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2(금) 무슬림을 위한 기도 - 타지키스탄】
잠세드는 현재 마약 투여 혐의로 투옥되어 형을 살고 있습니다. (…) 모든 것이 바뀐 것은 그 지역 기독교인 몇 명이 감옥을 방문했을 때였습니다. 비록 무슬림 가정 출신이지만 잠세드는 종교를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 방문자들이 그에게 러시아어 성경을 건네주자, 그는 성경을 열심히 읽었습니다. 그리고 그 성경을 감옥 안에 있는 이슬람 사원에 갈 때에도 가져갔습니다. "보세요! 이것이 진리입니다!"라고 잠세드는 그곳에 있는 지도자들에게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곳 사람들은 그가 나눈 내용을 듣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오히려 "당신은 변절자야!"라고 비난하며, "이 책은 러시아인을 위한 것이지 무슬림을 위한 책은 아니야. 봐, 심지어 모두 러시아어로 쓰여 있잖아!"라고 말했습니다. 잠세드는 성경이 타지크어로도 존재하는지 궁금해졌고, 그것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크게 기뻐했습니다. 잠세드는 자신의 언어로 된 성경을 구해, 다시 감옥 내의 이슬람 사원으로 갔고, 러시아어와 타지크어로 된 성경을 읽어주었습니다. (…) 이 책의 하나님은 러시아인의 하나님뿐만 아니라 우리의 하나님도 되십니다!" 잠세드는 자신이 발견한 것을 감옥에 있는 사람들과 나누기 시작했고, 사람들은 신앙에 대해서 그에게 질문하기 시작했습니다. (…) 출옥한 지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 잠세드는 자신의 뒷마당 나무 아래에서 모이는 작은 가정교회를 이끌고 있습니다. <무슬림을 위한 30일 기도>
▶ 그들의 모국어로 된 말씀의 능력이 타지키스탄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 타지키스탄은 가난, 낮은 취업률, 해외로 이주한 노동자에 대한 높은 의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계의 돌파구가 마련되도록 기도합시다.
▶ 소규모의 지역 교회들이 담대하게 살아 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드러낼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시 119: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