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2(월) 유럽의회, '홍콩 인권 미개선 시 베이징올림픽 보이콧' 결의】
AFP통신에 따르면 지난 8일 유럽의회에서 중국 정부가 홍콩과 티베트, 신장위구르자치구, 네이멍구자치구 등의 인권상황을 검증할 수 있게 개선했다고 입증하지 않는다면 정부대표단이나 외교관의 베이징올림픽 참석 초청을 거부하라고 유럽연합(EU) 기구와 회원국에 촉구하는 결의안이 의결됐다. 의원 578명이 결의안에 찬성하고 29명이 반대했으며 73명은 기권했다. 결의안에는 홍콩 반중매체 빈과일보가 '강제폐간' 됐다고 규정하며 이를 강력히 비판하는 내용이 담겼다. 의원들은 빈과일보 폐간을 두고 "홍콩 자유사회를 해체하고 언론과 표현의 자유를 말살하는 중국 당국의 또 다른 조처였다"고 비판했다. 결의안은 홍콩 인권침해 상황에 책임이 있는 개인과 단체를 제재하라고 EU 회원국에 촉구하는 한편 중국에 홍콩 국가보안법 폐지를 요구했다. 이번 결의안은 구속력은 없지만, 유럽과 중국 사이 긴장을 부를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 유럽의회가 홍콩 빈과일보 폐간과 홍콩 사회의 자유 침해에 대응해 관련자 제재 및 베이징동계올림픽 외교 보이콧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하자 중국은 내정 간섭을 하지 말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중국 정부가 국제 사회의 인권 개선 촉구에 대해 강경 대응으로만 일관하지 않기를 기도하자.
- 지혜자의 입의 말들은 은혜로우나 우매자의 입술들은 자기를 삼키나니 (전 10:12)
【7/12(月) 欧洲议会通过决议，"如果香港人权状况未得到改善，将抵制北京奥运会"】
据AFP通讯报道，本月8日欧洲议会议员表决通过一项决议案，议员们呼吁欧洲联盟（EU）机构和成员国“婉拒政府代表和外交官出席北京2022年冬奥会”，除非中国政府表明香港和西藏、新疆维吾尔自治区、内蒙古自治区等人权状况能做到可被验证的改善。“有578名议员表示赞成，29名反对，73名表示弃权。该决议用强烈的言词谴责香港《苹果日报》被迫停刊，并表示，香港《苹果日报》被迫关闭是中国当局“瓦解香港自由社会、剥夺当地媒体自由和言论自由”的又一步。决议案敦促欧盟成员国，对香港侵犯人权状况负有责任的个人和团体，进行制裁，同时要求中国废除《香港国安法》。虽然此次决议案没有约束力，但预计将会引起欧洲和中国之间的紧张。<韩联社>
▶ 欧洲议会为应对香港《苹果日报》被迫停刊，和香港社会的自由被剥夺，通过了制裁有关人员及抵制北京冬奥会的外交决议案，中国对此表示强烈反对，称：”不要干涉内政”。我们祷告中国政府对国际社会敦促的人权改善，不要一贯采取强硬措施。
- 智慧人的口说出恩言；愚昧人的嘴吞灭自己。（传 1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