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0(월) 중국 ‘수용소 공안파일’ 해킹됐다, ‘탈출 시도하면 사살하라’】
중국 신장의 위구르족 수용소가 ‘탈출을 시도하면 사살하라’는 등의 강압적인 운영 지침에 따라 운영되는 등 대규모 감옥과 다름없음을 보여주는 방대한 내부자료가 공개됐다. 수용소가 위구르족을 위한 재교육센터라는 중국 정부의 기존 주장과 충돌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서, 중국 정부의 위구르족 인권탄압을 둘러싼 논란이 더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이런 내용의 자료는 지난 24일 미국의 ‘공산주의희생자기억재단’(VCMF)과 영국의 <비비시>(BBC), 미국의 <유에스투데이> 등 14개 언론사에 의해 공동으로 공개 보도됐다. 이들 자료는 중국의 공안 당국이 지난 2018년 1-7월 사이에 만든 문서와 사진 등 영상 수만 장이다. 공산주의희생자기억재단의 위구르 연구자 아드리안 첸츠(Adrian Zenz) 박사는 ‘신장공안파일’로 이름 붙은 이 자료에 대해 중국 공안의 컴퓨터 서버를 해킹해 입수한 것이라면서도 누가 해킹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비비시>는 이들 자료를 올 초 첸츠 박사로부터 넘겨받아 몇 달 동안 독자적인 검증 작업을 거쳤다고 밝혔다. (…) <한겨레>
▶ 그동안 중국 정부는 이들 수용소에 대해 위구르족들이 자발적으로 직업훈련을 받는 재교육시설이라고 주장해왔다. 이번 신장공안파일을 통해 중국 정부의 위구르족 인권탄압에 대한 진실이 밝혀져 속히 위구르족 탄압이 멈춰질 수 있도록 기도하자.
- 어떤 사람들의 죄는 밝히 드러나 먼저 심판에 나아가고 어떤 사람들의 죄는 그 뒤를 따르나니 이와 같이 선행도 밝히 드러나고 그렇지 아니한 것도 숨길 수 없느니라 (딤전 5:24-25)
【5/30(月) 中国“集中营公安文件”被黑客攻破，“逃跑就开枪”】
中国新疆维吾尔人集中营大量内部资料被公布出来，显示其与大型监狱没有区别，比如其按照“逃跑就开枪”等强制性操作准则进行操作。这些资料包含了与中国政府现有关于集中营是维吾尔人再教育中心的说法相冲突的内容，可见这将加剧对围绕中国政府压制维吾尔人人权的争议。这些资料24日由美国“共产主义受害者记忆基金会”（VCMF）、英国BBC、美国“今日美国”等14家媒体联合报道。这些资料是中国公安机关在2018年1月至7月间制作包括文件和照片的数万视频。共产主义受害者记忆基金会维吾尔研究员阿德里安·怎兹(Adrian Zenz)博士说，这些名为“新疆公安文件”的资料是通过入侵中国的一台计算机服务器获得的，但没有透露是谁入侵了它。BBC表示，它在今年早些时候收到了怎兹博士的这些资料，并经过了几个月的独立验证。 (…) <韩民族日报>
▶ 这段时间中国政府坚称，这些集中营是维吾尔人自愿接受职业培训的再教育设施。这次，通过新疆公安文件，揭露出了中国政府侵犯维吾尔人人权的真相，我们为中共尽快停止对维吾尔人的压迫而祷告。
- 有些人的罪是明显的，如同先到审判案前；有些人的罪是随后跟了去的。这样，善行也有明显的；那不明显的也不能隐藏。（提前 5:24-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