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HOME > 중국을주께로 > 이번호보기 |
|
|
|
|
|
|
| | |
| [] | | | 평범한 교사서 125억元갑부로 | | 재계 다크호스’옌제허 太平洋총수 성공기 화제 평범했던 한 국어교사가 한순간 중국 내 최대 갑부가 됐다고 해서 중국이 떠들썩하다. 중국 재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타이핑양(太平洋)건설집단의 총수인 옌제허(嚴介和ㆍ45)가 그 주인공이다. 영국 회계사 출신인 후룬(胡潤ㆍ영국명 루퍼드 후거월프) 연구소가 지난 12일 발표한 2005년 중국 400대 부호 순위에 따르면 엔제허는 개인재산을 작년(재산순위 66위)보다 7배 가까운 125억위안으로 늘려 중국 내 2대 부호로 뛰어올랐다. 옌의 주특기는 기업 인수ㆍ합병(M&A)이다. 지난 7월에만 징더전(景德鎭)의 6개 국유기업을 인수했고 올해 안에 총 500억위안 규모의 국유자산을 인수할 계획이다. 장쑤(江蘇)성 난징(南京)에 본사를 둔 타이핑양건설은 종업원 10만명으로 중국 민간기업 중 가장 많은 수의 종업원을 거느리고 있고 국가 도로건설 1급 도급공정증을 보유한 유일한 민영기업이다. 중학교 어문교사였던 옌은 지난 92년 도로건설 분야에 뛰어들었고 95년 현재의 타이핑양건설을 세웠다. 이후 옌은 민영기업으로 쉽게 생각못했던 국유독점의 인프라 건설에 참여함으로써 부를 일궈왔다. 그는 오는 2008년까지 그룹 내에 20여명의 억만장자와 200명의 천만장자, 2000여명의 백만장자를 키워내겠다는 포부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가전판매업체 궈메이(國美) 총수 겸 부동산 재벌인 황광위(黃光裕)가 1위를 차지했으며 랭킹 400위에 여성기업인이 작년보다 3배나 많은 21명이 올라 우먼파워가 맹렬한 기세로 중국재계를 강타할 것임을 예고했다. 부동산 분야는 여전히 부호 배출의 산실로 나타났으나 400대 부호 가운데 비중은 지난해 45%에서 28%로 낮아졌다. 대신 IT인터넷과 금융서비스 분야에서 신흥 부호가 대거 증가했다. 지역적으로는 저장(浙江)성이 부호의 고장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저장성은 400대 부호 중 전국 최다인 84명의 부호를 배출했다. 10대 부호안에만 천다차오(陣大橋ㆍ3위), 딩레이(丁磊ㆍ4위), 루관추(魯冠球 가족ㆍ7위)등 무려 4명의 저장출신 기업인이 포함됐다. 저장성은 또 최다 민영기업 보유라는 기록과 함께 광둥(廣東)성을 제치고 기업 헤드쿼터를 가장 많이 가진 성으로 자리매김했다. <2005년 10월 13일 (목) 헤럴드경제>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