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목) 고난에도 믿음을 지키는 성도들을 통해 복음의 빛을 비춰 주소서】
“과거 공설운동장에서 인민반에 동원되어 5,000~6,000명이 모여 공개처형을 봤다. 처형 전에 공개재판이 있었는데, 죄명은 반역죄였고 범죄 사실은 성경책을 소지하고 보면서 하나님을 믿었다는 것이었다. 처형 이후 그 가족들은 모두 실종됐고 그 집 재산은 몰수됐다. 너무 무서웠다. ‘하나님 소리만 해도 이렇게 죽을 수 있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됐고, 앞으로 살기 위해서는 수령님 이외에는 어느 누구도 믿거나 모시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2024 북한인권보고서에 실린 어느 탈북민의 증언이다. 핍박 중에도 믿음을 지키는 북한 성도와 지하교회를 위해 기도한다. <모퉁이돌선교회>
▶ 북한 당국이 공개처형과 공개재판 등으로 공포심을 조장해 믿음이 전파되지 못하게 막고 있지만, 예수의 생명을 몸에 짊어진 성도들을 통해 그 땅에 복음의 빛을 밝히 비춰 주시고, 믿지 않는 자들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그 능력의 탁월함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않음을 드러내려 함이다 우리가 사방으로 에워싸임을 당하여도 으깨어지지 않고 막다른 길에 들어서도 락심하지 않으며 박해를 당하여도 버림받지 않고 메여침을 당하여도 망하지 않는다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의 몸에서 나타나게 하려 함이요 (고후 4:7-10, 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3/20(木) 用福音之光照亮在苦难中坚守信心的信徒】
“过去，在公设运动场，被人民班动员的5,000～6,000人，聚集在一起观看了公开处决。处决前进行了公开审判，罪名是‘叛国罪’，所谓的犯罪事实就是持有圣经、阅读圣经并信仰神。处决后，他的家人全部失踪，财产也被没收了。这一切太可怕了。我意识到，仅仅提及‘神’，就有可能丧命。为了生存，除了首领，任何人都不能相信或敬拜。”这是2024年《朝鲜人权报告》中，一位脱北者的证言。让我们为在迫害中仍然坚守信仰的朝鲜基督徒，和地下教会祷告。<房角石宣教会>
▶ 朝鲜当局通过公开处决和公开审判等手段，制造恐怖氛围，阻止信仰的传播。然而，愿神借着背负基督生命的信徒，使福音的光照亮那片土地，引导不信的人走向得救之路。
- 我们有这宝贝放在瓦器里，要显明这莫大的能力，是出于神，不是出于我们。我们四面受敌，却不被困住；心里作难，却不至失望；遭逼迫，却不被丢弃；打倒了，却不至死亡。身上常带着耶稣的死，使耶稣的生也显明在我们身上。（林后 4: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