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7(금) 중국 관문도시를 위한 기도 – 타이위안(太原)】
산시성(山西省)의 성도(省都)인 타이위안은 2,4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옛 도시로 황허문명의 발원지이며 불교의 주요한 명승지이기도 하다. 총면적은 6,988㎢, 인구는 432만 명(2016년)이다. 현재의 타이위안시 중심부가 발전하기 시작한 것은 982년 송(宋)나라의 태종(太宗)이 양취현(阳曲县)을 이곳에 옮겨 빙저우(幷州)라고 한 뒤 하동로전운사(河东路转运使)의 치소(治所)를 둔 데서 비롯한다. 진(晋)이 이곳에 도읍을 정한 이래 3,000년 간 북방에 대한 군사요충지로서 황폐와 재건을 무수히 반복해온 역사 깊은 도시이다. 예로부터 흉노족, 몽고족, 여진족 등의 침입이 잦았던 곳이다. 그래서 이곳에 한때는 ‘전쟁의 신’을 섬기는 사원이 27개나 있었다. 이 땅의 기독교 역사는 초기의 강한 복음의 불길과 그 후 뒤따른 순교의 아픔으로 점철되어 왔다. 특히 1900년 초기 의화단사건으로 성안에 갇힌 130여 명의 외국인선교사들과 3,000명 이상의 성도들이 순교를 당하기도 했다. 과거 이러한 역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 땅에는 많은 사람들이 교회가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는 현실이다. 시내에는 삼자교회 하나와 두 곳의 천주교 성당이 있다. 타이위안 주변에는 50여 개 이상의 가정교회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밖에 제칠안식교와 같은 이단들이 합법성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으며, 오래된 이슬람사원도 있다. 또한 산시성 안에는 중국 불교의 성지라 할 수 있는 우타이산이 있다. 산시성 전체로 볼 때 남부지역은 중국에서 가장 복음전파력이 큰 허난성과 접해 있어 그 영향을 받아 가정교회 중심으로 복음이 급속히 전파되고 있으나 북부지역의 복음화율은 여전히 극히 낮은 상태이다. <중국 관문도시>
▶ 선교의 피가 묻어 있는 타이위안에서 선교에 헌신하는 이들이 일어날 수 있기를 기도하자
▶ 복음의 진리를 명확히 이해하고 가르칠 수 있는 지도자들이 세워질 수 있기를 기도하자.
-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사 6:8)
 

【3/17(金) 为中国关口城市祷告 – 太原】
山西省省会太原是一座拥有2400年悠久历史的古都，是黄河文明的发源地，也是佛教名胜古迹。总面积为6,988㎢，人口为432万人（2016年）。现今的太原城发展始于宋太宗(982年)将并州移治到阳曲县，河东路转运使的治所。晋国将太原设为首付以后，近3000年成为了北方的军事重镇。太原经历无数次兴废，是一座具有历史的古城。自古以来，有许多外族入侵，如匈奴族、蒙古族、女真族等。因此，曾经在这里有27座寺庙信奉‘战争之神’。太原的基督教历史初期燃起了福音的烈火，此后却经历了殉道的痛苦。尤其是1900年初期，义和团事件致使城内的130位外国宣教士和3000多名信徒殉道。尽管过去有这段历史，但是现今仍有许多人不知道此地有教会。太原市区有一间三自教会和两间天主教教堂，郊区有50多间家庭教会。除此之外，也有像第七日安息日耶稣再临教会一样具有合法性的异端在此活动，也有古老的清真寺。并且，山西的五台山可称为中国佛教圣地。山西省的南部地区与福音传播能力最强的河南相接，因此福音以家庭教会为中心快速传播开来，但是北部地区的福音率仍处于很低的状态。<中国关口城市>
▶ 殉道者的血洒在了太原，求神使太原有更多的人愿意为宣教而摆上。
▶ 求神选立更多能够正确理解福音真理并进行教导的领袖。
- 我又听见主的声音， 说， 我可以差遣谁呢， 谁能为我们去呢。 我说， 我在这里， 请差遣我。(赛 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