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월) 시진핑 연일 “부패 무관용”, 3연임 앞두고 몰아치는 사정 바람】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8일 공산당 최고 사정·감찰 기구인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부정부패에 대한 무관용 방침을 거듭 밝혔다. 올해 시 주석의 3연임을 확정할 20차 당대회를 앞두고 연초부터 사정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중앙기율위 6차 전체회의에서 “부패와 반부패의 대결이 여전히 격렬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구조적인 부패를 청산하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또 “부패가 발생하는 토양과 조건만 있다면 부패 현상은 근절되지 않을 것이며 우리의 반부패 투쟁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특히 고위직을 향해 “배우자와 자녀를 잘 관리하고 본분에 맞게 행동하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지난 11일 중앙부처 장관급 및 지방정부 관리를 대상으로 한 토론회에서도 “당 기율과 국법과 관련해 문제를 일으킨 사람은 누구든 절대 용서하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중앙기율위는 지난해 1~9월 부패 문제로 41만4천여 명의 공직자를 처벌했고, 이중 장관급 이상이 22명이라고 밝혔다. (…) <국민일보>
▶ 올해는 시 주석의 3연임을 최종 확정할 20차 당대회가 예정돼 있어 사정 바람이 더욱 강하게 몰아치는 형국이다. 부패 척결은 시 주석의 통치 업적이자 장기 집권의 명분이 되기 때문이다. 시 주석의 장기 집권을 앞둔 중국 정치의 암울한 현실을 주님께 올려드리며 기도하자.
- 여호와께서는 그의 성전에 계시고 여호와의 보좌는 하늘에 있음이여 그의 눈이 인생을 통촉하시고 그의 안목이 그들을 감찰하시도다 여호와는 의인을 감찰하시고 악인과 폭력을 좋아하는 자를 마음에 미워하시도다 (시 11:4-5)
【1/24(月) 习近平连日称“腐败零容忍”，第三届连任前监察风暴】
中国国家主席习近平18日在中共最高监察机关中央纪律检查委员会全体会议上重申对腐败的零容忍政策。在今年确定习近平的第三个任期的中共二十大党代会之前，自年初开始掀起了监察风暴。据中国官方媒体新华社报道，习近平在中央纪委第六次全体会议上表示，“腐败和反腐败较量还在激烈进行”，“清理系统性腐败还任重道远”，他又强调说，“只要存在腐败问题产生的土壤和条件，腐败现象就不会根除，我们的反腐败斗争也就不可能停歇”。习近平特别对高级干部说，“要管好配偶、子女，本分做人、干净做事”。11日，在与中央部委和地方政府官员的讨论会中，习近平警告说，“不论谁在党纪国法上出问题，党纪国法决不饶恕”。据中纪委统计，去年1-9月，因腐败问题受到处罚的公职人员约41.4万人，其中正部级以上官员22人。 (…) <国民日报>
▶ 预定在今年的中共二十大党代会是最终确定习近平第三个任期之时，监察风势更为猛烈，因为铲除腐败是习的执政成就，也是他长期执政的理由。我们一起祷告，将习近平长期执政前夕中国政治的暗淡现实交托在主的手中。
- 耶和华在他的圣殿里，耶和华的宝座在天上，他的慧眼察看世人。耶和华试验义人，惟有恶人和喜爱强暴的人，他心里恨恶。（诗 11: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