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3(목) 부모 부양의 의무를 지지 않으려는 자녀들이 늘어나고 있는 북한을 위해】
평안남도 북창군 한 경비 초소에서 70대 여성이 아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같이 살던 딸이 빚을 갚지 못해 딸의 집이 다른 사람의 손에 넘어가자 그는 잘사는 아들 집을 찾아갔다. 그런데 거기서도 쫓겨나는 바람에 경비 초소에서 지내다가 굶어 죽은 것이다. 북한 당국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돈을 벌어서 생계를 해결하는 이른바 ‘장마당 세대’가 성장하면서 북한 안에서는 물질주의와 개인주의가 팽배해지고 있다. 더불어 부모를 잘 모셔야 한다는 전통적 가치관이 붕괴되고 있다. 그로 인해 방치된 노인들이 길에서 죽거나 양로원에 강제 수용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충격적인 사실은 이런 노인들의 자녀 대부분이 간부나 돈주 등 경제적인 능력이 있다는 데 있다. 자본주의를 경험한 세대와 계층을 중심으로 부모를 부양하지 않으려는 풍조가 생겨나고 있다.
▶ 사회 전반에 물질주의와 개인주의가 만연하면서 간부, 돈주, 일반 시민들이 자신의 삶에 부담이 된다는 이유로 연로한 부모를 모시려고 하지 않습니다. 장마당 등을 통해 시장경제를 경험하면서 “보편적인 국가 복지 시스템을 기대할 수 없으니 믿을 건 자신밖에 없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북한 주민들이 육신의 부모를 저버리지 않고 공경하기를 기도하자.
-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 (딤전 5:8)
 

【12/13(木) 为朝鲜有越来越多的子女不愿意承担赡养义务而祷告】
一位70多岁的女性饿死在平安南道北仓郡的一个警备哨所中。因一起生活的女儿无法偿还债务，致使房子落入他人手中，随后老母亲前往生活富裕的儿子家中，但是却吃了闭门羹，最终饿死在警备哨所。随着不依靠朝鲜政府，靠自己赚钱解决生计的“市场一代”渐渐成长，致使朝鲜内充满了物质主义和个人主义。与此同时，赡养父母的传统价值观也开始崩溃。许多被遗弃的老人不是死在路上，就是被强行送入养老院。更让人震惊的事实是，这些老人的子女大部分都是干部或钱主，有足够的经济能力。以经历资本主义社会的一代和阶层为中心，出现了不愿意赡养父母的风气。
▶ 整个社会蔓延着物质主义和个人主义， 朝鲜干部、钱主及一般市民都认为父母会给自己的生活带来压力， 因此不愿意赡养年迈的父母。 朝鲜人民借着市场， 而体验了市场经济， 他们认为不能期待国家福利系统，只能相信自己。愿持有这种想法的朝鲜人民不撇弃父母，而是孝敬父母。
- 人若不看顾亲属， 就是背了真道， 比不信的人还不好。 不看顾自己家里的人， 更是如此。 (提前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