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월) 중국 대학 강단의 비판적 담론을 수용하는 중국 당국이 되도록】
지난 3일 프랑스 국제라디오방송(RFI) 보도에 따르면 중국 인민대 우샤오추(吳曉求) 부교수는 최근 인민대 재정금융학원 학위수여식 치사를 통해 "인생에서 지켜야 할 마지노선이 있다"면서 "거짓말하지 말고, 밀고하지 말고, 혼자서 이익을 챙기지 말라"라고 강조했다. 우 부교수의 이런 발언은 최근 중국 대학가에서 교수의 강의내용 등에 대한 학생들의 고변이 잇따르는 것과 관련이 있다. 지난해 9월 베이징건축대학의 쉬촨칭(許傳靑) 부교수는 수업을 받는 학생들의 수업 태도가 진지하지 못하다고 비판하면서 일본이 중국보다 더 우수한 나라가 될 것이라고 말한 뒤 학생의 고변(告變)으로 행정처분을 받았다. 올해 4월에는 우한(武漢)중남재경정법대학의 디쥐훙(翟桔紅) 부교수가 정치학원리를 강의하면서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국가주석직 임기제를 폐지한 것을 비판했다가 학생들의 고변으로 해직과 함께 당적을 박탈당하는 처분을 받았다. 베이징의 역사학자 장리판(章立凡)은 시 주석이 집권한 2012년 18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 이후 많은 대학이 교수들의 '과격'한 발언을 금지하고 있다면서 당국이 학교에 '밀고하는 문화'를 침투시켜 학생들의 독립적인 사상을 막으려 애쓰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 중국 대학 강단의 비판적 담론을 수용하는 중국 당국이 되게 하시고, 중국 대학이 금지하고 있는 대학 교수들의 ‘과격’한 발언을 해제하기를 기도하자.
-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딤후 3:16)
 

【7/9(月) 愿中国当局接受校园讲台上的批判性言论】
据法国国际电台(RFI)于7月3日的报道，中国人民大学副校长吴晓求近日在中国人民大学财政金融学院毕业典礼上致辞，演讲中强调“坚守人生的底线”，人生的底线，是不撒谎，不告密，不独利。吴教授的讲话是与中国校园屡屡爆发的告密风暴密切相关。去年9月，北京建筑大学副教授许传青，因批评班上的学生上课不认真，称日本将成为一个比中国更优秀的国家后，遭学生举报并受到行政处罚。今年4月，武汉中南财经政法大学副教授翟桔红，在政治学原理课上，批评习近平废除国家主席任期限制，遭学生举报后被撤职和开除党籍。北京历史学家章立凡指出，习近平执政的2012年即中共十八大后，禁止大学教授上课发表“过激”言论，并且当局刻意在校园渗入告密文化，限制学生独立思想。<韩联社>
▶ 求神使中国当局接受校园讲台上的批判性言论，解除对大学教授上课发表“过激”言论的禁止。
- 圣经都是神所默示的， (或作凡神默示的圣经)于教训， 督责， 使人归正， 教导人学义， 都是有益的。(提后 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