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토) 관문도시 - 창샤(長沙)를 위하여
후난성(湖南省)의 성도(省都) 창샤는 국무원에서 문화역사도시로 지정한 곳으로 많은 유적과 관광자원이 있다. 인근에는 중국 4대 호수 중의 하나인 둥팅후(洞庭湖)가 있고, 3대 누각 중 하나인 위에양로우(岳陽樓), 송나라 4대 서원 중 하나인 위에루슈위엔(岳麓書院)이 있다. 외래 종교로 몰몬교와 바하이즘이 창샤에 들어왔었다. 바하이즘은 미국 뉴에이지의 일종으로 모든 것이 신(神)이라고 주장하는 종교이다. 또 안식일교가 삼자교회인 베이탕(北堂)을 빌려서 토요일에 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교인은 50여 명으로 영향력이 크지 않다고 한다. 창샤에는 후난성 전체 6천만 여 명 중 기독교인은 0.25%에 불과하다. 창샤의 기독교인은 삼자교회와 처소교회를 합쳐 약 5천여 명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도가 금지되어 있지만 실제로 창샤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면 복음을 잘 받아들이는 편이라고 한다. <중국관문도시>
▶ 창샤가 후난성의 복음의 관문도시로서 공산주의가 태동하고 많은 인물이 배출된 이곳에 많은 주님의 일꾼들이 많이 세워지도록 기도하자.
▶ 공산주의가 활발했던 이곳에 예수 그리스도의 가치관이 편만하도록 기도하자.

6/1(일) 선교사를 위한 기도 - 한해빈 & 주미애
* 주님이 허락하신 안식년을 지혜롭게 잘 보내실 수 있도록
* 안식년 기간 동안 주님을 향한 기대감으로 가득할 수 있도록
* 아이들이 한국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도록

6/2(월) 티베트를 위하여
한동안 국제사회를 뜨겁게 달궜던 티베트 분리ㆍ독립 요구 시위가 쓰촨(四川)성 대지진에 밀려나 관심을 제대로 모으지 못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지난 22일 보도했다. 대지진으로 인해 국제적으로 중국에 동정표가 몰리기 시작하면서 중국인들이 하룻밤 사이에 가해자에서 피해자로 바뀐 것이다. 티베트의 인권운동가들은 다시 한 번 중국을 상대로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을 벌이려 하지만 티베트 문제는 문화와 종교, 정치단체 간에 복잡하게 얽힌 상태이며 더 이상 진전되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 상황이 어떠할지라도 티베트를 위해 기도하는 사람들이 기도를 멈추지 않기를, 티베트를 향해 나아가는 많은 이들이 일어나기를 기도하자.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골 4:2)

6/3(화) 후이족(回族)을 위하여
“저는 신장(新疆)에서 자라나 어릴 적부터 학교와 친구들을 통해 공산주의의 무신론에 세뇌되어 왔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이슬람교의 기본만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우리 가족이 이 도시에 왔을 때 저는 무신론의 오류를 깨달았고 토요일마다 사원에 나갑니다. 기도하고 코란을 읽는 것을 배워 진실한 이슬람교도가 되었죠.” 일부 후이족은 삶 속에서 진심으로 하나님을 찾는 시기를 지내왔고 그러한 증거는 사원의 수업에서 듣는 존재뿐이었으므로 자신의 종교를 따르는 사람들 안에서 보이는 모순(모든 이슬람교도가 형제라고 말하면서 다른 분파와 내부적으로 싸우는 등)에도 불구하고 더욱 신실한 이슬람교도가 되었다.
고넬료는 신실하게 기도하고 가난한 자에게 나누어 주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이방인이었다. 이처럼 하나님을 진실로 경외하고 신실하게 기도하여 가난한 자에게 나누어 주는 후이족들이 많이 있다. <회족 전도를 위한 디딤돌과 장벽들>
▶ 하나님을 진실로 경외하고 기도하며 가난한 자에게 나눠 주는 후이족들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리자.
▶ 고넬료와 같은 후이족을 위해 기도하자. 그들이 예수님을 만날 때까지 하나님을 구하는 인내를 갖도록 기도하자.
-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너희에게 만나지겠고 (렘  29:13-14)

6/4(수) 농촌지역의 여성들을 위하여
중국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여성 자살률을 기록하고 있는 주된 이유 중의 하나는 농촌 여성에게 사회적 신분이라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중국에서는 전통적으로 여성을 경시(輕視)하는 경향은 대부분 가난한 농촌 마을에서는 숙명과도 같은 일이다. 그로 인해 도시 여성과 농촌 여성 사이에 엄청난 격차가 있어 왔다. 모든 교회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농촌의 여성들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전망중화>
▶ 하나님께서 사랑하시고 존귀하게 여기시는 농촌 지역의 여성들이 그리스도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전통적인 아픔과 굴레에서 벗어나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원형의 모습으로 회복되어 지도록 기도하자. 
▶ 나아가 중국교회의 여성들이 가정과 사회 속에서 동일한 고통을 겪고 있는 영혼들을 도우며 영적으로 강건하도록 기도하자.
- 나는 여호와의 보시기에 존귀한 자라 나의 하나님이 나의 힘이 되셨도다 (사 49:5상)

6/5(목) 빈부격차 해소를 위하여
“조화사회”를 내걸고 있는 중국에서 고소득층과 저소득층간의 부익부 빈익빈이 지난 5년간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사회과학기금이 16개 직업군의 평균소득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최고 소득층인 정보통신(IT) 및 컴퓨터, 소프트웨어 분야 종사자와 최저 소득층인 농민간의 수입격차가 4.69대 1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소득격차는 일부 지방에선 6대 1에 이르기도 했다. 개혁개방 초반인 지난 1978년 2.17대 1보다 격차가 배  이상 확대된 것이다. 특히 이런 직업별 소득불균형은 중국 4세대 지도부가 빈부 및 도농격차 해소를 위한 조화사회를 정책적 목표로 내걸었던 지난 5년간 급격하게 확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 하나님은 가난한 자나 부한 자나 모두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그분을 의지하며 살기를 원하신다. 가난한 자들이 정부나 사람에게 인생을 의탁하지 않고 유일한 피난처 되신 주님을 먼저 알도록 기도하자.
▶ 중국의 실업자들을 비롯한 저소득층에게 새로운 희망과 비전이 허락되어 그들이 새 삶을 살아가도록 축복하자. 어려운 환경으로 인하여 이들이 좌절하여 술과 마약 등에 빠지지 않도록 기도하자.
- 너희가 가난한 자의 경영을 부끄럽게 하나 오직 여호와는 그 피난처가 되시도다 (시 14:6)

6/6(금) 대만기독교 정치인들을 위하여
대만 주요 정치 인물들 중 몇몇 분들은 스스로 그리스도인이라고 고백한다. 신임 부총통 은‘세계기도의 날’행사에 참석하여 대중 앞에서 자신의 간증을 나누었다. 우리는 이러한 저명 정치인들과 기업인들 그리고 연예인들을 높이 평가하기를 원한다. 그들이 젊은 믿음의 사람들에게 좋은 모델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 대만기독교 정치인들을 사용하시어 하나님 나라의 목적을 이루시며 그들을 모든 유혹으로부터 보호하시도록 기도하자.
- 새가 날개 치며 그 새끼를 보호함 같이 나 만군의 여호와가 예루살렘을 보호할 것이라 그것을 호위하며 건지며 넘어와서 구원하리라 하셨나니(사 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