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9(토) 중국교회를 위하여
눈부시게 발전하는 중국경제가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중국교회의 새로운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지하교회에서 활동하던 성도들이 가정교회 형태로 변화하고 이제는 그 교회들이 삼자교회와 또 다른 형태로 복음주의 노선을 견지하면서 교회등록을 준비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 교회들은 복음에 입각한 교회형태를 취하면서 공식화 된 활동을 통해 자유롭게 복음을 전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믿음을 지키면서 회복되기를 소망하여 이 어려운 일들을 시도하고 있다. 이들을 통해 새로운 중국교회의 물결이 거세게 일어나기를 기대해 본다. <카타콤소식>

▶ 천국은 침노하는 자들이 차지할 것이라는 주님의 말씀을 붙들고 믿음으로 나아가는 중국교회 안에 부흥의 은혜를 허락하시도록 기도하자.

- 우리가 그 안에서 그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담대함과 하나님께 당당히 나아감을 얻느니라 (엡 3:12)

8/20(주일) 선교사를 위한 기도 - 동북아

* 보람되고 의미있는 안식년을 보내도록

* 제2기 사역의 준비와 계획이 이뤄지도록

* 진행되어지는 훈련을 잘 받을 수 있도록

* 예비하신 동역자와의 만남이 있도록

* 가족들의 건강과 신앙생활을 위해서

8/21(월) 선교사들의 안전을 위하여

최근 중국에서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들이 공안의 기습으로 자료를 몰수당하거나 신변이 노출되어 사역의 어려움을 겪거나 심한 경우 추방을 당하는 일들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어려움을 당한 사역자들의 대부분은 중국에서 장기간 사역을 해 온 선교사들로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중국 공안당국은 특별히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사역자들을 더욱 압박해 올 것이다. 선교사들의 사역과 신변안전을 위해 지속적이고 강력한 중보기도가 요청된다.  

▶ 중국에서 사역하고 있는 모든 사역자들이 그 어느 때보다 더 하나님을 의지하며 나아가도록 기도하자.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로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나가도록 기도하자.

▶ 추방당한 사역자들을 위로하시고 담대하게 하시며 이후의 진로를 하나님께서 친히 인도해주시도록 기도하자. 또한 이들이 양육하던 중국 영혼들을 붙잡아 주시도록 기도하자.

-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사 41:10)

8/22(화) 청소년들을 위하여

중국의 미성년 범죄가 지난 1997년 이후 계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갈수록 흉포화, 조직화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중국 언론이 보도했다. 중국청소년연구센터에 따르면, 현재 미성년 범죄의 유형은 강도, 강간, 절도 등에 집중돼 이들 범죄가 전체 미성년 범죄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강도사건이 무려 64.4%에 달해 충격을 주고 있으며, 강간사건은 11.3%, 절도사건은 10.5%로 나타났다. 미성년 범죄자들 가운데 가정형편이 곤란하거나 아주 곤란한 사람은 25.1%, 농촌 출신은 32.3% 등이었다. <동아일보>

▶ 중국 사회와 사람들을 사로잡고 있는 어둠의 영을 대적하자. 공의로우시고 성실하시며 정직하신 주님께서 그들을 인도하시도록 축복하자.

▶ 삶의 허무로 고통 받는 젊은이들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위로자 되시는 하나님께 나아오도록 기도하자. 성령의 바람이 중국의 청소년들 위에 불어, 이들 가운데 회개와 부흥운동이 일어나도록 중보하자.

-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롬 8:2) 

8/23(수) 소수민족 - 위구르족(维吾尔族)을 위하여

현재 신장(新疆)지역에는 15만여 명의 한족 기독교인이 있다. 신장성의 수도인 우루무치에는 한족들만 2,000여 명 모이는 삼자교회가 있고, 천산 북쪽의 도시에도 한족 삼자교회와 가정교회가 있다. 그러나 위구르족이 모이는 공식 교회는 아직 하나도 없으며, 현재 8백만의 중국 위구르족중 소수의 기독교인이 있을 것으로 추정될 뿐이다. 위구르족에게 있어서 개종은 곧 동족들로부터의 버림을 의미한다. 그만큼 그들의 관념과 사회구조 자체가 모슬렘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 위구르족이 가진 모슬렘으로서의 삶의 가치체계가 빛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완전히 변하도록 중보하자.

▶ 위구르족을 위해 헌신한 사역자들, 특별히 현지인 사역자들을 위해서 기도하자. 사역자들이 날마다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위구르족을 삶을 통해 겸손히 섬기며 나아가도록 기도하자.

-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요 17:3)

8/24(목) 농민들의 도시이동

중국 경제의 신속한 변화와 발전으로 인해 가난을 벗어나고자 하는 농민들은 일을 찾기 위해 도시로 몰려들고 있다. 중국에서는 이들을 “농민공” 또는 “외지노동자”라고 부른다. 그러나 도시에서의 “농민공”은 오히려 경시를 받는 “이등공민”일 뿐이다. 그들은 현지 노동자와 같은 일을 하지만 보수는 다르게 받고 있다. 근무시간은 길고, 복리와 휴가는 적다. 또한 현지인들에게 타지사람들로 치부되어 현지사회에 융화되기 어렵고, 그런 이유로 해서 “한마음”이 되지 못한다. 그들은 업무적 관계 이외에 현지인들과의 교제는 극히 드물다. 고향을 떠나 타향에서 생활하는 이 노동자들에게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이 특별히 더 필요하지만, 그리스도만이 그들의 마음에 진정한 위로와 격려를 가져다 줄 수 있다. <중국을주께로>

▶ 1억 명 정도로 추산되는 이들이 도시의 고된 생활가운데 악의 길로 빠지지 않고 복음을 접하도록 기도하자. 중국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도를 가지고 이들을 섬기고 나아가도록 기도하자.

-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롬 8:28)

8/25(금) 중국의 신학교육을 위하여

조나단 차오 목사는 중국교회의 가장 절박한 필요는 교회의 지도자 훈련과 신학교육이라고 말했다. 교회의 지도자는 삼자교회나 가정교회를 막론하고 필요하기 때문에 비교적 조직적인 어느 중국교회에서는 이미 자체적으로 전임 사역자 훈련을 시작했다. 이들의 훈련은 조직적으로 세밀한 뿐 아니라 체계적이기도 하다. 이런 교회는 비교적 경험과 자원이 있는 전도자가 있기 때문에 이런 훈련이 가능하지만 그러나 여전히 더 높은 차원의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의 과제는 지도자 교육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에 있다. 현재 신학교에서 배출하는 지도자는 말씀을 전하는 사역자들이다. 그러나 현재 중국교회는 말씀 사역자 외에도 문서사역, 종교음악, 기독교 교육, 유아교육, 가정사역, 사회복지사역, 상담 방면의 지도자가 필요하다. <중국교회와 선교>

▶ 신학교육의 커리큘럼이 중국인들에게 맞는 것으로 토착화되고 목회상담, 상담학, 가정사역, 어린이사역 등 중국교회가 절실히 필요로 하는 실천신학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하자.

-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를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대하 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