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월) 중국 이주노동자들을 돕는 노동운동가들의 안전을 위해】
노동운동가 청페이양(曾飛洋)의 모친 천원잉(陳文英·71)은 지난달 초 청페이양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중국중앙(CC)TV를 고소했으나, 중국 당국의 전방위의 압박과 협박으로 결국 뜻을 접었다. 천씨는 신화통신과 CCTV가 작년 12월 당국에 체포된 청페이양이 체불임금과 부상에 따른 보상을 요구하는 이주노동자를 도운 게 기부금 사기를 위한 계략이라고 공안의 협조를 얻어 보도한 것은 허위라고 주장하면서, 이들 매체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그러자 당국은 천씨가 소를 낸 직후 압력을 가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전했다. 중국 당국은 천씨가 소송을 진행하면 외과의사인 손자의 경력이 위험에 빠질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천씨는 "큰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며 "그러나 다른 선택권이 없다"고 말했다. 청페이양은 작년 12월 사회질서 혼란 촉발 혐의 등으로 노동운동가 5명과 함께 당국에 구금됐지만, 정식 기소되지 않은 채 변호사 면회도 허용되지 않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작년 2억7천700만 이주노동자 가운데 최소 1%가 임금 체불에 시달리고 있다. 평균 임금체불액은 9천788위안(약 172만 원)으로 전년보다 2.9% 증가했다. <연합뉴스>
▶ 중국 이주노동자들의 체불임금과 부상에 따른 요구를 도와주는 노동운동가들의 안전을 지켜주시고, 이주노동자들이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받을 수 있기를 기도하자.
-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용광로 불 같은 날이 이르리니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다 지푸라기 같을 것이라 그 이르는 날에 그들을 살라 그 뿌리와 가지를 남기지 아니할 것이로되 (말 4:1)
 

【5/9(月) 为劳工运动人士的安全祷告】
据报道，劳工运动人士曾飞洋的母亲陈云英（71岁）于4日以毁坏儿子的名誉权控告中国官媒新华社和中央电视台。但是因为中国当局的威胁和压迫，使她不得不撤诉。去年12月曾飞洋被捕以后，新华社和中央电视台在公安的协助下发布了一篇内容为插手劳资纠纷，是为了骗取境外资金资助的报道。为此陈云英主张媒体捏造事实，向法院提起了诉讼。据南华早报报道，在陈云英提起诉讼之后不久，她就被当局施压。中国当局威胁她说，如果继续告下去，那么她孙子的前途将有危险。陈文英表示，虽然内心感到巨大痛苦，但是她别无选择。虽然曾飞洋连同另外五名维权人士以聚众扰乱公共场所秩序罪而被中国警方拘留，但是没有正式起诉，也不允许律师会见。根据中国国家统计局的报告，去年两亿七千七百万的劳工中，至少有1%的人因拖欠工资而受煎熬。欠薪余额平均高达9788元（韩币约172万元），比上年同比增加2.9%。<韩联社>
▶ 为劳工运动人士的安全和劳工能够得到相应的劳工报酬而祷告。
- 万军之耶和华说，那日临近，势如烧着的火炉。凡狂傲的和行恶的必如碎秸。在那日必被烧尽，根本枝条一无存留。（玛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