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6(월) 중국 사람들이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 대해 구경꾼이 되지 않도록】
홍콩 봉황망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중국 산동(山東)성 지난(濟南)시 란샹(藍翔)로의 쇼핑몰 상우청(商貿城) 4층 테라스 모퉁이에 50세 안팎의 한 중년 여성이 목숨을 끊으려 위태롭게 앉아 있었다. 신고를 받고 경찰과 소방대가 출동했으나 이 여성에게 접근해 구조할 길도 마땅찮았을 뿐만 아니라 건물 아래에는 인파와 노점상들이 뒤섞여 있어 에어쿠션을 설치하기도 힘들었다. 그런데 건물 아래 점차 늘어나기 시작한 구경꾼 사이에서 웃음소리와 함께 "빨리 뛰어내려"라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결국, 2시간여 지나 도착한 고가 사다리차로 소방대원이 올라가 이 여성의 주의를 끄는 동안 테라스 뒤 광고판을 뚫고 몰래 접근한 소방대원이 이 여성을 붙들 수 있었다.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서는 자칫 여성을 자극해 극단의 상황으로 이끌 수 있었던 구경꾼들에 대한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중국의 생명경시 풍조와 함께 노약자들의 곤경에 무심한 사회 분위기에 대한 비판도 제기했다. <연합뉴스>
▶ 중국 사람들이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 대해 구경꾼이 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마음과 행실에 보배로운 그리스도의 사랑을 담아 그 사랑을 사회에 흘려보내기를 기도하자.
-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엡 4:31）
 

【5/16(月) 愿中国人民面对处在困境的邻居时，不做旁观者】
9日香港凤凰网报道，5月7日上午，中国山东省济南市蓝翔路商贸城四楼拐角的平台上，有一位50岁左右的中年女子坐在上面要跳楼。接到报警后，警察和消防员随即赶到现场。由于商贸城下面人来人往，到处是摊位，气垫无法使用。更糟糕的是，救援人员还无法接近女子。此时，围观人群越来越多，甚至有几位围观者大声喊“快跳”。两个小时以后，一辆高车开进现场，当消防员吸引女子的注意力时，另一位消防员从女子身后撕开广告牌从窗子钻出来，一把抓住女子将其抬进楼内。微博等媒体对围观者的指责接连不断，因为稍微不慎就会刺激到女子，使情况变得更加糟糕。有些网民对轻视生命的风潮和对处在困境的老人漠不关心的社会风气提出批评。<韩联社>
▶ 愿中国人民面对处在困境的邻居时，不做旁观者，而是把基督的爱加在他们的心灵与行为之上，将这份爱流入到社会。
- 一切苦毒，脑恨，忿怒，囔闹，毁谤，并一切的恶毒，（或作阴毒）都当从你们中间除掉。（弗 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