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7(금) 무슬림을 위한 기도 - 예멘의 아크담족】
아이샤는 예멘의 도시 빈민가에서 쓰레기를 수집하며 살고 있다. 소외된 채 살아가는 아크담족은 수년 전 내전이 시작되면서 생활 여건이 더욱 악화되었다. 아이샤는 힘든 상황에서도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그녀도 다른 사람들처럼 물, 음식이나 재사용할 수 있거나 팔 수 있는 뭔가를 찾으려고 쓰레기 더미에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아이샤는 작년에 코로나19에 감염되어 거의 죽을 뻔했다. (…) 공식 통계에 따르면 예멘에 50만 명의 아크담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아크담 사람들이 거의 3백만 명에 이른다는 자료도 있다. 아크담족의 유래는 정확하지 않지만 아프리카 출신으로서 중동인 예멘에서 항상 사회적으로 불평등한 대우를 받아왔다. 아크담족은 예멘의 대도시 빈민가에 살며 암하릭어, 소말리어, 아랍어를 사용하고 있다. 이들의 열악한 환경은 최저생계비를 벌 수 없을 정도이고 위생시설이나 전기공급도 안 되고 있다. 대부분의 아동이 학교에 가지 못하고 아동 사망률은 충격적일 정도로 높다. 많은 이들이 유전병이나 예방이 가능한 질병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 많은 예멘 아랍인들은 아크담족이 얼마나 부당한 대우를 받는지 생각하지 못하고, 그들의 생활 모습만 보고 나쁜 무슬림이라고 간주하고 있다. <무슬림을 위한 30일 기도>
▶ 아크담 사람들을 지지하는 단체들이 예멘에서 더 많은 기회와 평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하자. 아크담 사람들에게 의료시설, 사회기반시설과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길이 열리도록 기도하자.
▶ 아크담 사람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이들이 희망과 미래를 발견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 이들의 종족 언어로 된 성경 번역의 완성과 그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고 있는 사역자들을 위해서 기도하자.
-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렘 29:11)
【6/17(金) 为穆斯林祷告 - 也门的阿哈丹人】
艾莎住在也门的城市贫民窟中，以捡垃圾为生。多年前，当也门爆发战争之后，被边缘化的阿哈丹人，生活条件就一直不断恶化，尽管如此，艾莎依然努力地求生存，和这里许多的赤贫阶层一样，她每天都在垃圾场里徘回，试图找到一些水、食物和其他可以使用或贩卖的东西。艾莎去年感染新冠肺炎，差点丧命。（…）官方估计，也门有50万阿哈丹人，有的资料号称有近300万人。阿哈丹人的原生地不详，但他们确实是非洲人的后裔；他们一直承受社会的不公平对待，在很多方面受到歧视，机会很少。阿哈丹人生活在也门大城市的贫民窟中，与世隔绝，以阿姆哈拉语、索马里语和阿拉伯语沟通，从生活环境可以看出他们只能赚取维持基本生活的收入，没有卫生设施、没有电力，几乎没有一个孩子能够上学，婴儿死亡率更是高得吓人，许多人患有遗传性疾病，即使是一般可预防的疾病，也令他们很受苦。许多也门阿拉伯人看到阿哈丹人的生活，就认定他们是很糟糕的穆斯林，但是，人们没有考虑到他们所受到的待遇有多么不公平。<30天为穆斯林世界祷告>
▶ 为支持阿哈丹人的团体祷告，他们倡导阿哈丹，在也门应获得更多的机会和平等待遇。祷告阿哈丹人能够获得更多的医疗保健、基础设施和教育。
▶ 祷告阿哈丹人能在神为他们所设定的计划中，找到希望和未来。
▶ 为阿哈丹母语圣经的翻译事工祷告，愿基督工人能与他们分享基督的爱。
- 耶和华说：我知道我向你们所怀的意念，是赐平安的意念，不是降灾祸的意念，要叫你们末后有指望。（耶 29: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