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월) "티베트 위해 기도합니다"…300여명 사상 소식에 SNS 애도 물결】
규모 7.1 강진으로 중국 시짱(西藏·티베트)자치구의 르카쩌(日喀則·티베트명 시가체)시에서 3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소셜미디어에서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중국으로부터 독립을 주장하며 온갖 인권탄압을 받아온 티베트의 소수민족이 참혹한 자연재해로 다수 희생됐다는 점에서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8일 엑스(X·옛 트위터)와 웨이보(微博·중국판 엑스) 등 소셜미디어에는 티베트 지진 소식 관련 게시물이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다. 엑스에서는 전세계 네티즌들이 '티베트를 위해 기도한다'(#PrayforTibet)는 해시태그와 함께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건물이 붕괴하고 사람들이 구조되는 영상과 사진도 다수 퍼졌다. 웨이보에서 중국인들은 '시짱 딩르현의 평안을 기원합니다'(#原西藏定日縣平安)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 <서울=연합뉴스>
▶ 이재민 3만여 명이 임시 대피소에서 지내고 있다. 피해 지역은 해발 4천300ｍ의 외딴 고산 지대에 자리잡아 접근이 어려운데다 밤사이 기온마저 영하 18도까지 떨어지고 있다. 강진 이후 여진으로 인한 추가 피해 우려와 극한 환경 속에서도 계속되는 구조활동과 유가족들의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여 주시도록 기도하자.
- 그가 너를 그의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의 날개 아래에 피하리로다 그의 진실함은 방패와 손 방패가 되시나니 (시 91:4)
【1/13(月) “为西藏祷告”…300多名伤亡，SNS上兴掀起哀悼浪潮】
据报道，一场规模7.1级的强震，在中国西藏自治区的日喀则市（藏语名：谢拉贾）造成了300余人伤亡，社交媒体上随即掀起了一股哀悼浪潮。尤其令人痛心的是，长期以来因主张从中国独立而遭受各种人权压迫的西藏少数民族，在这场惨烈的自然灾害中遭受了重大牺牲。在地震发生后的8日，社交媒体平台，如X（旧称推特）和微博（中国版X）上，不断涌现关于西藏地震的相关帖子。在X平台上，全球网友纷纷使用“为西藏祈祷”（#PrayforTibet）的标签，为遇难者哀悼，并表达对灾区的支持。同时，大量建筑倒塌、人员被救援的视频和照片被传播开来。在微博上，中国网友则通过“愿西藏定日县平安”（#原西藏定日县平安）的标签，为受害者祈福和悼念。这场灾难的消息牵动了无数人的心。（…）<首尔=韩联社>
▶ 共有3万多名灾民，正在临时避难所中生活。受灾地区位于海拔4300米的偏远高山地带，交通十分不便，且夜间气温已降至零下18摄氏度。在强震后的余震中，人们仍然担心可能出现的追加损失。在这种极端环境下，救援活动仍在持续进行。让我们为受害者家属的痛苦和伤痕能够得到抚慰，并为救援行动顺利进行祈祷。
- 他必用自己的翎毛遮蔽你，你要投靠在他的翅膀底下。他的诚实是大小的盾牌。（诗 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