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글 젊었을 때에는 이것저것 좋다는 것을 다 찾아보면서 교육과 훈련을 받았다. 그러면서 계속 떠오르는 질문이 하나 있었다. 이러한 각각의 것들이 어떻게 하나의 몸처럼 통합되고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지속적으로 발전 가능하게 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었다. 한마디로 말해서 나에게는 이전에 배운 것들과 앞으로 배울 것들을 통합하고 지속적이고 창의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글로컬(Glocal)한 틀(FRAME)이 필요했던 것이었다.
1996년 초 필자가 중국에 들어간 지 얼마 되지 않아서 하나님의 은혜로 세앙(SEAN)의 소목자 과정을 접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TEE라는 대안 신학 교육방법을 배우게 되었다. 이 새로운 교육방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되기까지는 참으로 오랜 기간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그 과정은 늘 신선한 도전과 즐거움을 주는 과정이었다. 지금은 장인의 손에 들린 익숙한 도구처럼 나의 삶과 사역을 풍성하게 하고 창의적 사용이 가능한 좋은 사역도구가 되었다. 필자는 이 도구를 쥐고 있으면 무엇이든지 내가 사역하는 데 필요한 것들을 새롭게 만들어 갈 수 있는 자신감과 힘이 생긴다. 그래서 선교 동역자들에게 이 사역도구에 대해 다시 소개하려고 한다. 선교 장인들의 손에 들린 익숙한 도구가 되어 삶과 사역의 현장에서 필요한 것들을 적절하게 배합하여 현지교회들을 계속해서 잘 세워갈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한다.
TEE 사역의 계기 연장신학교육 및 훈련과정 TEE를 필자가 처음 만나게 된 것은 중국에 들어간 지 얼마 되지 않은 1998년쯤으로 기억된다. TEE 중의 하나인 세앙이라는 단체의 소목자 과정을 소개받았다. 비록 짧은 만남이었지만 그 교과과정을 소개받고 대화를 나누면서 이것이 필자가 바라고 찾던 교육의 틀이고, 도구(TOOL)이라는 강력한 확신이 들었다. 그래서 TEE 소개와 확산을 위한 준비가 덜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어 소목자 과정을 번역하고 준비하고 있던 책임자들에게 교육을 부탁드렸다. 그렇게 해서 몇몇 선교사들과 함께 소목자 과정을 처음으로 접하게 되었다. 그 후 2년 정도 준비를 한 뒤에 2000년에 제1차 재중 한인선교사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할 수 있었다. 처음에 한인선교사들은 기존의 전통적인 신학과정과 제자훈련을 통해서 얼마든지 사역을 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었기 때문에 이 사역도구를 적극 도입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 당시 필자에게는 이것이 중국 가정교회의 과거를 이어주고 현재의 필요를 채워 주고 미래를 준비해 주는 가장 적합하고 절실한 과정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그래서 개인 목회 사역에 적극 도입하였고, 또 몇몇 선교사들과 함께 이 과정을 중심으로 한 대안신학교를 만들어 가정교회 지도자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렇게 13기의 졸업생들을 배출하였다. 지금 돌이켜 보면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다. 그렇지만 이런 과정을 통해서 TEE와 세앙 과정을 조금씩 온전히 바르게 이해하고 적용하고 현지화해 나갈 수 있었다. 지금은 중국 가정교회에 가장 널리 퍼져 있고 지역의 가정교회 사역자들을 교육하고 훈련하는 강력한 과정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이러한 중국에서의 한인선교사들의 성공의 영향으로 한국에도 자연스럽게 세앙 과정이 도입되게 되었고, 지금은 한국 지역교회와 또 다른 나라의 한인선교사들에게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
TEE 사역 소개 필자는 이 세앙의 교육과정을 먼저는 필자 자신의 체계적인 성경연구와 영성계발을 위해서 그 다음에는 지역교회 목회와 가정교회 목회자들을 양성하는 대안신학교육 과정으로 활용해왔다.
이전에는 시도되지 않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이 과정을 줌(ZOOM)으로 진행하는 새로운 사역이 개발되었다. 이 사역이 가능할 수 있도록 IT 기계의 사용과 PPT 교안들이 다양하게 개발됨으로 선교지의 사람들을 위한 또 다른 교육 사역의 기회를 만들었고, 그동안 여러 가지로 이유로 제한될 수밖에 없었던 사람들에게 새로운 교육과 훈련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비대면 교육과 훈련의 장점과 단점은 명확하기 때문에 이를 잘 알고 적절하게 보완해서 활용한다면 좋은 사역의 기회가 될 것이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필자는 화교 TEE 사역단체와 사역자들과 교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恩友国际服务社(이하 Friends of Grace)’라는 미국에 있는 화교 TEE 사역단체로서 세앙의 중국어 출판단체 중 하나이다. 이분들과 교제하면서 화교들이 어떻게 이 교육과정을 지역교회와 선교지역에서 그리고 해외 선교지 신학교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하는지를 배우게 되었다. 우리가 가지고 있지 않는 또 다른 장점들을 배울 수 있어서 아주 유익했다. 이분들과 교류를 확대하고 연합사역을 하는 데에는 아직도 더 시간과 신뢰와 계기가 필요한 것 같다.
세앙 사역의 내용 TEE 방식으로 작성된 교재(주로 세앙 교재)들을 활용하여 지역교회에 필요한 교육과 훈련과정과 연장신학교육과정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고자 한다. 교회 양육 프로그램을 설계하기 위해서는 먼저 알아야 할 것은 자신이 세우기를 원하는 교회의 모습에 대한 분명한 비전과 구조에 대한 이해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것에 맞추어 이 교과과정을 현지 선교 상황에 맞추어 적절하게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세앙의 교재는 선교지에 글로컬한 선교 지향적 평신도 중심의 지역교회를 세우는 데 그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그래서 평신도 사역자 중심의 중국 가정교회 형태, 셀교회, 소그룹 위주의 교회에서 평신도 지도자들을 재생산하는 양육과 훈련교재로 적합하다. 세앙의 모든 교재는 학생교재와 함께 인도자 가이드북이 제공되기 때문에 쉽게 교육을 진행할 수가 있다.
먼저 ‘전도를 위한 교육과정’으로 바이블 인카운트 제1부의 구도자를 위한 성경공부편을 참조하기 바란다. 교회 내에서의 ‘기초양육을 위한 과정’으로는 풍성한 생명과정(3개월), 풍성한 빛 과정(3개월), 영적 세계의 탐험(2개월), 에베소서 과정(3개월)을 추천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교회 사역자들을 양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소목자 6권 과정(1년 반-2년)을 추천하고 싶다. 지역교회의 모든 성도와 지도자들이 이런 교육을 받는다면 그 교회는 공통된 복음언어를 소유하게 됨으로 모든 상황에서 공통된 복음의 언어로 원할히 소통하며 그리스도의 한 몸으로 함께 세워져 갈 수 있다.
이 사역을 지역교회에서 진행할 때 많은 사역자가 자신의 몸에 이미 익숙한 방식대로 진행하기 쉬운데, 이 과정을 운영할 때는 TEE의 교육방법과 모델과 운영 등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숙련됨이 필요하다. 이 교육과 훈련과정의 승패는 사실 여기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다. 많은 사역자가 특히 중국의 경우에 이 세앙 교재를 단순히 성경지식을 공부하는 일반적인 성경공부 교재로 이해하는 경우가 많다. 또 이것을 교육할 때에도 교사 중심적인 지식의 전달 위주로 가르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간단한 세앙 교재 세미나를 받고 그 교재들을 확보하고 교재의 사용법만 익히면 그리고 인도자 지침서에 따라서 그 답을 보면서 인도하면 되겠지 하고 단순하게 생각한다. 만일 이 TEE 과정을 이렇게 알고 준비하고 인도하고 있다면 이 교육과정이 목표하고 있는 필요한 진정한 배움과 훈련이 학생들에게 일어나지 않는다. 이 교육과정이 지역교회 평신도 지도자를 재생산하는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TEE 전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연구와 자신학화 과정이 필요하다. 이것을 위해서 시간을 투자하는 것은 결코 낭비가 아니다. 그 투자는 30배 60배 100배의 결실로 반드시 돌아올 것이다.
세앙 사역의 운영 많은 사람이 세앙을 교회에서 진행할 때 세앙의 지도자 과정인 소목자 과정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세앙의 기초 과정은 잘 활용하지 않는다. 소목자 과정을 교회에서 진행할 때 3권까지 가르친 다음에는 잠시 세앙의 지도자 과정-소목자 과정을 중단하고, 소목자 기초과정(풍성한 생명, 풍성한 빛, 영의 세계의 탐험, 에베소서)을 교회에 도입하여 교육하고 훈련하라고 제안하고 싶다. 그 다음에 다시 소목자 과정을 계속해 나가라고 제안하고 싶다. 또한 지역교회에서 세앙 과정을 도입하여 운영할 때에는, 지역교회에서 진행할 때와 신학교에서 진행할 때에는 그 대상과 처한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그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가지고 서로 다른 적절한 접근과 운영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기대하는 결과를 얻지 못할 수도 있다.
세앙 사역을 위한 지원 여러분이 이 세앙 교육과정을 사용하기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먼저 한국에서 한국어로 이 과정에 대한 세미나를 받음으로 교재사용권과 사용방법을 배울 수 있다. 그리고 다른 언어로 된 과정과 관련 단체들을 소개받을 수 있다. 세앙의 중국어 과정은 현재 세 단체에서 운영하고 있다. 선교사들이 쉽게 접근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은 미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FRIEND OF GRACE라는 단체다. 이 단체에서는 만국연장신학교육과정의 각종 중국어 교재들의 출판과, 세미나를 통한 중국어 교재사용권과 줌을 통한 교육방법과 관련 교안 등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는 TEE 과정을 보통 세앙만을 생각하고 있는데 세앙 이외에도 다른 TEE 단체에서도 좋은 교재들을 출판하고 운영하고 있다. 예를 들면 아프리카에서 만든 TEXT 과정과 중남미에서 만든 T&M 과정 등이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마지막으로 중어권 한인선교사들을 위해서는 글로벌 TEE 네트워크가 만들어져 있으니 여기에서 한인선교사들은 자신들에게 필요한 다양하고 적절한 TEE 교재를 소개받을 수 있고, 또 맞춤식(형) 교육과 교류와 필요하다면 좋은 멘토를 소개받을 수 있을 것이다.
세앙 사역의 장단점 모든 진정한 배움은 사실 비형식적, 비공식적 교육 환경에서 일어난다. 그런데 사람들은 묘하게도 어느 정도 배우고 나면 모든 교육과 배움의 과정을 공식적, 형식적으로 다시 만들려고 한다. 그러나 현장에 필요한 현장에서 써먹을 수 있는 교육과 배움은 비형식적, 비공식적 교육을 통해서 배워야만 가능하다. 오늘날 중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연장신학교육과정 TEE도 동일한 딜레마에 빠져 있다. 여러 나라를 다녀 보면서 느낀 것은 이런 현상은 비록 중국에서만 일어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동일하게 일어나고 있다. 그래서 연장신학교육에서 시작했다가 어느 정도 부흥을 이루고 나면 다시 여기에서 이탈하려고 한다. 그 결과는 뻔하다. 정말 지역에 필요한 지역 사역자들이 양성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지역교회는 점차 활력을 잃어간다. 이것은 우리가 세속적 교육관의 영향을 받아 온전하지 못한 교회관, 목회관, 교육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해외 화인 디아스포라 선교사역과 TEE의 연관성 마지막으로 해외 화인 디아스포라 선교사역을 하는 선교사들을 위해서 몇 가지 이야기를 더 나누고 싶다. 중국 정부의 핍박으로 중국 내에서 비자발적 철수가 일어나기 전까지 중국 한인선교사들은 해외 화인교회에 많은 관심을 갖지 못했다. 그런데 중국의 한인선교사들의 비자발적 철수가 본격화하면서 기존의 해외 화인교회와 신화교, 즉 최근 몇십 년 동안 중국에서 해외로 이주해 살고 있는 디아스포라 중국인선교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또 디아스포라 중국인 교회개척과 목양에 관심이 일어나게 되었다. 디아스포라 중국인선교와 디아스포라 중국인교회 개척과 목양의 역사는 기존의 해외 화인교회 역사에 비해 아주 짧고 아직까지 그 형태와 조직이 잘 갖추어져 있지 않았다.
중어권 한인선교사들이 해외선교를 목적으로 디아스포라 해외 화교들에게 선교하는 방법은 대략 두 가지 방향이 있는 것 같다. 하나는 기존의 해외 화인교회와 연결하여 사역을 하는 것이다. 또 다른 하나는 최근 몇 십년 동안 중국에서 해외로 이주해 살고 있는 디아스포라 중국인들에게 선교를 하는 것이다. 이는 해외 디아스포라 중국인교회를 개척하고 목양하는 것이다. 디아스포라 해외화교 선교사역은 화교들이나 중국인들도 할 수 있는데 왜 한인 중국선교사들이 참여해야 하는가 하고 질문할 수도 있다. 그러나 디아스포라 해외 중국인 지역에 직접 가 보면 한인 중국인선교사들의 참여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가 기여해야 할 부분이 있다는 것을 분명히 깨닫게 된다. 기존 화교들 중에는 개척이 필요한 어려운 디아스포라 해외 중국인 지역에 장기적으로 사역자로 가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 또 디아스포라 해외 중국인 사역을 위해서 중국 본토 사역자들이 나가서 사역하는 것도 쉽지 않다. 중국 내 사역과 디아스포라 해외 중국인 사역의 환경이 많이 다른 데다 중국 내 사역자들은 이에 대한 충분한 준비와 경험과 재정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어권 한인선교사들은 이런 전환기에 있어서 적어도 향후 10여 년 동안 그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효과적이고 지속발전 가능하게 그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서 전략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필자는 그 전략 중의 하나로 TEE가 교회개척과 교육과 훈련을 위한 좋은 도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여 적극 추천한다. 우리 중어권 한인선교사들이 디아스포라 중국인 사역을 하는 목적은 그곳에 중국인과 현지인들을 선교할 수 있는 선교적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다. 이것을 위해서 지역교회가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글로벌교회 교육과 양육 시스템이 TEE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이 과정은 그 자체가 선교 지향적이고 지역교회 지향적이고 지역과 문화와 인종과 심지어 세대와 시간을 초월하여 창의적으로 활용 가능한 교육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이런 시스템을 갖추면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단기적으로 재생산이 가능한 연합된 교회를 개척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중국인뿐만 아니라 그 지역 원주민들을 위한 선교와 그 지역교회와도 연동하기가 쉽다.
선교지에서 선교활동을 하고 교회를 개척하는 데에는 교육과 훈련 이외도 여러 가지 많은 사역이 필요하다. 그래서 제대로 검증되고 호환 가능한 익숙한 사역도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사역자들에게 큰 장점일 수 있다. 또한 우리에게는 중국어가 모국어가 아닌 제2외국어이기 때문에 더구나 깊이 들어가면 갈수록 언어의 한계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 그러나 우리가 TEE 교과과정을 잘 활용한다면 그러한 한계를 잘 극복하고 보다 사역을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을 것이다.
선교지에 있다 보면 선교사 자신에게도 교육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그러나 필자의 경우를 돌아보면 25년 이상이 지난 TEE 과정을 통해서 교육의 기회를 계속 확장해 나갈 수 있었고 다른 곳에서 배운 것들을 여기에 통합하여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었다. 또 필자에게 필요한 것을 스스로 계발해 나갈 수 있는 역량들을 형성해 나갈 수 있었다.
이러한 현장 중심의 교육과 훈련은 우리가 은퇴한 이후에도 다른 사람들을 돕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우리가 처음 이 과정을 중국에서 시작할 때 일흔 살 정도되신 갓 들어온 선교사님이 중국 대학원생들 그룹을 이 과정으로 이끄는 것을 보았다. 우리가 TEE를 제대로 배우고 가르쳐 왔다면 우리가 나이 들어서도 이 사역을 계속해 나갈 수 있다.
내가 알고 있는 한 중국 가정교회 지도자는 TEE의 기초 과정부터 시작해서 소그룹으로 사람들을 양성했고, 이어서 그들을 소목자 과정으로 양성하여 그들이 교회의 지도자가 되었다. 그 결과 그들은 자연스럽게 목회자와 지역교회를 중심으로 서로 연합하여 선교적인 교회로 자라갈 수 있었다. 그 교회는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들 간에 갈등도 없었다. 그들은 한마음 한 생각 한 복음의 언어로 하나로 연합하였고 복음으로 소통해왔기 때문에 중국의 여타 지역교회가 겪는 어려움을 겪지 않을 수가 있었다.
우리가 복음과 성경에 시큰둥하고 열정이 없던 사람도 이 과정을 하다 보면 성경연구의 재미에 푹 빠져서 스스로 연구하고 싶어하며 변화들이 일어나는 것을 많이 보아왔다. 물론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목회자가 이 과정을 익숙하게 다루기 위해서는 헌신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그 보상은 30배 60배 100배의 충실한 결실을 이루게 될 것이다
나가는 말 그래서 필자는 디아스포라 해외 화인 선교사역을 하기를 원하는 사역자들에게 기존교회를 목회하는 사역이든, 혹은 새로운 교회를 개척하는 사역이든, TEE 사역도구를 적극 활용할 것을 추천하고 싶다. 이 과정을 자신의 사역에 잘 접목하고 창의적으로 활용한다면 여러분의 사역에 새로운 지평이 열릴 것을 확신한다. 그리고 지금 TEE라는 사역도구를 통해서 이미 사역을 잘하고 계신 중어권 한인사역자가 많이 있으니 함께 서로 연대한다면 향후 10년 동안 전 세계에 흩어진 대륙에서 나간 신화교 교회들을 위한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
♣사진 출처 | 픽사베이 ♣강철민 | 선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