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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6.3 통권 226호     필자 : 김란 프린트   이메일 
[중국 고사성어를 통한 성경묵상]
‘自相矛盾(자상모순)’을 통한 ‘言行如一(언행일치)’의 신앙 묵상


自相矛盾[zì xiāng máo dùn] (언행이) 앞뒤가 서로 맞지 아니하고 모순되다. 자가당착이다. 자체 모순이다.

历史经典
《韩非子》里面有这样一个故事:从前有一个卖长矛和盾牌的人,他一边夸口说,自己的盾牌有多么坚固:“不管什么利器,都不能刺穿我这个盾牌”,又一边吹嘘自己卖的长矛说:“我这个长矛非常锋利,不管什么东西都能刺穿”。

这时旁边站着一个人说:“那么,拿你的长矛,刺你的盾牌,看看有什么结果吧!” 那个卖长矛和盾牌的,被问得哑口无言,答不出话来。

从此,如果遇到有人故意夸大事实,或编造谎言,带来前后情节不相吻合,就根据这个故事,说那个人是‘自相矛盾’,或者言行不能前后一致,也说是‘自相矛盾’。

词汇
长矛: 긴 창 / 盾牌: 방패 / 夸口: 자랑하다 / 利器: 날카로운 무기 / 刺穿: 찔러서 꿰뚫다/ 吹嘘: 과장해서 말하다 / 锋利: 날카롭다 / 哑口无言: 말문이 막히다 / 编造谎言: 거짓말을 꾸며대다 / 情节: 줄거리 / 不相吻合: 서로 맞지 않다


역사 이야기
《한비자(韩非子)》에는 이와 같은 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전에 긴 창과 방패를 파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자신의 방패가 얼마나 강한 지를 “어떠한 날카로운 무기로도 이 방패를 뚫을 수 없다”고 자랑하며 말했습니다. 그는 또 자신이 파는 긴 창을 “내 창은 아주 날카로워서 무엇이든 뚫을 수 있다.” 고 과장해서 말했습니다. 

이때 옆에 서 있던 한 사람이 “그렇다면, 당신의 창으로 당신의 방패를 찌르면 어떠한 결과가 나올지 봅시다!”라고 말했습니다. 창과 방패를 파는 그 사람은 말문이 막혀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이때부터 누군가 의도적으로 사실을 과장하거나 거짓말을 만들어 앞뒤가 맞지 않을 경우, 이 이야기에 근거하여 그 사람을 ‘자상모순(自相矛盾)’이라 하거나, 혹은 말과 행동의 앞뒤가 맞지 않을 때도 ‘자상모순’이라고 말하였습니다.


灵训
“我的弟兄们,若有人说,自己有信心,却没有行为,有什么益处呢?这信心能救他吗?(…)这样,信心若没有行为就是死的。”(雅2:14-17)

大多数的人都心里存有矛盾,说实在的,没有一个人,在凡世上都能表里合一,言行一致。这当然也包括我在内。这种人一般被称为 ‘双重人格’。他们或许在教会,是很负责任的主日学老师,或许是模范执事,甚至是被人称赞的传道人,但是一出教会门,就可以看出他们截然不同的形象。

      他们喜欢跟别人勾心斗角,没有宽容,没有让步。特别在经营业务的时候,不造就别人,反而只顾自己的利益。但到了主日,进入教会,他们却对信徒有爱心,服侍有热心,完全判若两人。

有的信徒口称要护卫真理,为保持教会的圣洁,绝不能和世上妥协,但在实际生活上,却常常摸棱两可,分不清他究竟是属灵,或是属世的人。还有不少教会的领袖,在讲台上,口口声声教导,要爱邻舍,服侍弱小,但回到家中,却难与家人和谐相处,没有用行为见证神的话语。他虽有信心,也有恩赐,从外表上,具备了教会领袖,但是,经文里说:“信心和行为是并进的,是同行的,否则,信心就是死的”。这位教会领袖,若只说他有信心,却没有行出有信心的行为,换句话说,他若没有用他的行为证明神的话语,那么,这一切,都是自相矛盾的。

在信仰上的自相矛盾太多了,我们都有这样的软弱。耶稣在世上服侍3年,始终言行如一。祂痛斥那些法利赛人和文士的伪善,只虚有其表,不真心敬畏神。 自从中国教会开放到今天,进入教会的人很多,但真正的基督徒到底有多少呢?教会被社会批评,只光口说爱神和爱人,行为上却没有尽到基督徒的本分。愿我们能一起反省,我们是不是自相矛盾的人,我们的言语和行动一致吗?我们的信心和行为一致吗?


성경 묵상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약 2:14-17)

대다수의 사람들은 마음속에 모순을 가지고 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세상에서 겉과 속이 같을 수 있는 사람, 즉 언행이 일치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물론 여기에 우리도 포함됩니다. 이러한 사람을 흔히 ‘이중인격’이라고 합니다. 어쩌면 그들은 교회에서 책임을 맡은 주일학교 교사이거나, 모범적인 집사나 심지어 칭찬받는 사역자일 수도 있지만, 교회 문을 나서면 확연히 다른 그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과 쟁론하기를 좋아하며, 관용도 양보도 없습니다. 특히 일을 할 때 다른 사람에게 덕을 세우지 못하고 오직 자기 자신의 이익만 생각합니다. 그러나 주일이 되어 교회에 오면 그들은 그와는 반대로 성도들에게 관심을 가지며, 열정적으로 섬깁니다. 전혀 딴사람 같습니다.

어떤 성도는 입으로는 진리를 수호해야 하고, 교회의 거룩을 지키기 위해서는 절대로 세상과 타협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실생활에서 그는 도대체 영적인 사람인지 세속적인 사람인지 확실히 분간할 수 없는 항상 애매모호합니다. 또한 강단에서 말끝마다 이웃을 사랑하고, 약자를 섬기라고 가르치는 교회 지도자들은 많지만, 오히려 집에서 가족과 어울리며 함께 지내기를 힘들어하고, 행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지 않습니다. 그가 설령 믿음과 은사가 있고, 겉으로는 교회 지도자의 모습을 갖추었을지라도 “믿음과 행함은 나란히 나아가는 것이며, 함께 가는 것인데, 만약 그렇지 않으면 믿음은 죽은 것”이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만약 이 교회 지도자가 자기는 믿음이 있다고 말만 하고 믿음 있는 행동을 하지 않았다면, 다시 말하면 그가 그의 행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증명하지 않았다면, 이 모든 것은 앞뒤가 서로 맞지 아니하고 (자체)모순됩니다. 

신앙생활에는 (자체)모순이 너무 많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이러한 연약함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공생애 3년 동안 한결같은 언행일치로 세상을 섬겼습니다. 예수님은 단지 겉만 번지르르하고 하나님을 진심으로 경외하지 않는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의 위선을 호되게 야단쳤습니다. 중국교회가 개방된 이후부터 오늘까지 교회에 출석하는 사람은 많지만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도대체 얼마나 될까요? 교회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고 입으로만 말할 뿐이지 오히려 행함으로는 그리스도인의 본분을 다하지 못한다는 비판을 사회로부터 받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순적인 사람은 아닌지요? 우리의 말과 행동은 일치하는지요? 우리의 믿음과 행함은 일치하는지요? 함께 반성해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词汇
表里如一: 안팎이 같다. 생각과 언행이 완전 일치하다.
言行一致: 언행일치
双重人格: 이중인격
造就: 덕을 세우다
截然不同: 완전히[확연히] 다르다. 판이(判異)하다.
勾心斗角: 서로 싸우고 다투다. 
判若两人: 전혀 딴사람 같다.
摸棱两可: 애매하다.
属灵,属世: 영적, 세속적
口口声声: 말끝마다. 말할 때마다. 입을 열 때마다.
痛斥: 호되게 야단치다.
言行如一: 언행일치
虚有其表: 유명무실하다. 겉만 번지르르하다.









사진 | 픽사베이
김란 | 제주사역중국어훈련원 원장 
번역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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