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0(목) 북한 보위부 생활총화에서도 존재가 알려진 지하교회 성도들을 위해】
“북한에서는 누구든지 매주 토요일마다 보위부가 진행하는 생활총화에서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제가 북한에 있을 당시 기독교를 믿으면 간첩죄이자 국가 반역죄에 해당하며 중국에 방문할 경우 선교사를 만나거나 교회에 가면 안 된다는 교육을 받았는데, 그때 여러 지역 출신 기독교인들의 이름과 직분까지 알려주며 설명을 해주어 북한 내 기독교인의 존재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북한 당국이 잡은 기독교인들이 알고 보니 집사나 장로의 후손들이었다는 이야기와 지하교회 성도들이 중국에 가서 신앙교육을 받고 다시 북한에 들어와서 신앙생활을 해왔다는 이야기도 보위부 교육을 받으면서 들었습니다.” 약 3-4년 전 북한을 떠나 최근 한국에 온 한 탈북민의 이야기가 자유아시아방송을 통해 알려졌다. 북한은 북한 외부와 내부의 정보가 북한 주민들에게 알려지는 것을 어떻게 해서든지 막으려고 한다. 그런데 역설적이지만 지하교회를 탄압하는 보위부가 생활총화에서 비판과 경고의 목적으로 북한 성도들에 관하여 언급함으로써 직접 북한 내 기독교인들, 중국에서 북한 성도들을 실질적으로 돕고 있는 이들을 통해 북한 주민들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모퉁이돌선교회>
▶ 핍박과 고난에도 불구하고 목숨을 걸고 믿음을 지키고 있는 북한성도들을 안전하게 보호하여 주옵소서. 이들이 낙심하지 않게 붙들어주시고 위로하여 주옵소서.
- 내가 날이 밝기 전에 부르짖으며 주의 말씀을 바랐사오며 주의 말씀을 조용히 읊조리려고 내가 새벽녘에 눈을 떴나이다 (시 119:147-148)
 

【9/20(木) 为已被朝鲜保卫部发现的地下教会信徒祷告】
三四年前逃往韩国的脱北者向自由亚洲电台透露，“在朝鲜，所有居民必须参加每周六保卫部举行的“自我批评会议”。当时，如果有人信仰基督教，就会被判处间谍罪和叛国罪。而且，访问中国的朝鲜人，不允许去教会，也不允许去见宣教士。因为保卫部的人向我说明各地区的基督徒，包括他们的名字和职分，所以我才知道朝鲜也有基督徒。不仅如此，在保卫部接受教育时，得知朝鲜政府所抓的基督徒，都是执事或长老的子孙，并且地下教会信徒前往中国接受信仰教育之后，会再次返回朝鲜持续信仰生活。”虽然，朝鲜政府千方百计地防止人民听到境内外的消息。但令人矛盾的是，打压地下教会的保卫部“自我批评会议”，为了予以警告，而向朝鲜居民直接提供有关朝鲜境内信徒的信息，以及在中国境内向朝鲜信徒提供帮助的群体。<房角石宣教会>
▶ 求神看顾保守在逼迫与患难中， 不惜生命， 坚守信心的朝鲜信徒。 愿神亲自安慰他们， 使他们不灰心气馁。
- 我趁天未亮呼求。 我仰望了你的言语。 我趁夜更未换， 将眼睁开， 为要思想你的话语。 (诗 119:147-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