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2(목) 북•중접경 지역을 위한 기도 – 함경북도 회령시(会宁市)】
회령은 김일성의 첫 번째 부인이며 김정일 위원장의 생모인 김정숙이 출생한 곳으로 그의 동상과 김정숙동지혁명사적관, 김정숙교원대학이 있다. 김정숙교원대학은 함경북도 안의 소학교 교원과 유치원 교양원을 양성하는 학교이다. 원래의 이름은 회령교원대학이었는데 북은 김정숙을 기념하여 1990년 현재의 이름으로 바꿨다. 회령의 옛 이름들 가운데 하나가 오음회(五音会)인데 언덕이나 분지를 가리키는 사투리 ‘오매’에서 온 말이다. 부근에는 영북진(宁北镇)이 있었는데 영북진은, 진을 설치하니 북쪽 오랑캐들의 침입이 없어져 평안해졌다는 뜻이다. 영북진은 1432년(세종 14년)에 현재의 부령(富宁)에 설치되었는데 영북진 설치는 세종대왕의 북방경비 강화 의지를 보여주는 일로 꼽힌다. 회령이라는 이름은 오음회에서 ‘회’를, 영북진에서 ‘령’을 따서 만든 것이다. 회령에는 캐나다장로회의 그리어슨(R. G. Griseon: 具礼善) 선교사가 1901년부터 정착하여 선교활동을 했고, 1912년에는 선교부가 설치되어 인근지역 전도는 물론 두만강을 건너 북간도 선교의 중심지가 되었다. 회령읍에는 1908년에 설립된 회령읍(会宁邑)교회가 있었다. <북중접경, 기도하며 걷다>
▶ 회령이 이름 그대로 평안함과 만나는 곳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참된 평안은 주님만이 주실 수 있다는 사실을 회령의 주민들이 깨닫게 하여 주옵소서.
▶ 회령은 현재 남한 소식이 가장 빨리, 그리고 많이 들어가는 곳이 되었는데 복음도 가장 빨리, 풍성하게 들어가게 하여 주옵소서.
-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 14:27)
 

【12/22(木) 为中朝边境地区祷告 – 咸镜北道会宁市】
会宁市是金日成的第一任妻子即金正日的生母金正淑的出生地，这里有金正淑的铜像及金正淑同志革命事迹馆、金正淑教员大学。金正淑教员大学是一所培养咸镜北道小学教师和幼儿园教师的大学。建校当时叫做会宁教员大学，为了纪念金正淑，于1990年改为金正淑教员大学。会宁市旧名称很多，其中之一就是‘五音会’。‘五音会’的名字源于方言‘omae’，其含义为山丘或盆地。宁北镇位于附近，设镇之后，没有了北方蛮子的入侵，百姓太平安康，因而得名。宁北镇于1432年（世宗14年）建在富宁，是世宗大王为了加强北方警备而建立，从中可以看出世宗大王的坚强意志。会宁是由‘五音会’的‘会’字与‘宁北镇’的‘宁’字组合而成。1901年，加拿大长老会的具礼善宣教士定居在会宁宣教。1912年，设立了宣教部，不仅在会宁附近传福音，而且越过图们江，成为北间岛的宣教基地。1908年，在会宁邑建立了会宁邑教会。<中朝边境, 漫步祷告>
▶ 正如会宁的名字一样，愿此地成为平安之地。愿会宁市的人民晓得惟有主才能给予真平安。
▶ 正如韩国消息最先传入会宁市一样，愿福音也快速地传入此地。
- 我留下平安给你们我将我的平安赐给你们。 我所赐的， 不像世人所赐的。 你们心里不要忧愁，也不要胆怯。（约 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