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금) 중국 관문도시를 위한 기도 – 옌지(延吉)】
총면적 1,350㎢, 인구 56만 7천명(2010년)의 옌지시는 지린성 동부에 위치한 옌볜조선족자치주(延边朝鲜族自治州)의 성도(省都)로서 옌볜지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통의 중심지이다. 북한, 러시아와 인접한 지역에 있어서 일찍이 중국, 북한, 러시아 사이의 삼자무역이 활발히 전개된 곳이다. 최근에는 두만강유역 개발과 함께 국제무역의 거점도시로서 입지가 강화되고 있다. 예전에는 옌지를 ‘난강(南岗)’, ‘옌지강(烟集岗)’이라고 불렀다. 1875년 이전까지만 해도 이곳은 산짐승들이 나오는 삼림지대였는데, 1881년 청(清)나라가 이곳에 초간국(招垦局)을 설치하면서 사람들이 살기 시작했다. 옌지가 본격 개발되기 시작한 것은 1934년 동북을 강점한 일본이 옌지시를 ‘간도성’으로 고치고 이곳을 자원약탈과 동북침략의 근거지로 삼으면서이다. 1945년 8월 일본이 패전한 뒤 1946년에서 1948년까지 중국공산당 지린성위원회는 이곳에 있다가 1952년 9월 옌볜조선족자치주가 설립된 뒤 자치주의 직할시가 되었다. 옌지에 처음 복음이 전파된 것은 1903년 영국의 한 선교사에 의해서였다. 그 이후 훈춘과 다라쯔（大拉子） 일대에 뿌리내린 기독교는 점차 발전하여 1930년대 초 허롱에만 17개의 교회가 세워졌고, 신도가 1,800여 명에 이르렀다. 한때 훈춘은 신도 수가 5,000여 명에 이르기도 했다. 대표 교회인 옌지교회는 조선족교회임에도 성도가 12,000명으로 옌볜 전 지역을 포괄할 정도로 영향력이 큰 교회이다. 옌지교회는 롱징교회, 왕청교회 등 옌볜지역의 다른 교회들을 통제하고 관리한다. 옌지는 백두산을 가기 위한 경유지로 한국과 많은 연계를 가진 곳이기도 하다. <중국관문도시>
▶ 옌지시를 통해 북한과 러시아 지역에 복음이 계속해서 뻗어나가기를 기도하자.
▶ 옌지시의 대표되는 교회들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가 전파되고 더욱 많은 헌신된 지도자들이 나오기를 기도하자.
-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이르되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대상 4:10)
 

【1/13(金) 为中国关口城市祷告 – 延吉】
延吉的总面积是1,350㎢，人口为56.7万名（2010年）。位于吉林省东部，是延边朝鲜族自治州的首府，也是延边地区的政治、经济、社会、文化、交通中心。延吉与朝俄相邻，因而成为中朝俄的贸易中心。最近，图门江流域开发使其成为国际贸易的枢纽。过去延吉被称为‘南岗’、‘烟集岗’。1875年之前，这里是野兽出没的森林地带。1881年，清朝在此设立招垦局，人们开始在这里定居。1934年，东北被日本占领，且将延吉改称为‘间岛省’，设此地为掠夺各种资源和侵略东北的基地。1945年8月抗日战争胜利。1946-1948年在延吉设立中国共产党吉林省委员会，1952年9月成立延边朝鲜族自治区，属自治州直辖市。1903年，英国的宣教士首次将福音带入延吉。之后福音扎根在珲春、大拉子等地，1930年代初在和龙建立了17间教会，信徒人数达1,800名。曾经，珲春的基督徒人数有5,000名。延吉教会是在延吉地区具有影响力的朝鲜族教会，信徒人数为12,000名。龙井教会、王城教会等延边地区的其他教会都归延吉教会所管辖。去长白山就要经过延吉，因此延吉与韩国有着密切的联系。<中国关口城市>
▶ 愿福音通过延吉进入朝鲜与俄罗斯。
▶ 求神使耶稣基督的福音通过延吉的教会传开，并兴起更多愿意将自己摆上的领袖。
- 雅比斯求告以色列的神说，甚愿你赐福与我，扩张我的境界，常与我同在，保佑我不遭患难，不受艰苦。神就应允他所求的。(代上 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