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3(수) 대적하는 세력들에게도 신학적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로잔대회】
로잔운동은 복음주의 선교신학을 확장하면서 총체적 선교를 제시한다. 로잔신학은 “가난한 자들을 억압하고 착취하는 모든 것을 폭로하고 반대하는 행위를 통해 정의를 실천할 것을 요구”하고 “악과 불의가 있는 곳 어디에서든지 이것을 고발하는 일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이는 현시대 중국 정부가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기독교가 사회주의 사회에 적합한 기독교라는 인식과 유사하다. 로잔정신은 “이웃 사랑은 다른 신앙을 가진 사람들도 포함하며, 우리를 미워하고 비방하며 박해하고 심지어 죽이려고 하는 사람들에게까지 확대된다.”로잔운동이 더 이상 공산주의 이데올로기를 협력의 장애물로 여기지 않는다면 로잔운동은 사회주의 중국과 신학적으로 당당하게 만나지 못할 이유가 없다. <웹진 중국을주께로>
▶ 제4차 국제로잔대회가 올해 9월 인천 송도에서 열린다. 중국공산당과 중국 정부가 추구하는 기독교 중국화에 대한 새로운 신학적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도하자. 아울러 아시아지역 교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 공식적인 중국교회가 참여할 수 있기를 기도하자.
- 너희가 노년에 이르기까지 내가 그리하겠고 백발이 되기까지 내가 너희를 품을 것이라 내가 지었은즉 내가 업을 것이요 내가 품고 구하여 내리라 (사 46:4)
【3/13(水) 可以向敌对势力提出神学对策的洛桑大会】
洛桑运动在扩展福音主义宣教神学的同时，提出了整体宣教。洛桑神学主张“通过揭露和反对压迫和剥削穷人的行为实践正义，在任何有恶和不义的地方，都不应该害怕告发这件事。”这与当代中国政府认为履行社会责任的基督教是适合社会主义社会的基督教的认识相似。洛桑精神说：“爱邻舍包括有不同信仰的人，并扩大到那些恨我们、诽谤和迫害、甚至想要杀害我们的人。”如果洛桑运动不再把共产主义意识形态视为合作的障碍，洛桑运动就没有理由不在神学上堂堂正正地与社会主义中国对面。
▶ 第4届国际洛桑大会将于今年9月在仁川松岛举行。愿对于中国共产党和中国政府追求的基督教中国化，成为提出新的神学对策的机会。并愿正式的中国教会能够参加由亚洲地区教会共同举办的此次大会。
- 直到你们年老，我仍这样；直到你们发白，我仍怀揣。我已造做，也必保抱；我必怀抱，也必拯救。（赛 4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