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1(금) 무슬림을 위한 기도 - 인도네시아의 미낭카바우 종족】
미낭카바우 종족에게는 유명한 시가 있습니다. 이 시의 마지막 구절은 이렇게 끝납니다. "알람 타캄방 자디간 구루(자연이 스승이 된다)." 줄은 미낭카바우 종족의 농촌 중심지에서 태어나 자란 사람으로, 이 시를 들으며 자랐을 것입니다. 그가 순응해야 한다고 배운 '자연'은 자연 세계, 사회적 기대 그리고 전통과 종교적 의무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것이었습니다. 종교적 전통이 강한 미낭카바우 종족 사이에서도 교육은 매우 소중히 여겨지며, 특히 줄의 아버지는 줄에게 어디서든 지식을 습득해야 한다고 가르쳤습니다. 그 가르침 덕분에 줄은 자신의 종교적 전통을 넘어서 성경까지도 읽을 수 있었습니다. (…) 이제 줄은 스스로 신자가 되어, 자신이 발견한 이 소중한 보물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러한 줄과 같은 열린 마음을 가진 사람은 흔치 않습니다. 미낭카바우 종족은 인도네시아 내에서 가장 강한 이슬람 신앙을 가진 종족 중 하나이며,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거나 읽을 기회는 아주 제한적입니다. 더군다나 성경은 위험하다고 배워왔기 때문에 대부분 두려움에 사로잡혀 성경을 접하려 하지 않습니다. <무슬림을 위한 30일 기도>
▶ 줄과 같은 신자들이 말씀을 읽을 때 하나님의 영이 깨닫게 해 주시고, 그 말씀을 다른 사람들과 나눌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 하나님께서 성경을 읽기 두려워하는 사람들을 두려움의 영에서 해방하시고,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발견되는 복된 소식을 들을 수 있는 길로 인도하도시록 기도합시다.
▶ 두려움을 퍼뜨리고 진리를 가로막는 사람들이 속박에서 풀려나 예수님을 따르도록 부르심을 받도록 기도합시다.
-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요 14: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