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월) 유엔 “중국 신장위구르 탄압, 반인도 범죄 해당”】
유엔 인권사무소는 중국이 신장위구르족 등을 상대로 한 차별적인 구금이 반인도적 범죄에 해당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강간을 포함한 성적 폭력 피해 주장에 대해서도 “신뢰할 만한 것으로 보이며, 그 자체로 고문이나 다른 형태의 부당 대우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유엔 인권사무소는 지난 8월 31일 48페이지 분량의 신장위구르족 인권 조사 보고서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서 “중국 정부가 대(對)테러 및 대(對)극단주의 전략을 적용함에 따라 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 심각하고 부당한 인권 침해가 자행됐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신장지역의 8개 구금 시설 상황에 대해 알고 있는 전직 수감자들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보고서는 “수용소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구금됐는지 추정할 수 없지만 2017~2019년 사이 대규모 구금이 진행되었다고 결론 내리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중국 정부와 유엔 정부 간 기구, 인권 시스템은 물론 국제사회의 긴급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중국은) 자유를 자의적으로 박탈당한 모든 개인을 즉시 석방하고, 인권 침해 의혹을 신속하게 조사하라”고 촉구했다. (…) <국민일보>
▶ 국제 인권단체 등은 약 100만 명에 달하는 위구르족과 다른 소수민족 이슬람교도들이 재교육 수용소에 구금돼 가혹한 인권 탄압을 받고 있다고 비판해 왔다. 그러나 중국 정부는 이를 부인하며 위구르족을 대상으로 직업교육 등을 하는 기관이라고 주장하면서 유엔을 상대로 보고서 발간을 막기 위한 압력을 3년간 지속해 왔다. 이번 보고서를 통해 진실이 규명되어 위구르족에 대한 탄압이 멈춰지도록 기도하자.
- 여호와께서 공의로운 일을 행하시며 억압 당하는 모든 자를 위하여 심판하시는도다 (시 103:6)
【9/5(月) 联合国称中国镇压新疆维吾尔人，恐犯反人类罪】
联合国人权高专办表示，中国对新疆维吾尔人等民族的歧视性拘禁可能构成反人类罪。他还指出，包括强奸在内的性暴力指控“是可信的，本身就构成酷刑或其他形式的虐待”。8月31日，联合国人权高专办发布了一份长达48页的新疆维吾尔族人权报告，并发表了这一声明。报告称，“随着中国政府实施反恐和反极端主义战略，新疆维吾尔自治区发生了严重和不公平的侵犯人权行为。”该报告基于对了解新疆八个拘禁设施情况的前囚犯的采访，报告称：“无法估计有多少人被拘留在集中营中，但可以合理地得出结论，大规模拘禁发生在 2017 年至 2019 年之间。” 因此，“这需要中国政府和联合国各政府之间的机构、人权体系以及国际社会的紧急关注”，“敦促立即释放所有被中国任意剥夺自由的个人，并迅速调查侵犯人权的嫌疑。 (…) <国民日报>
▶ 国际人权组织等机构批评说，约有100万维吾尔人和其他穆斯林少数民族被关押在再教育营，并遭受严重的人权侵犯。但中国政府对此予以否认，称其是为维吾尔人提供职业培训的机构，并连续三年向联合国施压，要求阻止该报告的发表。我们祷告可以通过这份报告揭露真相，并使之停止对维吾尔人的压迫。
- 耶和华施行公义，为一切受屈的人伸冤。（诗 10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