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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중국 호우 피해…280명 사망·실종 | |
중국 후난과 구이저우 성에 쏟아진 비로 초여름 홍수 피해가 극심합니다. 사망·실종자가 2백80여 명에 이르고 1,700만 명이 수해를 입었습니다. 폭우로 넘친 강물이 폭포처럼 물줄기를 쏟아냅니다. 도시는 물에 잠기고 교통은 두절됐습니다. 수마가 할퀴고 간 마을은 순식간에 폐허로 변했습니다. 지난 1일부터 중국 후난성을 비롯해 구이저우, 쓰촨성, 충칭 등을 강타한 집중 호우는 큰 피해를 냈습니다. 사망자가 2백명을 넘어섰고 79명이 실종됐습니다. 중국의 16개 성에서 무려 1,700만 명이 수해를 입었고, 농경지 61만 헥타르와 주택 13만 채가 침수됐습니다. 가장 피해가 큰 곳은 남부 내륙의 후난성으로 120여 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사오양 시를 비롯해 화이화, 러우디 시에 피해가 집중됐습니다. 후난성이 입은 경제적 손실은 3천억 원에 이르고 20만 명이 집을 떠나 대피했습니다. 구이저우성에서는 17명이 숨지고 쓰촨성에서도 4명이 사망했습니다. 충칭시에는 3일 밤부터 연속 12시간 동안 비가 내려 치장이 범람했습니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여름 홍수로 1,300여 명이 사망했습니다. 올해는 이보다 더 큰 수해가 예보됨에 따라 중국 전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2005/6/6YTN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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