복음화하고 세계를 복음화하는 일에 귀하게 사용될 것이다. <뉴스미션>
▶ 디아스포라 중국인들이 영적으로 더욱 깨어 있어, 중국의 복음화를 이루어가는 데 계속해서 귀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수많은 영혼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믿음의 선진들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하자.
-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히 11:1-2)

8/23(일) 선교사를 위한 기도 - 송재천
* 새로 세운 15명의 지도자 양육반이 진리의 터 위에 든든히 서 가며 능력있는 주의 사명자들로 준비되어질 수 있도록
* Q센터의 이전을 계획하고 있는데 하나님의 축복이 머무는 곳으로 인도하여주시도록
* 영육간에 강건하여 하나님의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8/24(월) 중국 우즈벡족을 위하여
중국의 우즈벡족은 약 15,000여 명으로 신장 내 소수민족 중에서도 인구가 적은 편이다. 이런 이유로 이들은 자연히 다수인 종족에 귀속하려는 성향을 보이며 숫자적으로 다수인 위구르족과 카작족에 동화되어 살고 있다. 위구르족과 생활양식이 비슷하며 서로 혼인도 많이 할 정도로 관계가 좋다. 대부분의 우즈벡족은 위구르어와 카작어 모두에 능통하다. 이로 미루어볼 때 이들 가운데 변화된 일꾼이 나온다면 신장의 대다수인 위구르족과 카작족까지 영향력을 미칠 수 있으며, 사이가 좋지 않은 위구르족과 카작족의 사이를 중계하는 역할까지 감당할 수 있을 것이다. <종족을 위한 60일 기도정보>
▶ 다른 민족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예비된 하나님의 일꾼이 우즈벡족 가운데에서 지속적으로 일어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고, 이들이 평화의 중재자의 역할까지 감당하는 부흥이 일어나도록 기도하자.
-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 같이 한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롬 5:18)

8/25(화) 자연재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하여
중국과 대만에서는 8호 태풍 모라꼿의 위세 속에 엄청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저장(浙江)성에서 태풍으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 아파트가 무너지면서 다수의 주민이 매몰됐다. 모라꼿은 푸젠(福建), 저장, 안후이(安徽), 장시(江西) 등 4개 성을 강타하여 사망 6명, 실종 3명의 인명피해와 약 900만 명의 이재민을 냈다. 50년 만에 최악의 태풍피해를 입은 대만은 현재 100여명의 주민을 구출했으나 마을이 온통 진흙더미여서 진입과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도 24·365>
▶ 중국과 대만에서 자연재해를 입은 영혼들에게 이 땅이 우리의 진정한 처소가 아님을 깨닫고, 현재의 두려운 상황을 넘어 주님 앞에 올바로 설 수 있도록 기도하자.
- 이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마 24:44)

8/26(수) 중국의 농아선교를 위하여
며칠 전 제2차 세계감리교농아선교대회(WMMCD)가 열렸다. 한국을 포함해 미국, 일본, 중국 등 13개국 농아인 목회자 500여 명이 참가하였다. 세계감리교농아협의회 회장이자 WMMCD 준비위원장을 맡은 남상석 서울농아교회 목사는 “듣지 못하고 말하지 못하는 농아인도 복음의 대상이고, 이들에게 전하는 복음의 빛이 전 사회의 빛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중국에는 통계상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이 넘는 2천 8백여만 명의 농아인이 있다. 중국 농아인 사역은 수화로 이뤄지기 때문에 정부의 통제와 단속이 덜한 편이다. 한국교회가 중국 농아인에 대해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이다. <연합뉴스>
▶ 중국의 농아인을 위해 더욱 많은 중국교회와 한국교회가 관심을 가지고 그들을 돌아볼 수 있도록 기도하자.
-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눅 4:18)

8/27(목) 영화회족자치구 화페이창(化肥厂) 마을을 위하여
영하회족자치구 중심도시 인촨 변두리 지역에 2천여 명이 3교대로 일하고 있는 제법 큰 화학비료공장이 있다. 공장 뒤에는 화페이창(化肥厂)이라는 큰 마을이 있는데, 빈곤지역에서 돈 벌기 위해 온 사람들로 대부분 일용직으로 돈벌이 하며 사는 사람들이 모여산다. 이곳 주민들은 약 1/3이 회족이고 각 가정에는 두 세 명의 아이들이 있다. 일부는 공장에서 노역하는 일을 하고, 일부는 길거리에서 음식을 팔며 생계를 꾸려 나간다. 집에는 보통 화장실이 없어서 동내에 있는 공동 화장실을 이용하고 있으나 이마저 청소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 위생상태가 매우 열악하다. 아이들의 주요 활동 무대인 도로변은 쓰레기와 악취로 가득 차 있다. <미션투데이>
▶ 화페이창 아이들에게는 안전한 놀이터와 여러 가지 놀이기구, 학습지도, 문화활동 등이 필요하며, 무엇보다도 화장실과 쓰레기 처리 등의 위생, 환경개선의 필요가 절실하다.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화페이창 사람들의 친구가 되어줄 사람들이 더 많이 일어나도록 기도하자.
- 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니 (마 18:5)

8/28(금) 중국교회를 위하여
중국 내 도시교회들이 기존의 가정교회를 대체하는 세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들 교회는 가정이나 아파트에서 은밀하게 예배드리던 방식에서 탈피, 상가건물을 임대해 모임을 갖고 자체 홈페이지를 운영하는가하면 크리스천 법조인을 통해 정부의 압력에 맞서고 있다. 그동안 중국 가정교회에는 노인과 저학력자 여성 신도가 많았다. 하지만 엘리트형 도시교회들이 부흥하면서 가정교회를 대체하고 있다. 이들 교회는 가정교회나 삼자교회와 매우 다른 유형으로, ‘공개된 비밀, 독립교회’로 간주된다. 베이징에만 2,000여 개의 도시교회가 있고, 베이징 목회자들의 연합기도모임을 갖는 등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국민일보>
▶ 중국의 도시교회들은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 한국교회가 중국사역자들을 진정한 파트너로 인정하고, 중국교회가 선교하는 교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협력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 그러므로 너희는 여러 교회 앞에서 너희의 사랑과 너희에 대한 우리 자랑의 증거를 그들에게 보이라 (고후 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