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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中 유혈충돌 사망자 7명 아닌 28명 | |
다큐 영화감독, "현장 잠입 확인" 주장
지난달 27∼31일 중국 허난(河南)성 랑청강(狼城崗)진 에서 발생한 한족(漢族)과 이슬람 회족(回族)간 유혈 충돌로 인한 사망자 수는 7명 이 아니라 28명에 이른다고 한 중국인 영화감독이 5일 주장했다. 중국 북동부 출신으로 때때로 베이징에서 벌어지는 반정부시위 등을 촬영해 온 리궈주씨는 중국 정부 당국이 사실을 은폐하려 하고 있어 이를 알리기 위해 현장에 잠입했다며 충돌에 가담한 사람이 무려 1만명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이 충돌은 당초 알려진 것처럼 소수 회족과 한족간 종족분쟁에서 비롯 된 것이 아니며 황허강 유역의 농경지 사용권을 둘러싸고 벌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리씨는 사건이 발생한 허난성 정저우(鄭州)시 중머우(中牟)현 랑청강진에 나흘 간 머물다 베이징으로 돌아왔으며 테이프 2개 분량을 촬영했다면서 이를 외국 언론 에 공개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지난 1일 이 사건으로 7명이 숨지고 42명이 부상했으며 1 8명이 체포됐다고 보도했고 당국은 군과 경찰을 동원해 이 지역을 봉쇄하고 언론 보 도도 통제해 왔다. [연합뉴스 2004-11-06 15:20] (베이징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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