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화) 프랑스 “신천지 국내 확산 우려” KWMA “한국發 이단 적극 대처”】
프랑스 정부가 한국교회 주요 교단이 이단으로 규정한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의 자국 내 확산을 우려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는 곧바로 ‘선교지 이단대책실행위원회’를 발족하고 한국교회의 해외 선교에 악영향을 미치는 한국발 이단에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9일 프랑스 일간지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2022년 이후 프랑스 내 이단 종교 관련 신고가 1550건을 넘겼다. 르파리지앵은 프랑스 정부 산하기관인 ‘이단 종교 퇴치 부처 간 합동위원회’가 펴낸 보고서를 인용했는데, 당국이 특히 신천지에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내 신천지는 9년 전부터 확산해 현재 신도 수 12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르파리지앵은 올해 1월 신천지에서 빠져나왔다는 사브리나(가명·26)의 증언을 소개했다. 사브리나는 이후 신천지 신도들이 남자친구와 헤어지지 않으면 교회에 나올 수 없다고 압박했고, 가족을 만나는 일조차 허락받게 했다고 주장했다. (…) 한국의 이단 전문가들은 비슷한 피해를 호소하는 신천지 피해자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한다. (…) <국민일보>
▶ 한국발 이단은 해외 선교지에서 현지교회를 위협하고 신앙 공동체를 분열시키고 있어 대응이 필요하다. 이단들의 해외 포교 현황을 분석하고, 한국교회와 세계 선교단체가 연합해 이단의 확산을 막고 복음적 대응을 강화할 수 있는 실제적이고 전략적인 방법을 마련하도록 기도하자.
-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엡 6:10-11)
【4/15(火) 法国“担忧新天地在本国扩散”，KWMA“积极应对来自韩国的异端问题”】
法国政府担忧韩国主要教派认定为异端的“新天地耶稣教证据帐幕圣殿（简称新天地）”，在本国内的扩散。韩国世界宣教协会（KWMA）随即成立了“宣教地异端对策执行委员会”，决定积极应对那些对韩国海外宣教带来负面影响的、来自韩国的异端问题。据法国《巴黎人报》（Le Parisien）本月9日报道，自2022年以来，法国关于异端宗教的举报案件，已超过1550起。《巴黎人报》援引了法国政府下属的“异端宗教打击跨部门联合委员会”发布的一份报告，报道称，法国当局特别关注新天地的活动。据悉，新天地自9年前开始在法国扩散，目前信徒人数已达约1200人。《巴黎人报》还介绍了一位化名为萨布丽娜（26岁）的女子的证言。她表示，自己在今年1月脱离了新天地，期间曾遭遇教会的种种压力，包括若不与男友分手就不允许出席教会活动，甚至连见家人都需要得到许可。(…) 韩国的异端问题专家指出，类似的新天地受害者，仍在持续出现，呼吁大众提高警惕。(…) <国民日报>
▶ 来自韩国的异端，在海外宣教地威胁当地教会，破坏信仰共同体的合一，亟需应对。让我们祈祷，能够分析这些异端在海外传教的现状，并促使韩国教会与全球宣教机构联手，共同阻止异端的扩散，制定出切实可行，而且具有战略性的应对之道，从而加强以福音为核心的回应。
- 我还有末了的话：你们要靠着主，倚赖他的大能大力，作刚强的人。要穿戴神所赐的全副军装，就能抵挡魔鬼的诡计。（弗 6:1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