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금) 중국 관문도시를 위한 기도 – 선양(沈阳)】
총면적 13,008㎢, 인구 829만 1천 명(2015년)의 선양시는 랴오닝(辽宁)성의 성도(省都)로서 동북삼성의 상업유통 중심지이며 교통의 요충지이다. 또한 선양은 2천여 년의 오랜 역사를 지닌 고도(古都)로, 연(燕)나라의 영토였다가 잠시 고구려의 영토가 되기도 했다. 선양이라는 명칭은 원(元) 성종(1296)때 처음 사용되었다. 1911년 신해혁명(辛亥革命) 이후 장쭤린(张作霖)이 철도, 광산을 근간으로 하여 선양을 근대 공업기지로 발전시켰으나, 1931년 일본이 강점하면서 펑톈시로도 불렸다. 항일전쟁에 승리하고 중국공산당이 들어선 후에 다시 선양이라는 이름을 되찾았다. 선양이라는 지명은 훈허(浑河)의 원래 이름인 선수이(沈水)의 선(沈)에, 풍수에서 강의 북쪽을 뜻하는 양(阳)으로 ‘훈하의 북쪽’ 이라는 뜻이다. 조선 말기부터 일제시대에 이르기까지 가난과 일제의 학정을 피해 많은 조선족들이 선양으로 이주하여 지금까지 시타(西塔)를 중심으로 모여 살고 있다. 선양엔 랴오닝성 기독교 양회 소속 삼자교회로 동관교회(东关教会), 베이시교회(北市教会), 시타교회(西塔教会) 등이 있다. 이중 시타교회는 1913년 20명의 신도로 시작하여 성장한 조선족교회의 모체이다. 동북삼성의 처소교회 지도자를 양육하여 파송하는 사역도 감당하고 있는데, 1894년 개교한 이래 지금까지 동북삼성의 목회자의 산실인 동베이신학원(东北神学院)이 있다. 최초의 한글성경을 번역한 장소인 동관교회는 선양의 중심 한족교회이다. 1889년 예배를 드리다가 의화단사건으로 예배당이 소실된 뒤 1907년 다시 건축하여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다. 1941년에 이미 신도 1,300명의 동북 최대의 교회로 성장했고 문화혁명 이후 1979년에 예배를 재개해 지금은 등록교인 3만의 최대 교회이다. 선양은 동북삼성 기독교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중국관문도시>
▶ 시타교회, 동관교회, 베이시교회, 동베이신학원이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 위에 굳게 서서 이웃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데 더욱 힘쓰기를 기도하자.
- 이와 같이 주께서도 복음 전하는 자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명하셨느니라(고전 9:14)
 

【1/20(金) 为中国关口城市祷告 –沈阳】
总面积13,008㎢，人口为829.1万人（2015年）的辽宁省省会沈阳是东北三省的商业和交通中心。沈阳是具有两千年悠久历史的古都。曾是燕国领土，后被高句丽占领，暂时成为高句丽领土。元成宗时期（1296年），第一次被称为沈阳。1911年辛亥革命以后，张作霖以铁路和矿山为基干，使沈阳发展成为近代工业基地。1931年被日本占领，又将沈阳改称为奉天市。抗日战争胜利，中国共产党成立以后，从新改称为沈阳。沈阳意为‘浑河之北’，浑河原名沈水，水北为阳，故而得名。朝鲜末期直至日帝时期，朝鲜族为了躲避日本帝国主义的暴政与贫穷而移居到沈阳，直到现在仍聚居在西塔。沈阳有隶属于辽宁省基督教两会的东关教会、北市教会、西塔教会等。1913年由20多位信徒开始的西塔教会，现今成为了朝鲜族教会的母会，该教会承担了培训领袖的使命，将这些受训的领袖差遣到东北三省的各个聚会处。始建于1894年的东北神学院是东北三省的牧者的摇篮。东关教会是沈阳汉族教会的中心，最初的韩文圣经也是在这里翻译的。1889年，义和团运动爆发教堂被毁，1907年，重建后使用直至今日。1941年信徒约1300人，成为东北规模最大的教会。文革期间教堂宗教活动终止。1979年恢复聚会，如今东关教会信徒人数约30000人，已成为了大型教会。东北三省的基督教的中心——沈阳，正在很好的承担着自己的角色。<中国关口城市>
▶ 求神使西塔教会、 东关教会、 北市教会、 东北神学院坚立在神应许的话语之上， 竭尽全力向邻舍传讲耶稣基督的福音。
- 主也这样命定， 叫传福音的靠福音养生。（林前 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