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4(목) 심한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는 북한에 억류되었다가 석방된 자들의 회복을 위해】
지난 10일 북에 장기 억류되어 있던 세 명의 한국계 미국인들(김동철[Kim Dong Chul], 김상덕[Kim Sang Duk], 김학송[Kim Hak-song])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북한에서 2년 넘게 억류되었다가 2014년 석방되었던 케네스 배씨는 자유아시아방송을 통해 자신의 경험으로 미루어 그들이 종교적 사역활동이나 일을 시작하기보다는 가족과 회복 시간을 갖는 것이 먼저라고 설명하며 그들의 석방을 축하했다. 북한에서 억류된 후 석방된 미국인들은 이들뿐만이 아니다. 그들은 북한에 있었을 때보다 귀국한 뒤 절망감을 더 자주 느낀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귀국 후 자신이 북한 당국의 부당한 행위에 대한 피해자라는 느낌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힘들어졌다고 한다. 이들은 정상 생활로 돌아오기까지 극심한 분노, 불안, 상실, 죄책감 같은 정신적 고통을 경험했다고 한다.
▶ 북한에서 억류되었던 기간 동안 육신적, 정신적인 고통을 감내해야 했지만 석방되어 귀국한 뒤에도 정신적인 고통에서 벗어나기까지 긴 회복의 시간이 필요한 이들이 온전히 치유되기를 기도하자.
- 너희도 함께 갇힌 것 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너희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 받는 자를 생각하라(히 13:3)
 

【5/24(木) 被扣押后得释放的人们受到了严重的精神折磨，请为他们的恢复祷告】
5月10日，被朝鲜长期扣押的三名韩裔美国公民（金东哲、金尚德、金学松）回到了家人的怀抱。被朝鲜关押两年后，于2014年得到释放的肯尼斯裴通过自由亚洲电台祝贺他们得释放，并称据自己的经验，他们首先应该与家人一起度过，拥有恢复的时间，而不是立刻从事宗教活动或开始工作。被朝鲜关押后释放的美国公民不仅仅是这些人。被释放回国的人们表示，比起在朝鲜，回国后更加感到绝望。感到自己是朝鲜当局的不当行为的受害者，就很难进入正常的生活轨道。直到恢复正常生活为止，他们都经历了极度的愤怒、不安、丧失、负罪感等精神上的痛苦。
▶ 他们被朝鲜当局扣押时 ， 要承受肉体和精神上的痛苦 ， 被释放回国后 ， 也需要很长的恢复时间 ， 请为他们得到完全的医治祷告。
- 你们要记念被捆绑的人， 好像与他们同受捆绑， 也要记念遭苦害的人， 想到自己也在肉身之内。(来 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