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2(토) 중국교회의 이단대처를 위하여
중국교회는 사역자의 부족, 깊이 있는 신학 교육의 부재로 인하여 각종 이단 및 사교의 공격에 노출되기 쉽다. 중국의 이단들은 소외감을 느끼는 저소득층들에게 신비주의와 기복주의를 심어준다. 현재 중국에는 동방번개, 삼반복인, 영영교 등 수많은 자생 이단들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고 통일교, 몰몬교 등 외국에서 들어간 이단들도 활발히 침투하고 있다. 이단은 기존교회 질서를 파괴하고 분열시키며 사회적인 혼란도 발생시키기 때문에 해당 지역 당국자들은 이단을 단속한다는 명목으로 정상적인 교회까지 핍박하는 경우가 많다. 중국 국내 및 해외에서 유입되는 이단들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현지 교회와 성도들에게 알려 사전 예방하도록 돕는 교육도 필요하다.
▶ 중국교회가 이단에 대해 바르게 알고 진리에 견고하게 서서 대처하도록 기도하자.
▶ 거짓과 속임수로 교회를 분열시키는 악한 무리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대적하며 기도하자.
-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미리 알았은즉 무법한 자들의 미혹에 이끌려 너희 굳센 데서 떨어질까 삼가라 (벧후 3:17)

11/23(주일) 선교사를 위한 기도 - 한빛 & 누리
* 영육간의 강건함을 주시도록
* 자녀(마루, 은비)가 건강하게 잘 자라도록
* 모든 필요를 채워주시도록
* 동역과 후원하시는 분들을 축복해주시고, 귀한 교제가 있도록

11/24(월) 중국교회를 위하여
중국정부가 합법적으로 인정하고 있는 교회 조직인 삼자교회가 가정교회와의 소통에 나서고 있고, 특히 가정교회에 성경을 공급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어 주목된다. 전국삼자애국운동의 대표인 푸씨안웨이 장로는 지난 10월 홍콩에서 있었던 홍콩 교회의 2백 여 지도자들과 함께 한 모임에서 “우리는 우리의 형제된 가정교회가 비록 당국에 의해 합법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지는 못한다 하더라도 그들이 정통적인 믿음을 유지하며, 잘못된 믿음에 빠지거나, 이단에 미혹되지 않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중국에서는 삼자교회 산하기관인 애덕유한공사만 성경을 생산할 수 있고, 애덕유한공사에서 생산된 성경은 삼자교회에만 공급된다. 현행법으로는 중국의 모든 교회는 삼자교회 소속이어야 하고, 삼자교회 소속이 아닌 교회의 경우 극히 예외적으로 중국기독교위원회에 등록된 교회들만 합법적으로 인정해 주고 있다. <매일선교소식>
▶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이 중국교회의 모든 성도들을 자유케하고 은혜 안에 거하게 하시도록 기도하자. 삼자교회와 가정교회가 연합하여 서로 섬기는 아름다운 모습이 계속되도록 기도하자.
▶ 하나님께서 중국교회들로 말미암아 중국 땅과 중국 영혼들을 새롭게 하시도록 기도하자.
-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된 바는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우리로 하여금 인내로 또는 성경의 위로로 소망을 가지게 함이니라 (롬 15:4)

11/25(화) 인권보호를 위하여
2008년 10월 30일 중국의 기독교인 변호사이자 저명한 인권 변호사인 리수빈은 그가 속해 있는 법률회사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았다. 이유는 지난 8월 그와 35명의 변호사들이 베이징변호사협회의 대표를 직접 선거로 선출하자는 공개서한에 서명했기 때문이다. 이 서한에 서명한 변호사들 중에 5-7명은 이미 같은 이유로 법률 회사로부터 해고되었다. 지난 10월 27일과 28일 베이징의 하이디엔(海淀) 지역정부의 법무부처 소속 7명의 관리가 리 변호사의 사무실을 방문해 사진을 촬영하고 조사하였다. 리 변호사가 속한 법률회사의 대표이자 기독교인인 리징송 변호사는 정부 관리로부터 그의 법률회사가 법무부에 의해 조사를 받고 있으며, 리수빈과 공개서한에 서명한 다른 4명의 변호사들을 해고하지 않으면 법률회사의 존립이 위태로울 것이라는 협박을 받았다.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파발마 637호>
▶ 중국의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믿음을 지켜나가며, 인권의 신장을 위해 노력하는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기도하자. 중국정부의 계속되는 인권 탄압과 종교 활동 규제가 그치도록 기도하자.
- 이를 인하여 내가 또 이 고난을 받되 부끄러워하지 아니함은 나의 의뢰한 자를 내가 알고 또한 나의 의탁한 것을 그 날까지 저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 (딤후 1:12)

11/26(수) 중국 사회를 위하여
자국 내에서 ‘유학’하는 중국학생들이 늘고 있다. 땅이 넓어서 다른 도시로 이주해 대학을 다니는 것을 말하는 ‘유학’이 아니다. 대학입시에 떨어진 중국학생들이 외국인으로 여권을 위조한 뒤에 다시 자국 유명 대학에 들어가는 ‘신종 유학’이다.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이 주로 이용되는 나라들이고, 이런 편법을 도와주는 전문 브로커들도 성업 중이다. 이들은 학생들을 모아 한 달 동안 외국인 테스트에 대비한 집중 훈련을 받게 한다. 학생들은 필리핀어로 인사하기, 영어로 공항 통과하는 법 등을 배운다. <한겨레> 
▶ 국적을 바꾸면서까지 학업을 진행하는 학생들, 브로커들, 이들을 받아주는 대학 등 이렇듯 중국인들과 중국사회에 만연한 거짓과 속임수, 불법 행위에 무감각한 의식들이 변화되도록 기도하자. 하나님의 질서가 이들에게 있어 정직과 진실을 배우고 행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말라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버리고 (골 3:9)

11/27(목) 중국인들의 온전한 신앙을 위하여
수천 년 동안 뿌리 깊게 이어져온 전통신앙, 민간종교, 유불도 등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중국인들에게 막대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기독 신앙을 받아들인 경우에도, 진리의 말씀에 무지하고 전통적인 신앙관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태에서 혼합종교의 신앙 형태를 갖고 있는 사람이 많다. 기복신앙, 예언, 이적과 기사에만 치우치는 중국 성도들이 혼합종교의 영향력을 떨쳐버리고, 오직 진리의 말씀 안에 견고히 세워져야 할 것이다.
▶ 교회 지도자들과 선교사들이 성도들에게 타종교와 기독교의 차이점을 분명히 가르쳐서 성도들이 순전한 믿음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기도하자.
▶ 전통신앙, 미신의 영향력에서 벗어나지 못한 성도들이 성령의 능력으로 자유케되도록 기도하자.
 -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라 (엡 4:14)

11/28(금) 중국의 남성들을 위하여
중국 땅에서 남성이 그리스도인으로 생활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대부분의 교회에서는 22세에서 45세 사이에 있는 젊은 남성을 찾아보기 힘들다. 많은 남성들은 교회를 여성단체로 생각하고 있으며 남성이 남성을 교회로 인도하는 일은 거의 없다. 대체적으로 중국교회는 남성을 끌어들일만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
▶ 많은 남성들이 교회를 여성단체로만 생각하는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 교회 안에서 함께 자라가야 될 믿음의 형제자매임을 기억하며 믿음 안에서 온전히 세워져 갈 수 있도록 기도하자.
▶ 많은 그리스도인 남성들이 자신들의 친구들과 복음을 나누고, 그들 모두가 경건한 아버지와 남편의 모델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하자.
- 그러나 주 안에는 남자 없이 여자만 있지 않고 여자 없이 남자만 있지 아니하니라 (고전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