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8(수) 자율성을 추구하는 중국 시민사회가 되도록】
시민사회 이론은 서구 역사의 경험에서 도출된 것으로서, 이 입장에서는 시민사회를 국가에 대립하고 국가를 견제하는 성격과 역할을 지닌 것으로 이해하고 있으며, 또한 시민사회를 민주화 또는 민주주의와 직접 연결하여 파악한다. 즉, 이 입장에 따르면 시민사회는 봉건군주제, 군부 독재정권, 사회주의 당 국가체제, 권위주의 정부 등에 대항하여 국민들이 투쟁을 전개함으로 자유와 민주를 획득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형성된 것이 된다. 그런데 이러한 서구 전통의 시민사회 이론을 중국에 그대로 투영할 경우, 솔직히 별다른 이야깃거리가 없다. 서구와 달리 중국의 (시민)사회는 국가에 대립하지도 않고 또 대립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서구의 시민사회와 달리 중국의 시민사회는 자유화/민주화가 달성되거나 자유민주주의가 구축된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아직은 시기상조이지만, 언젠가는 서구와 비슷한 경로를 밟게 될 것이다. 그리고 미약하지만 서구 시민사회의 특징들이 조금씩 발견되고 있다.’는 (소망과 바람을 담은) 전망 정도가 가능하다. <중국을주께로>
▶ 자율성을 추구하면서 각 분야에서 내적 역량을 키워나가는 중국 시민사회가 되기를 기도하자.
- 왕의 마음이 여호와의 손에 있음이 마치 봇물 같아서 그가 임의로 인도하시느니라 (잠 21:1) 

【9/28(水)求神使中国市民社会走向民主】
市民社会理论是从西方历史经验中得出的，市民社会被理解成是与国家对立，起到牵制国家的作用，而且与民主化和民主主义直接相关。按照这种观点，市民社会是在与封建君主制、军事独裁政权、社会主义党国体制、权威主义等对抗，为获得自由和民主而展开斗争的过程中形成的。若把这种西方传统的市民社会理论原样搬到中国的话其实根本没有可谈论的。与西方不同，中国（市民）社会不与国家对立，也无法与国家对立。与西方的市民社会不同，中国的市民社会也不会达成自由化/民主化或者构建自由民主主义。虽然还为时尚早，但中国会走向与西方相似的道路。虽然很微小，但也能在中国发现西方市民社会的少许特征。<中国归主>
▶ 求神使中国成为追求自由民主的国家，在且各个领域提高内在力量。
- 王的心在耶和华手中好像垄沟的水，随意流转。（箴 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