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4(월) 중국 법학자 "위챗 계정 6번째 삭제…시민권 짓밟혀"】
중국 저명 법학자가 중국 소셜미디어 위챗(微信·웨이신)에서 자신의 계정이 6번째로 삭제됐다며 시민권이 짓밟혔다고 비판했다. 허웨이팡(賀衛方) 베이징대 법대 교수는 지난 3일 인터넷에 올린 손편지에서 "지난달 위챗에 6번째로 계정을 만들었는데 삭제됐다"며 "위챗은 중국에서 일상에 필수적인 부분으로, 계정을 삭제하는 것은 친구들과 온라인 대화를 방해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동과 쇼핑, 건강 코드 검색을 불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그는 "누가 민간기업 텐센트에 멋대로 고객의 계정을 삭제하는 강력한 권한을 안겨줬나"며 "텐센트의 야만적인 행동을 강력히 규탄한다. 더 많은 피해자가 부당함에 맞서 목소리를 내 이러한 위법 행위를 중단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허 교수는 지난 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지난해 10월 위챗에 5번째 계정을 만들었고 정치적으로 민감한 대화는 피해왔는데 올해 1월 8일 삭제됐다. 이후 6번째 계정을 만들었는데 1월 31일 또 삭제됐다"며 현재 7번째 계정을 만들었고 그 역시 삭제될지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 중국 정부와 의견을 달리하는 국민과 언론은 중국 사회에서 철저히 감시와 통제의 대상이 되고 있다. 언론의 자유가 없으면 국민은 고통 속에서 살게 된다는 것을 중국 정부가 깨닫게 되기를 기도하자.
- 여호와께서 공의로운 일을 행하시며 억압당하는 모든 자를 위하여 심판하시는도다 (시 103:6)
【2/14(月) 中国法学家：“微信账号第6次被删除……公民权利被践踏”】
一位著名的中国法学家批评微信称，他的公民权利受到践踏，他的账号在中国社交媒体微信上第六次被删除。北京大学法学教授贺卫方3日在网上发布的一封手写信中说，“我上个月在微信上创建了一个账号，但被删除了”，“微信作为中国日常生活的必需品，账号被删除，不仅妨害到我在线上与朋友们的对话，也因此无法出行、购物和搜索健康码。” 他说，“请问腾讯管理者，作为一家民营企业，谁给了你们如此强悍的执法权力？”他敦促，“强烈谴责腾讯的野蛮行为，并呼吁更多受害人发出正义的吼声，共同遏制这种破坏法治的行径”。何教授8日对香港南华早报（SCMP）表示，“我去年10月在微信上创建了第5个账号，并且避免谈及政治敏感话题，但在今年1月8日被删除。之后，我创建了第6个帐户，但它在1月31日再次被删除。”他说他已经创建了第7个帐户，正在等待看它是否也会被删除。(…) <韩联社>
▶ 与中国政府持不同意见的人和媒体在中国社会都受到彻底地监控和控制。我们祷告，让中国政府认识到若没有言论自由，人民将生活在痛苦中。
- 耶和华施行公义，为一切受屈的人伸冤。(诗 10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