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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 통권 244호     필자 : 리창룽(李畅荣) 프린트   이메일 
[특집] - 메콩강 지역의 선교중국(Ⅲ)
왜 메콩강 지역의 중국인선교인가

나는 미얀마의 제2특구인 와방(佤邦)에서 태어났다. 하지만 자란 곳은 태국이다. 전쟁으로 인한 피난생활을 하며, 열네 살 때 8개월 동안 군생활을 했다. 그때 깊은 산중에 살면서 감기가 걸렸는데 심해지면서 폐렴으로 발전하여 각혈까지 했지만 약을 구할 수 없어서 거의 죽을 뻔했었다. 그래서 나는 현재 미얀마에서 미얀마 정부와 전쟁을 하고 있는 카렌(Karen, 克伦)족 형제자매들의 처지에 대해 동정한다. 그 후에 나는 탈영을 해서 태국에 왔다. (미얀마 와방에서는) 4곳의 초등학교에서 모두 공부를 해야 졸업을 할 수 있었는데 도피생활을 하면서 공부를 하다 보니 결국 태국에 와서야 초등학교를 졸업하게 되었다. 태국 매살롱(Mae Salong)에서 공부하고 싶었지만 돈도 없었고 돈을 빌릴 곳도 없었다. 다른 친구들은 다 공부하러 갔는데 우리 가족은 외삼촌 댁에 머물렀다. 그리고 3일 뒤 방콕으로 일하러 가기로 결정했다. 그때 합법적인 신분증이 없었던 우리 가족은 마치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들쥐 같은 신세였다. 1978년 방콕에서 예수님을 믿게 되었고, 1981년 신학교에 진학하여 1984년에 졸업을 한 뒤 바로 교회를 개척했고, 1986년부터 1991년까지 목회를 했다. 그리고 1991년에는 미얀마로 돌아갈 생각이었다. 

태국에서 중국인 사역이 거의 마무리가 되었기 때문에 미얀마로 돌아가서 일생을 미얀마에 바치고 싶었다. 그러자 한 친구가 “그렇게 하려면 먼저 훈련을 받고 가는 게 낫지 않을까, 이렇게 그냥 가면 더 이상 좋은 훈련을 받을 수 없을 거야”라고 말했다. 바로 그때 아주 특별한 기회로 우리 온 가족은 대만의 링량탕(灵粮堂, Bread of Life Christian Church in Taipei)으로 가게 되었다. 1991넌부터 1996년까지 공부하는 모든 과정은 너무 힘들었지만 그럼에도 무사히 모든 과정을 다 마쳤다. 대만의 저우(周) 사모님은 돌아가지 말고 대만에 머물기를 권했다. 두 번 정도 더 요청을 들었을 때 사람은 높은 곳을 향하여 가고, 물은 낮은 곳으로 흐르는 것처럼 삶과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서라면 당연히 대만에 머물고 싶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태국에 대한 거룩한 부담을 주셨기에 우리는 꼭 돌아가야 한다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질식사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 감동이 내 안에 충만했기에 나 자신과 아이들을 우선순위에 놓을 수가 없었다.

1996년 치앙라이(清莱)로 돌아와서 교회를 개척했다. 치앙라이에서 교회를 개척함과 동시에 외곽에 시골교회도 개척을 했는데 지금까지 모두 11개의 교회가 세워졌다. 치앙마이(清迈)에 1개, 미얀마(缅甸)에 2개, 중국에 1개의 교회가 세워졌는데 이 교회들은 자립을 해서 현지의 형제자매들에게 이양했다. 우리의 비전은 네 지역의 경제구역에 있기 때문에, 골든 트라이앵글(태국, 미얀마, 라오스의 국경지역)은 넓은 의미도 될 수 있고 또 좁은 의미도 될 수 있다. 그러나 지난 20년 동안 언급해 온 경제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그곳은 바로 중국의 윈난과 미얀마, 태국, 라오스이다. 태국으로 돌아온 이후 내가 한 걸음 한 걸음 걸어올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은 기적을 베푸시는 분이시며, 전적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은혜였기에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드린다. 

이전에 나는 자존감이 매우 낮은 사람이었다. 책을 많이 읽지 못한 것과 말주변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어떤 때는 한나절 동안 한 마디도 하지 못한 적도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께 헌신하기로 결심하면서 이 일들을 위해 3개월 동안 간절히 기도했다. 결국 하나님은 지금처럼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게 도와주셨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나는 벙어리와 귀머거리가 되게 할 수도 있고, 벙어리가 말하게 할 수도 있다”고 말씀하셨다. 그 당시에 하나님이 모세에게 하셨던 말씀이, 내가 요한계시록 1장 8절을 읽을 때 “그는 이전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시고 영원히 계시는 전능하신 분”이라고 말씀해 주셨다. 그때 나는 “만약 당신이 나를 찾으시고 나를 사용하시려면 나를 고쳐 주시기를 원한다”는 말을 정말 할 수 없다고 하나님께 말했다. 

말을 하고 싶어도 말이 나오지 않고, 마음이 급하면 더 말이 나오지 않아 너무 고통스러웠고 부끄러웠다. 심지어 죽고 싶었다. 겉모양은 멀쩡한데 말을 하지 못하니 다들 나를 동정했다. 이를 극복하고자 3개월 동안 기도했는데 지금의 내 모습이 바로 응답의 증거이다. 나는 사역자가 되기 전에 방콕 전역을 다니며 복음을 전했는데 이 또한 나를 구원해 주신 것이 하나님의 기적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그 뜨거운 사랑과 구원의 감격이 내 속에 충만했다. 그 뒤에 탕충룽(唐崇荣) 목사의 부흥사경회에서 주님을 믿으려고 하는 사람은 이곳으로 나오라는 부름에, 나는 전도자로 헌신하기 위해서 일어나 앞으로 나갔다. 하지만 나의 여자 친구는 매우 화를 내며 가방을 들고 나가버렸다. 그 뒤로 우리는 한 번도 만난 적이 없고 다시 연락한 적도 없다. 그래서 나같이 이렇게 비천한 사람이 전도자가 될 수 있었다는 사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내가 하나님을 섬길 수 있다는 사실을 나는 꿈도 꾸어 본 적이 없다. 끔찍한 전쟁이 벌어지는 곳에서 자란 아이인데, 지금 이렇게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것은 전적으로 신묘막측한 하나님의 은혜이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 모두는 영광스러운 존재이며, 세상에 그 어떤 직분도 하나님의 자녀로서 전도자가 된 것보다 더 영광스러운 것은 없고, 그 어떤 신분도 우리와 비교할 수가 없다. 

MC2030을 부흥케 하심을 주님께 감사드린다. 10/40 창은 줄곧 주창되어 왔고, 40도 창은 30~40년 동안 이야기되어 왔는데 지금은 더 이상 슬로건이 아니라 메콩강 지역 선교는 바로 이 40도 창이 더 축소된 것이다. 이전에는 슬로건이었지만 지금은 사실이 된 것이다. 10년 전 우리는 어디를 가도 한국선교사들을 만날 수 있었다. 미얀마, 라오스, 태국에서도 적지 않은 한국선교사들을 볼 수 있었다. 어디를 가든지 심지어 내가 공부하러 갔던 대만에도 많은 한국선교사들이 있었다. 하나님은 한국선교사들에게 먼저 은혜를 베풀어 주셨다. 하나님의 계획을 위해 자신들을 돌보지 않고 헌신하게 하셔서 한국선교사들이 중국선교사들을 선교의 길로 한 걸음 한 걸음 이끌어 주심을 감사드린다. 어떤 사람은 눈물을 흘리고, 어떤 사람은 피를 흘리며, 또 어떤 사람은 중동 땅에서 목숨을 잃으면서까지 헌신했기에 한국선교사들을 보면 정말 감동이 된다. 한국선교사들이 우리의 동역자이기에 우리의 마음이 아주 든든하다. 

이번 ‘메콩포럼’이 태국에서 열리게 되어 감사를 드린다. 원래는 치앙마이에서 진행하려고 했으나, 현장 답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이곳 치앙라이로 결정되었기 때문에 지금 함께하고 있는 것에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 행사 계획에서부터 얼마나 열심히 마음을 다하는지 볼 수 있었다. 포럼을 위해 선발대가 먼저 와서 현장 세팅을 하고, 그 후에 참가자들이 도착하는 등 여러 모습을 통해 연합하는 것을 보게 되었다. 한국선교사들과 함께할 때 매우 뿌듯함을 느꼈다. 요 며칠 한국선교사들과 함께하는 가운데 동역의 아름다움을 깊이 느꼈다. 이 또한 여기에서 모두 하나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으면 목사와 목사의 동역이 가장 어려운 일이며, 선교사와 선교사의 동역은 더욱 어려운 일이다. 선교사 한 분 한 분은 산전수전을 다 겪었기 때문에 어떤 이들은 그 모난 부분이 다듬어져서 둥글게 되었고, 또 어떤 이들은 고군분투하다 보니 그 모난 부분이 점점 더 날카롭게 되어 누구와도 함께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른다. 그러나 우리는 모두 성령의 사람으로 거듭나야 한다. 

또 포럼이 진행되는 현장에서 영상 동역자들의 정말 충성스러운 모습을 보았다. 우리는 자리를 비워도 그들은 자리를 뜨지 못하고 일을 해야 했고, 우리가 갈 때 그들은 갈 수가 없었다. 예배를 인도하는 시몬 선교사는 그의 마음과 몸이 마치 불이 활활 타오르는 것 같았다. 경배와 찬양에 은사가 있었으며 은혜의 기름 부음이 있어서 큰 감동을 받았다. 그의 찬양은 매번 하늘에서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처럼 땅에서도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 같았다. 그가 하나님이 주신 보물이라는 감동의 눈물이 흘러 찬양을 부를 수가 없었다. 무슨 찬양을 부르든지 한 명이 열 명을 대신하는 것처럼 정말 아름다웠다.


메콩강 유역의 6개 나라에 대한 간략한 소개
(중국 윈난성, 미얀마, 라오스,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메콩강의 발원지
중국 칭하이(青海)성 티베트에서 발원하여 중국에서는 란창강(灛沧江, 상류)이라고 부르고, 미얀마와 라오스로 흘러 들어온 뒤에는 메콩강(하류)이라고 부른다. 메콩강의 총 길이는 4,350킬로미터이고, 6개국을 거쳐 남중국해로 흘러 들어간다. 

▶메콩강의 인구와 종족 통계
메콩강 지역에는 약 3억 2600만 명이 살고 있다. 중국에는 56개 주요 민족이 있는데, 윈난성에만 28개 민족이 살고 있다. 그리고 미얀마, 라오스,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에 흩어져 살고 있는 소수민족의 대부분은 그 근원이 중국이다. 따라서 메콩강 지역에 사는 민족은 다양하기 때문에 다양한 문화를 형성하고 있고, 문화와 문화 사이에 서로 유사점도 많지만 차이점도 크다.

메콩강 지역의 불교는 주로 소승불교
오늘 승려 한 분을 소개하려고 한다. 그는 《바르게 믿는 불교 신앙 70문(正信的佛教信仰70问)》을 지은 대만의 성옌법사(圣严法师)이다. 이 책은 불교에 관한 대표적인 책으로 내용이 잘 정리되어 있어서 읽어볼 만하다. 유튜브에도 5시간 정도의 영상 자료가 있다. 그는 학력과 말에 있어서도 대체로 공신력이 있고, 1975년 동경입정대학교(东京立正大学)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 후에 중국문화학원 불교연구소 소장과 철학연구소 교수를 역임했다. 또한 둥우(东吴)대학교(기독교 대학으로 중국 쑤저우(苏洲)대학교와 대만의 둥우대학교에 나뉘어 있다)와 푸런(辅仁)대학교(천주교)에서 교수로 있었다. 기독교 대학이 그를 초빙하여 종교철학을 강의하도록 할 정도였으니 그의 문장을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의 강좌를 통해 거의 완벽하게 불교를 이해할 수 있다.  

▶불교와 불학의 차이
신앙과 부처의 가르침을 따라 설립된 종교집단 형태를 일컬어 불교라고 하고, 석가모니와 부처의 학설을 연구하는 것은 불학이다. 여기에서 불학을 알고 수행하는 사람들과 불학은 모르면서 부처만 숭배하는 사람들로 구별할 수 있다. 만약에 우리가 불교도들에게 복음을 전하려고 한다면 불학과 불교를 이해해야 한다. 불학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불학에 조예가 깊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방법이 없다. 불학에 조예가 깊은 사람들이 많지 않은데 태국도 마찬가지다. 나는 승려들에게 복음을 전한 적이 있는데 정말 불학을 이해하는 사람은 단 두 명밖에 만나지 못했다. 이 두 사람은 모두 차오저우(潮州) 사람으로 그들은 승려는 아니고 불교의 핵심 교리를 아는 사람들이었다. 보통 불교도들이라고 하면 승려도 포함되는 데 모두 불교 교리를 절반 정도만 알 뿐이었다.

4년 전에 한 승려에게 여러 번 복음을 전했는데, 중요한 핵심을 알고 있어야만 그를 꼼짝 못하게 할 수 있다. 그 승려는 꼭 알아야 하는 것을 알지 못했다. 하지만 우리는 그 핵심을 알고 있었다. 나의 전도 방법은 바울이 말한 것처럼 모두 헐고 다시 짓는 것이다. 유대인들의 신앙이 허물어져야 다시 복음을 세울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올해 기독교인들이 없는 곳의 불교도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는데 그들 대다수는 불교의 핵심 교리를 알지 못했다. 만약에 승려를 만나서 불교의 체계에 대해 알려 달라고 하면, 그는 “아이고, 이것은 너무 방대해서 머리가 아파요!”라고 한다. 또 불교의 핵심이 무엇인지 알려 달라고 할 때도 “당신은 어떻게 머리 아픈 문제만 묻느냐”고 한다. 또다시 어떻게 해탈하느냐고 물었더니, “첫째, 악을 버려라. 둘째, 선을 베풀고 남을 도와서 자기의 공덕을 쌓아라. 셋째, 끊임없는 좌선을 통해 심령을 청결하게 하여 자기의 마음과 참 진리가 서로 화합하라”고 했다. 나는 그에게 “이 세 가지를 당신은 다 할 수 있나요?”라고 물었다. 그러나 “이미 해탈했어요”라고 하는 승려는 단 한 명도 없었고, “나는 다만 계속 노력 중”이라고 했다고 했다.  

▶대승불교와 소승불교의 차이 비교
대승불교는 중생들을 구제하는 것으로 그 목적은 수행을 통해 부처가 되는 것이고, 소승불교는 자신을 구제하는 것으로 목표는 수행하여 아뤄한(阿羅汉, 부처의 큰 제자)이 되는 것이다. 메콩강 지역 일대는 모두 소승불교인데 중국은 시솽반나(西双版纳)를 제외하고는 원칙적으로 다 대승불교이다. 이들을 제외한 베트남은 대승불교이다. 보살이 와서 자기를 구해줌으로 중생들을 구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대승불교도들에게 복음을 전할 때는 구제의 측면을 중시해야 한다.

소승불교의 자기 구원에 대해서는 “당신은 정말 자신을 구원할 수 있느냐?”에 대한 질문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그러나 일반 대중들은 아무것도 모르면서 절하는 것만 안다. 매일 아침 시주하는 승려에게 음식물을 주고, 또 절에 돈을 기부하는 등 선한 일을 한다. 닭도 법대로, 물고기도 법대로 죽이는 등 일반 사람들은 5계를 지킨다. 그러나 승려들은 227계명을 지키는데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 

‘유대교는 당신들에 비해 두 배 반이 많은 모두 613개조의 계명이 있는데, 그들도 지킬 방법이 없다는 것을 아시나요?”라고 종종 그들에게 말한다. “당신들은 200여 개의 계명을 지킬 어떤 방법이 있나요?” 그들은 이생에 어떤 원인을 심어야 내세에 어떤 열매를 얻을 수 있다는 전생과 이생의 인과관계를 믿기 때문에 특별히 윤회설을 접할 때 그들이 살생하고 도적질하며 모든 계명을 범했다고 알려주어야 한다. 그들은 이생에서 전생의 업보를 만회하려고 계속 계명을 지키고 범하기를 반복하므로, 그들은 목숨 걸고 절하며 곳곳에 기부를 한다. 그래서 태국의 절들은 모두 매우 아름답고 금벽으로 휘황찬란하다. 미국의 한 농업 전문가가 태국에 왔을 때 “당신들 태국은 본래 지금보다 더 아름다워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은 당신들이 돈을 절에다 쏟아부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사람들은 계획도 없고 목표도 없고 대책도 없다. 행운을 만나기 바라고, 복권에 당첨되기를 바라고, 경마와 도박에서 이기기를 바라기 때문에 불교도들은 아주 불쌍하다. 그래서 우리는 이들을 위해 더 많이 기도해야 한다. 사실 불교도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먼저 친구가 되어서 조금씩 교제하면서 진리의 말씀을 나누면 된다. 우리 교회에 불교에 대해 잘 아는 세례 지원자가 한 명이 있는데, 그와 지금까지 대화하고 있고 우리와 함께 2년 동안 예배를 드려왔지만 아직도 결단을 하지 못하고 있다. 그에게 문제가 많지만 머지않아 열매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메콩강 지역의 전통 신앙

▶ 화인(华人)은 조상숭배를 위주로 한다
- ‘천지군친사위(天地国亲师位)’를 섬기는 신앙
● 시대 배경: 원래 춘추전국 시기인 기원전 316년~237년 사이에 주로 거우즈(苟子)에 의해서 형성되었고, 명나라 후기에 와서 발전하게 되었다(서기 1368년~1644년).
● 목적: 나라와 백성을 다스리기 위한 심리철학이다. <국어(国语)>의 기록에 의하면, 윤리 도덕과 예를 숭상하는 것을 치국의 근본으로 하며, 국왕에게 끝까지 충성하는 것을 중시하는 사상이다. 태국과 미얀마의 전통종교가 중국 윈난성에서 왔다면 조상신을 섬길 것이다. 그들은 천지군친사위를 섬긴다. 그러나 그들은 매우 혼합적이어서 관우와 토지신과 재물신 모두를 숭배한다.

천지군친사위는 모두 같은 것인데 결국 참으로 경배하는 것은 조상이다. 나는 아버지를 모시고 와서 예수님을 믿게 했고, 이들 중국 시골 마을에 복음을 전했다. 바울은, 사탄과 마귀는 사람들의 마음에 견고한 진을 만들고 하나님을 알지 못하게 높은 장애물을 만들게 하는데 이런 계략을 돌파해야만 그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다고 했다.

마찬가지로 나는 난민촌에서 복음을 전했는데 그들 집에 가면 우상들의 위패를 볼 수 있다. 돈이 많을수록 더 크게 만든다. 나는 그들에게 “천지군친사위는 어떻게 온 것이며, 무슨 뜻이며, 목적이 무엇입니까?”라고 묻는다. 사실 이것은 나라와 백성을 다스리기 위한 심리철학일 뿐이다. 하늘과 땅을 경배해야 사람들은 환란이 오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화인들은 하늘을 매우 중시한다. 하늘에 순복하는 자는 창성하고, 하늘을 거스르는 자는 망하기 때문에 사람은 하늘의 뜻에 순복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천벌을 받을 것이라고 여긴다. 우리는 또 하늘의 법망은 관대하나 악인은 빠져나갈 수 없듯이 악한 일을 하는 자는 도망칠 수 없고 갇히게 된다는 말을 늘 듣는다. 사람은 ‘하늘은 높고 땅은 두텁다’라는 것을 알아야 하는데 이것은 ‘하늘과 땅이 너무나 넓고 크기에 사람은 결코 오만하면 안 된다’라는 의미이다. 천지는 만물의 창조자이기에 인류는 천지의 은혜에 감사해야 한다. 그들이 천지를 경배하는 것은 바로 ’나라가 평화롭고 국민이 안전하며, 날씨가 매우 좋기’를 구하는 것이다.

천지 간에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나라이며, 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인 바로 황제와 군왕이다. 그래서 이들을 천자라고 해서 그들을 숭배하는 것이다. 국왕이 말하는 것이 마치 하늘이 말하는 것과 같아서, 국민이 된 자는 충성을 다해 국가에 보답해야 하며, 나라가 있어야 집안이 있고, 나라가 망하면 집안도 망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라가 우리 가정보다 중요하기에 작은 나를 희생하여 큰 나를 이루려는 것이다. ‘성문이 불타면 연못의 물고기에게 화가 미친다’고 한다. 나는 안에 있어서 안전하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연못의 물을 퍼서 성문의 불을 끄면 그 물이 다 마르는데, 너는 그 속에 있는 물고기와 같아서 결코 살 수가 없다. 

그럼, 나라에서는 누가 중요한가? 집안이 중요하지 않은가? 집안에서는 누가 중요한가? 바로 부모님이겠지? 부모는 어디에서 오셨는가? 바로 조부모가 아닌가? 그래서 부모에게 효도하고 조상들께 제사해야 한다. 중국 사람들은 조상을 3대까지만 숭배하는데 3대가 조상에 속한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부모에게 효도해야 한다고 가르친다. 사실 십계명을 중국의 효도와 비교해보면 많은 부분이 서로 상통한다. 부모에게 효도하려면 자기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 너의 생각과 너의 신체발부는 모두 부모님에게서 받은 것이기에 음주나 도박이나 싸움질을 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나라가 전쟁할 때 부르면 나갈 수 있는데 죽는 것이 다른 집의 아이가 아니라 우리 집의 아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충신은 효자의 문에 몸을 던지는 데 부모도 원하지 않는 이런 사람은 정말 무섭다. 

그래서 불효에는 세 가지가 있는데 후손이 없는 것이 가장 큰 불효다. 효에도 세 가지가 있는데 잘못인 것을 알면서도 부모가 잘못을 범하는 것을 만류하지 않는 것이 불효이다. 둘째, 양친을 봉양하지 않는 것이 불효이다. 셋째, 시집 장가를 가지 않고 자녀를 낳아 기르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불효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갈수록 결혼을 하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에 지금은 이렇게 말하면 안 될 것 같다. 결혼을 해도 가능한 한 자식을 낳으려고 하지 않는데, 이것은 정말 부모의 심정을 헤아리지 못하는 것이다.

● 스승을 존경하고 도리를 중시하라
스승은 사상과 지혜와 경험의 계발자이자 계승자로, 인류 국가와 사회의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기에 모든 사람은 스승을 존경해야 한다. 《명사석실일서(鸣沙石室佚书)의 태공가교(太公家教)》에 “하루 스승이 되는 것은 평생의 아버지가 되는 것이다(一日为师,终生为父)”라는 말이 있는데, 이것은 ‘스승을 부모님과 같이 존경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 마지막으로, 나는 그들에게 ‘위에서 언급한 이런 것들은 아주 좋은 도리이기는 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냥 도리에 불과할 뿐이지 그것은 하나님이 아니며 그 안에는 구원도 없고 인생의 출구도 없다. 단지 ‘순종만 잘하면 곧 좋은 시민이다’고 하면서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가 만을 알려줄 뿐이다. 이렇게 하면 통치자들이 가장 좋아하는데 이 순종은 지진이 났을지라도 나오지 말라고 하면 나올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나 내가 당신들에게 말하는 순종은 건물 안에서 나오고 싶지 않으면 나오지 않는 것이 바로 순종이라는 것이다.  

▶조상숭배의 신화
- 불교와 도교의 혼합신앙
- 정령숭배

메콩강 지역 선교의 기회
▶ 중국어 교육 선교(아이들을 얻으면 다음세대를 얻는다.)
▶ ‘마약 끊기’선교(한 사람을 구하면 온 가족을 구할 수 있다.)
▶ 사람들의 삶 속에 녹아들자(먼저 친구가 되고, 그 후에 그들의 마음을 얻자.)


메콩강 지역 선교의 제약 요소
▶ 외부적 요인
- 정치적 제약
- 종교적 방어
- 대중의 압력
- 세속의 미혹
- 사회 속 흑암 권세로 인한 제약

▶ 내부적 요인
- 그리스도인들의 복음전도에 대한 사명감 부족
- 현지 목회자들의 선교적 목양에 대한 사명감 부족
- 교회의 세대 단절에 대한 문제(비혼, 저출산, 세속화)
- 풀타임 사역에서 점점 파트타임 사역(직장생활을 병행)으로 바뀌고 있다(장단점이 있다).


선교전략
▶ 문화선교
▶ ‘마약 끊기(마약중독 치료)’선교
▶ 현지인을 양성하여 현지인에게 선교
▶ 복지선교
▶ 직장인사역자 양성  






리창룽 | 태국 사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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