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2(수) 소비하는 법도 배워야 한다】
중국의 광군제(光棍節)를 보고 있노라면 한창 배가 고픈 사람이 허겁지겁 음식을 먹는 모습이 떠오른다. 더 이상 중국이 가난한 나라가 아니라는 것을 온 세상에 알려준 광군제지만 광적인 소비가 그리스도인의 시각에서 온전케 보일 수 없는 노릇이다. 새 물건을 사고 얻는 일이 기쁨과 위안을 줄 수는 있어도 그것은 어디까지나 짧은 순간일 뿐이다. 또다시 물건을 사야 하는 소비의 욕구는 끊임없이 발생하는 까닭이다. 그래서 소비하는 법도 배울 필요가 있다. 원하는 것을 무한정 얻을 수도 없고, 원하는 것을 얻는다고 해서 무조건 행복해지지는 않는다. 이왕 물건을 사려면 환경과 이웃을 생각하는 ‘윤리적 소비’ ‘착한 소비’가 이루어지는 교육이 중국에서도 필요한 시점인 것이다. <웹진 중국을주께로>
▶ 광군제는 경제성장을 이룬 중국이 디지털 시대에 자본주의 꽃과 같은 소비문화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연례행사로 자리 잡았다. 앞으로 중국에 환경과 이웃을 생각하는 소비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기도하자.
- 각각 자기 일을 돌볼 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빌 2:4)
【12/22(水) 消费方法，也要学习】
看着中国的光棍节，使我们不禁想起了饥饿的人，狼吞虎咽吃食物的样子。虽然光棍节告诉全世界的人，中国不再是贫穷的国家，但作为基督徒，并不看好到光棍节的疯狂消费。或许购买新产品或得到礼物，可以带来喜乐和安慰，但那只不过是短暂的瞬间而已。因为，反复购物的消费欲望，一直出现在我们的心里。因此，人还是需要学会消费的方法。喜欢的，不一定都要购买，而且，得到了自己喜欢的，也不一定幸福。现在的中国有必要进行有关‘伦理消费’，‘健康消费’的教育，好让人们在购物的时候，留意环境和别人。<网络期刊-中国归主>
▶ 光棍节已经成为了中国每年的例行活动，在经济大幅成长的中国数字时代里，让人尽情地享受到资本主义般的消费文化。希望今后的中国消费文化，能够顾及到环境和他人。
- 各人不要单顾自己的事，也要顾别人的事。（腓 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